[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300다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될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묘원 내 조화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어 대부분의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기후변화와 토양 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조화는 여러 재질이 혼합된 복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나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 개선 및 친환경 생활여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강을 배경으로 한 야간 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명소를 활용해 야경과 자전거, 공연, 미식을 결합한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단체형’과 ‘개별형’으로 나눠 진행되면서 단체형에 132명과 개별형에 127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투어 프로그램은 진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관광 콘텐츠로, 남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자원인 진주성과 진치령터널,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음악분수대 등을 둘러보고 인근 상권과 연계하는 독창성이 돋보인다. 이처럼 진주시는 진주만의 차별화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단체형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버스킹 공연과 로컬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진주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 중 처음 접종) 예방접종 시행 중이며, 29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접종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특히 시는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확산 차단과 중증 피해 예방을 위해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6주차(6.22.~6.28.) 63명 이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1주 연속 증가했으며, 37주차(9.7.~9.13.)에는 460명으로 증가하였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생활쓰레기 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명절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 이용객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데크로드, 공중화장실 등 점검 ▲자전거도로 사전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관련시설 정비 ▲환경오염 취약지(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연휴기간 벌초나 성묘를 위한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용 ▲유관기관(소방서 등)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한 ‘청소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중 10월 5, 6, 7일 3일간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4~6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자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건축직 공무원이 국내 최고수준의 ‘안전 전문가’ 자격증인 ‘산업안전지도사’를 취득하면서 국가공인 최고등급의 자격증 5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최고자격 5관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주시 주택경관과에서 공동주택의 인허가와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조용제 팀장. 조 팀장은 최근 발표한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분야)’ 국가전문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기존에 취득한 ▲건축시공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를 더해 국가공인 최고등급의 ‘자격증 5관왕’이라는 영예까지 안게 된 것. ‘산업안전지도사’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가전문 자격으로, 사업장의 안전성 평가 및 개선지도, 유해·위험방지 기술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남도내 지방자치단체 현직 공무원 가운데 처음 합격한 것으로 추정될 만큼 합격률이 매우 낮아 취득이 어려운 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조 팀장은 기존 4개의 자격증에 더해 ‘안전 전문가’ 자격까지 얻으면서 ‘건설안전 명장’의 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해마다 경남도가 주관하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이종찬(모든사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강사가 ‘소외없는 정보, 차별없는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일선에서 일하는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적 관점에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보 접근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차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직자의 인권의식과 역량을 강화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사장 민영삼)와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진주시-KOBACO 도농 상생협력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진주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KOBACO의 사회공헌을 위한 의지가 맞물려 성사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OBACO 보유시설을 활용한 진주 관광자원·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활동 ▲수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기부 연계 등 공동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KOBACO가 보유한 홍보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주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 등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진주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KOBACO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생필품 20세트(과일 외 3종, 환가액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와 연계하여, 관내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우 지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1인 가구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는 올해만 세 차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이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필수품 세트(생필품・식료품)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대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선물꾸러미 50개를 만든 후 관내 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대권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이순희 회장 또한“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하주영 이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고자 항상 노력하시는 이현동 새마을협의회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현동 모든 주민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관내 병의원 및 중소기업 등 3개 사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해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망을 구축했다. 이날 협약은 ㈜케이엠씨(대표자 차재도), 진주미래여성병원(대표자 하만택), ㈜백승종합건설(대표자 고병순)이 참여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여성인력 적극 채용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 및 적극 실시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요인 해소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진주새일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한 기업 환경조성 지원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며,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서비스에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진주시는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 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참여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