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9일, 고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료취약지 군민을 위해 보건시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진료소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참석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과 당쥐기사업(당뇨병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보건진료소 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12개 보건진료소에서 당뇨병 검사장비로 사용하는 당화혈색소 검사 기기의 정도관리도 병행하여 검사결과의 정확도 관리에도 노력했다. 또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하여 수행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자 확대와 민간의료기관 참여를 위한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을 펼쳤다. 이을희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은 “앞으로 보건기관이 단순 진료와 투약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 방향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국제종합렌탈기획 이재원 대표이사가 9월 7일 진행된 자녀의 결혼식에서 하객들로부터 화환 대신 받은 쌀 10kg 25포를 기부와 함께 2025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 100만 원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겠다’라는 안내에 따라 참석자와 지인들이 보낸 쌀을 한데 모아,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축의금의 일부를 2025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 구입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담았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행복한 날,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만큼이나 우리 이웃들 및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성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던 노후 임대농기계를 고성군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 농기계는 감자파종기 등 52종 101대로 내용연수 초과 및 노후화로 불용 결정된 임대농기계 중 일부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이다. 이번 불용물품은 개별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대상으로 세대원 중 1인 최대 2대 낙찰 제한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에 회원 가입 후 전자입찰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 및 입찰일시는 2025년 9월 11일 10시부터 ∼ 9월 17일 16시까지이며, 개찰은 2025년 9월 18일 오전 10시이다. 매각 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전시 되어있는 불용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반드시 확인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하여야 한다. 입찰 관련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고, 기타 불용물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화진 농촌정책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1일부터 생활문화관에서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2기 양성과정(재난안전지도사)’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진행된 1기 과정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1기 과정에는 17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내용 △실습·이론의 균형 △강사 전문성 3개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8점(백분율 99.6%)을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재난 상황별 생존훈련 등을 가장 인상 깊은 교육으로 꼽았으며, 다수가 향후 지역 내 재난안전 마을활동가로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2기 과정은 △오후반(9월 11일~26일, 6회차)과 △저녁반(9월 11일~27일, 7회차)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해 △생활 속 재난 유형 이해 △화재·지진 등 상황별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 △마을 내 재난예방 캠페인 기획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에서는 수도요금 감면대상에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을 추가하여, 경제적 부담경감에 나섰다. 군은 상수도요금 9월 고지분(10월 부과) 부터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에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증가시책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더 촘촘해진 수도요금 감면대상 확대 이번 시책으로 새로 감면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가구 2자녀 이상 세대 중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다자녀세대와'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이다. 해당 가구는 가정용 수도요금 월 5㎥를 감면받게 되며, 이는 월 최대 3,950원의 가계 부담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감면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주 또는 그 배우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심한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65세 이상 수용가(세대원 전부가 65세 이상)로 되어 있었다. 수도요금 감면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77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76억 2천만 원, 주택분(2기분) 1억 1천만 원으로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때 납세의무자가 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77억 2천만 원)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의 1%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CD/ATM)를 이용하거나 농협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하면 타행 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체수수료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오은겸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임을 강조하며 기한 내 납부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대표 김향숙 의원)가 지역 농업 인력난 해결을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연구회는 지난 9월 8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성군 농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형 제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이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는 김향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및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단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조청래 부원장은 중간보고에서 고성군 전체 농가의 80% 이상이 1ha 미만 영세농에 해당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일부 읍·면에 집중되는 등 기존 농가형 제도의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고 발표했다. 이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손빈아 공식팬클럽 “빛나는 별”이'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4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고성군청 예매권 3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박선옥 팬카페 회장, 심영조 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고성지회장,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은 시종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선옥 회장은 “손빈아 가수와 고성군은 아주 인연이 깊다”라며, “고성의 가장 큰 축제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기원에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 손빈아 가수와 고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있다. 올해 엑스포는“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nb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6일, 고성군 생태관광 마을공방에서 ‘모두함께 환경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생태관광 마을공방을 위탁 운영하는 고성생태관광협회(대표 이경열)가 주최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고성군 생태관광 마을공방’은 고성관광안내의 둠벙 역할을 하면서 고성군 관광명소 안내,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특산물 전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두함께 환경한마당’은 생태관광 마을공방을 알리고 군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셔틀콕 키링 만들기 △병뚜껑 팔지 만들기 △업사이클 조명 만들기 △타폴린 카드지갑 만들기 △재생종이 엽서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고성관광을 안내하는 장이 됐다. 재활용품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고성군의 관광명소를 안내받고 지역특산품 전시장을 둘러보며 고성에 대한 관심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는 9월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고성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치약, 목욕제품, 화장지, 세제 등)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정나눔 운동 “다시추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전문건설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성군운영위원회는 2018년 이후 매년 성금 및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