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은 제2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으로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 혁신과 민간이 함께하는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7일 양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행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사회 전반의 공동 대응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의 조속한 도입에 더해 지역사회 전반의 연대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조례가 진주시에 제정되면 제도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시민사회·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협력 거버넌스가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양 의원은 새롭게 마련된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2026년도 본예산부터 일부 분야에 시범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 밖에도 ▲통계 기반의 탄소 감축 목표 수립 및 예산편성 연계 ▲2030부터 2050까지의 단계적 탄소중립 대응 계획 수립 등도 핵심 과제로 언급됐다. 정부는 2022년 제정된 관련 법에 근거해 이미 2023회계연도부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오전 노인복지시설인 상락원에서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가족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카네이션,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은 관내 30개 읍면동의 독거노인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신애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하고자 작은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손길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8개 읍면동, 4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소속되어 상락원 급식봉사, 독거노인 동행 나들이,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시청 시민안전과 소속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진주제일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은석 팀장,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의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직업병 예방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약속이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곧 우리 모두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잘 실천하여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정비,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누메디텍㈜(대표 이인우)에서 성금 2000만 원, (사)대한한돈협회 진주시지부에서 성금 1000만 원, ㈜우진(대표 신일섭)에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업과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시정을 널리 알릴‘제8기 진주시 시민명예기자’를 오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진주시민 또는 진주시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다. 이 중 문예창작 관련 전공 또는 원고 기고 경험이 있거나, 기사 작성 및 온라인 게시가 가능하거나, 월 1회 이상 성실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현직 기자와 리포터는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진주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사 원고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 후 서면 심사를 거쳐 26일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진주시 시민명예기자는 2년간 활동하며 누구보다 발 빠르게 진주시의 크고 작은 소식, 미담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전달하며 진주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시는 매월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제24회 진주논개제’는 진주 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논개제는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로 진주 고유의 전통문화 교방을 기반으로 시(詩), 서(書), 화(畵), 악(樂), 가(歌), 무(舞)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현대적인 콘텐츠로 구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제공하여 진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공식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를 시작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진주검무 플래시몹, 교방문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교방문화 전시관, 진주교방 연희극‘교방뎐’, 좌충우돌 진주목사‘민정순시’, 논개제 옛 사진전 등 올해 처음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로 세대간 소통과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또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에서 개최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참가하는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진들뿐만 아니라 태국 치앙마이 국제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갤러리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4월 30일 너우니갤러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해 운영 방향과 전시 기획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우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평일(월~금)만 운영하던 갤러리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의 ‘작가 초청 전시’를 마련해 수강생과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초대작가전인 장명옥 한국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어 두 번째 초대 작가전 정기만 서양화백의 작품전이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억새의 이미지를 다양한 기법으로 질감있게 표현한 액션페인팅 작품으로, 흔들리지 않고 가는 작가의 삶을 표현했으며 2주간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이성자 미술관 아트숍 상품과 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백신 접종 후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 홍역환자는 전국 39명 (25년 4월 12일 기준, 질병청)이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이다. 홍역 유행국가는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 일부국가, 미국, 중국 등으로 특히 베트남 방문의 경우 감염전파가 많아 특히 유의해야 한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행히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력(홍역 혼합 백신 : MMR) 2회 접종력 확인 및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12세 이하는 국가예방접종으로 평생 2회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13세 이상의 경우 홍역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출국 4~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주최한 2025 진양호공원 어린이날 체험행사가 진양호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부스, 포토존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합창과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및 검도 시범 공연으로 온 가족의 함성을 자아냈으며, 버블 공연 및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함께 직접 참여하면서 한층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모래놀이 및 물감총 놀이 치유를 비롯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책놀이와 보드게임 등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놀이활동으로 흥미와 관심을 갖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채로운 포토존에서는 캐릭터 인형탈과 가족들이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많은 시민들의 진양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사전에 대비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관람객들의 이동 불편을 고려하여 공원 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낼 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의 웅장한 연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은 아동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과 저글링 무대를 비롯해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놀이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참여단과 대학생멘토단이 함께 운영한 '달달참여존 with 대학생 멘토'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고, 행사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점을 찾는 등의 능동적 참여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장 내 설치된 포토존에서 진주시 대표 관광 캐릭터 하모와 아요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