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2025년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7명과 청소년동아리 22명이 위촉식과 인준식을 통해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2부에서는 운영위원회의 전년도 활동 소개와 동아리별 설명회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였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여러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하정 관장은 “오늘 발대식에는 문화의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청소년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7일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이말순) 35기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입학생 48명을 비롯해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노영도 부의장, 정영해 노인회 지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노인대학은 건강프로그램, 노래교실, 교양교실, 현지학습 등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12월까지 운영하며, 1982년 설립 이후 34기에 걸쳐 1,6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성낙인 군수는 “입학하신 어르신들께서 동기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만학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말순 신임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에 배움을 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6일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하종혜 의원이 ‘창녕군 노총각 문제와 결혼 장려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해 이승렬 의원 외 4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창녕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노영도 의원이 ‘인구 증가와 소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층적인 군정 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 네트워크 형성 및 일자리 마련 지원, 농촌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등 창녕군의 역점 사업을 의회가 주도적으로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남지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오는 4월 5일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창녕군편’이 열린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개 방송 프로그램으로,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에 더해 진성, 유지나, 박혜신, 미스김, 문초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자랑 접수는 기성 가수를 제외한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0팀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전자우편또는 방문(읍면 총무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참가자는 4월 3일 오후 1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녹화는 4월 5일 오후 2시 단일면적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남지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많은 군민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내빈,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창녕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후계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쌀전업농,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마늘연구회, 양파연구회, 시설채소연합회, 축산인협의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창녕군 농축산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임하는 제5대 노태직 회장은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우리 농업이 더욱 튼튼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헌수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온 업적을 이어받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강헌수 회장을 비롯해 이명락 부회장, 주순남 부회장, 문희출 감사, 장성모 사무국장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농업인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창녕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장태준 강사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에 반영된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 등을 공직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창녕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식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5년을 ‘청렴 창녕’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더욱 청렴한 창녕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3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1민속문화제는 1961년부터 시작된 창녕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줄다리기를 계승·발전시키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8일 전야제에서는 장군비고사, 시가행진, 쥐불놀이,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만년교와 연지못, 영산 놀이마당,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일원을 찾았다. 특히, 시가행진과 3·1 독립 만세 재현을 통해 23인의 독립결사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의 핵심 행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공개 행사는 3월 1일과 3일에 각각 펼쳐졌다. 동·서부로 나뉜 장군들이 대결을 펼치며 군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웅장하고 장엄한 전통놀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동·서부 농악단의 흥겨운 연주는 방문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5년부터 신규 3종을 포함한 총 28종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강화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 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2025년 신규 지원 사업 ▲임산부 교통비 지원 창녕군은 한시적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가 산전 진료나 출산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1회 5만 원씩 총 4회(2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5~12개월)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 가정에 월 7만 5천 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8개월간 배송하며, 총 지원 금액은 60만 원 중 12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농 가공식품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창녕군은 군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해 성별·계층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는 평생학습관 만족도 설문조사와 연초 평생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매듭공예 ▲색연필화 ▲음치탈출 노래교실 ▲ 페이퍼플라워 토탈공예 등의 신규 과목을 포함해 총 14과목이 개설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3월 4일(화)~3월 11일(화)까지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을 방문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창녕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취·창업,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영산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무형유산 영산놀이마당에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장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무대시설, 소화기 배치, 관람객 밀집 시 분산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성낙인 군수는 “3·1민속문화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향후 봄철 축제 및 각종 행사에서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3·1민속문화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며, 장군비 고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쇠머리대기 고사 및 거동, 삼일씨름대회, 영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