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27일까지 울주군 반곡초등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저자책 전시 ‘생각 그루터기’를 연다. 전시회는 학생들이 직접 책을 쓰고 전시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기획됐다. ‘학생 저자책’은 독서 교육활동과 1학교 1독서 동아리 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소설, 시집, 수필,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개인·동아리·학급 단위로 출판한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24년 학생 저자책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수상작과 우수작 122권을 볼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글을 쓰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30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몸짱 말고 건강짱 학급 만들기’ 프로그램을 올해 100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회복하고,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고자 기획됐다. ‘몸짱 말고 건강짱 학급만들기’는 담임교사와 보건, 영양, 체육 부서가 협력하고 가정과도 연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활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9일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은 ‘초등학생 비만 예방 교육자료’를 활용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총 6차시로 진행한다. 질병 예방, 건강한 식생활, 신체활동 영역별로 각 2차시씩 운영한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 당 섭취 조절, 바람직한 신체활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중관리 방법을 시각 자료와 활동지 등과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 운영 학교에는 학급당 예산 50만 원을 지원한다. 설명회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산하 전 기관에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감축 실적 분석을 바탕으로 부문별, 부서별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제시해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온실가스 줄이기 5+1’ 실천 운동으로 ‘자원과 에너지절약, 자원순환, 소비 문화 개선, 수송시스템 개선, 인식개선과 교육’의 5가지 실천 과제와 함께 ‘저탄소 생활캠페인’의 1가지 참여과제를 더해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분야별 주요 이행 사항으로 ‘건물부문’에서 동·하절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고효율(1등급) 전자기기 사용, 신증축 건물의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취득,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수송부문’은 경차와 친환경차 보급, 전기·수소차 도입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생활 실천 부문’에서는 복도와 주차장 조명 소등, 업무용 PC 절전 프로그램 설치, 건강계단 이용, 점심시간과 퇴근 전 30분 냉난방기 순차 운휴 등 다양한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올해는 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 중구 학성초등학교에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사학교 현장 가림막’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가림막은 교육시설과 공간재구조화 교원지원단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보가 부족했던 공사장 가림막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공공디자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공사장 가림막은 단순히 공사 현장을 가리는 데 그쳐 정보 제공이 제한적이고, 모든 학교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구성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어려웠다. 이에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교원지원단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과 소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직접 가림막 디자인에 나섰다. 가림막에는 울산교육청 상징물(캐릭터)인 ‘우리 아이’를 활용하고, ‘여기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방향성과 취지를 표현했다. 특히, 미술 전공 교과 교사가 직접 삽화(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관내 7급 이하 저경력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경력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가치 확립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조직문화 개선 ▲마음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통해 직무능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과 ▲지역 문화탐방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공직사회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과 5일 SW·AI 교육거점센터와 경남 밀양 일원에서 관내 7급 이하 지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및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실무 역량 강화프로그램’, ‘소양 교육’, ‘역사유적지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흐름에 대해 알아본 후, 안지연 해브썸뮤직 대표의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특강과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밀양에서 내가 생각하는 인생’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공직생활과 인생을 돌아본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자신감을 높이는 계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경남 김해에서 서부 관내 중학생 대표 32명을 대상으로 ‘서부 중학생 통일역사인성체험 및 학생대표협의회·교육장 대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 지역 가야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교육과 연계한 문화·역사·인성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서부 인성 교육 정책 제안 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교육장과 학생대표 대화’를 통해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엔 ‘금관가야의 숨결, 하나됨을 꿈꾸다: 김해를 통해 보는 통일 이야기’를 주제로 역사 강의와 함께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 고분, 수로왕릉 등 유적지를 탐방하며 가야 역사를 통해 현대를 재해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대표들이 제안하고 토론한 내용이 교육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사교육과 인성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배유안 작가와 함께 읽는 교과서 속 '초정리 편지'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동화 ‘초정리 편지’에 등장하는 석수장이와 세종대왕의 우정을 중심으로 일반 백성의 삶을 변화시킨 한글 창제의 의의, 시간과 공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한글의 가치에 대해 작가와의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정분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함에 대해 몸소 느끼고, 앞으로 도서관을 언제든 방문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북원부산 각 부문별 작가를 초청하여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원북원부산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6월 21일 어린이 부문 ‘나는 단단한 아이’의 정예란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7월 6일에는 일반 부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김애란 작가, 7월 13일에는 청소년 부문 ‘라이프 재킷’ 이현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6월 4일, 25일,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원북원부산 작가 강연은 부산 시민과 작가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들이 책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와 감동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춤과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 우수 공연단이 참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통과 현대 무용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BWC댄스컴퍼니의 창작 무용 ‘우리 집’을 시작으로, 싱가폴 댄스 앙상블의 ‘난양의 색깔’, 이탈리아 에키리브리오 디나미코 댄스 컴퍼니의 ‘봄의제전’을 비롯해 프랑스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매력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이 무용이라는 예술 언어를 통해 세계의 문화를 감상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고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