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 5개소를 방문해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출범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의 안전지도자(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단체다. 올해 서울주소방서는 어린이집 3개소(이레, 굴화초, 새나창의), 학교 2개소(범서중, 언양고) 등 5개단 97명의 단원을 모집해 청소년단을 구성했다. 발대식 행사는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지도교사,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 및 임명장 수여 △한국119청소년단 단복 및 홍보 기념물 증정 △소방안전체험 교육(소화기 체험 등) △발대식 행사 기념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4월 16일 오전 10시 울산아로마틱스(주)(남구 처용로487번길 154)에서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 전면화재 대응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10일 발생한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화재 당시 특수차량을 활용한 진압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용량배수차를 활용한 풋프린트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으로는 ▲현장 인근 해수(폰드)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전술 훈련 ▲대용량배수차와 특수소방차량 연결 후 방수량(압) 검사(테스트) ▲조연차 송풍기(미분무장치) 사용으로 탱크냉각 가능성 확인 ▲사내 대구경소화전(150mm) 연결 후 고성능화학차 방수 성능 확인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대규모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 화재는 초기 대응이 전체 진압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해 우리 시 환경에 적합한 화재진압 전술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대비해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통사찰 및 일반사찰 30여 개소이다. 이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지도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교계 행사를 대비해 사찰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사찰 책임자 면담 등 화재예방상담(컨설팅)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사항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및 관계자 합동 현지적응 훈련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고 대부분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화재 시 산불로의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설관리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평창군은 평창소방서 현장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60명의 평창소방서 현장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 축산농기계과 농기계 실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농기계별 작동 원리와 각종 실무교육과 함께 구조장비 활용한 현장실습 중심의 구조 훈련, 농기계 사고 응급처치, 사고 사례 등을 다룰 계획이다. 또한 구조대원들이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 보며 사고 시 주의 사항을 배우고,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하는 긴급 구조 훈련도 함께 시행해 평창군과 평창소방서 간 협조 체제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촌사회가 갈수록 고령화되고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기계 인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현장구조대원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농기계를 제어하고 인명구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봄철 산악사고 발생이 1,041건에 이르는 등 급증하는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5일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일원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119특수대응단과 함양소방서 등 지리산권역 소방서의 구조대원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산악사고를 가정하고, 등산객 추락사고 대비를 위해 20m 높이의 직벽에서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했다. 또한, 소방드론과 119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수색 및 GPS를 통한 위치추적 등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팀워크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하며, 경사면을 활용한 로프 인명구조, 구조대상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하강 훈련, 구조대상자 안전하게 구조를 위한 들것 고정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산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봄철 증가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안전 운동회’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안전 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호스를 굴려 목표물을 맞히는 ‘소방호스 굴리기’, 가족이 협력하여 반환점을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큰 공 굴리기’, 원판으로 공을 튕기는 횟수를 측정하는 ‘협동 공 튕기기’,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신속하게 대피하는 ‘화재대피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 할 예정이다. 또한, 4D 영상 상영, 로이·앰버 탑승 체험, 샌드아트, 목공예, 매직벌룬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체험객들이 안전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최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나주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4월 15일 나주시 소재 전통사찰 ‘다보사’를 방문하여 사찰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신종필 예방안전과장 등 총 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다보사 만민 주지스님을 만나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당일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 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옥외소화전의 사용 방법과 사찰 내 설치된 소화기, 전기 및 가스 시설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행사 당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전통사찰은 산림이 인접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에게 평상시부터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준비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제21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고영국 신임 본부장이 15일 건설현장 안전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영국 신임 본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광주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남구 월산동 소재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고 본부장은 자율적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고 본부장은 1994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제주 서부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충청북도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141만 광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최고의 119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재,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우수 어르신'을 발굴하여 도지사 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신속한 119 영상신고와 올바른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구급대 도착 전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생명 소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자다. 추천 마감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번 표창은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 모범 어르신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고령자 스스로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신고 및 처치를 시행함으로써 구조 시간 단축과 환자 예후 개선에 기여한 사례가 해당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침착함이 위급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응급처치 인식 개선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5일 수암시장에서 안전보안관이 모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산불이 일상화된 봄철 기후와 맞물려 산불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 라이터와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연 금지 ▲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 정해진 지역 외 취사 금지 등 실질적인 행동 요령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 대형 산불 대책 기간 중 선제적 예방 활동과 철저한 사전 대응을 통해 모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구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