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선한목자교회 부설(사)선한마을복지재단이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1958년에 문을 연 세종선한목자교회는 (사)선한마을복지재단을 통해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영호 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세종선한목자교회에서 지사협뿐만 아니라 연기면장학회에도 100만 원을 지정기탁한 것으로 안다”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눠주신 사랑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지난 23일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광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맞이 소원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의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어진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띠의 해인 2025년 어진동 주민들에게 부와 지혜가 가득하길 기원하며 소원등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했다. 주민들은 각자 새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등을 보며 함께 새해 소망을 공유하고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진동 행복누림터 야외광장은 내년 1월 말까지 형형색색의 소원등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져 겨울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이번 소원등 점등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어진동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였다”며 “주민 여러분의 꿈과 소망이 담겨 밝게 빛나는 소원등이 어진동의 미래를 더욱 환하게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시청에서 ㈜에이티엘 정동민 대표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현재 청주시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정동민 대표는 청년사관학교 세종캠퍼스 1기 졸업생으로, 현재 세종청년사관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정동민 ㈜에이티엘 대표는 “세종청년사관학교를 통해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준 정동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조치원 원도심 빛거리’에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부터 전통시장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날 점등식은 조치원 원도심에 연말 성탄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을 유입해 활기를 입히면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청년·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퍼포먼스와 청년기업 현판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조치원 빛거리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겨울밤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점등식이 열린 조치원역 광장에는 미디어폴, 청과거리에는 고보조명, 조치원농협 앞 회전교차로에는 로컬조형물이 각각 설치돼 거리를 걷는 동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점등식과 함께 조치원 원도심에 정착한 청년창업기업들의 소개와 올해 추진한 청년 활동 성과 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온 장기로~만남로 교차로와 새샘 교차로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도 36호선과 고운동 사이에 위치한 장기로~만남로 교차로 고운동 남측 진출입방향은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구간이다. 시는 장기로에서 고운동 방향으로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157m 길이의 가속차로와 감속차로를 설치, 공주방향으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따라 1생활권 주요 도로의 교통흐름이 개선돼 시민들이 출퇴근시간에 겪었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오 도로과장은 “인구 유입과 주변 대도시권 통행량 증가로 일부구간의 혼잡과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통 요건 개선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혼잡 교차로 개선 대상지를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샘교차로 소담동 진출입 방향에는 차량유도용 차선도색과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의 혼선을 낮추고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특‧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 역량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한 해 동안 지자체가 추진한 건축행정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지역건축 기본계획과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건축안전수준 평가회 시행, 공공건축 선진화 방안 추진 등으로 건축정책 이행률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유지관리 적절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며 건축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개청 이후 건축행정평가 일반평가부문에서 최우수 5회, 우수 2회 등 총 7회의 수상을 달성했으며, 특별평가부문에서도 최우수 1회, 우수 1회 등 총 2회에 달하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20일 강준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위 박란희 위원장, 안신일 부위원장, 김충식 위원, 이순열 위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균형 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목표로 행정수도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특위는 간담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 상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국가상징구역 내 주요 시설들의 단계적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사업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사업 규모가 축소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 및 규정 강화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특위는 또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이전이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임을 재확인했다. 강준현 의원은 “중앙부처 이전과 관련된 정책적 지원과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행정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사례별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 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법제업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초과정부터 검토 실무 및 사례 중심의 심화과정까지 단계별로 실시됐다. 이날 ‘자치법규안 입안과 검토 실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국회 입법자문위원 김미량 서기관은 국회의 입법조사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치법규 입안 필수 핵심 사항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현행조례를 대상으로 한 검토 실무 교육은 사무처 직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고 평가 받았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사례별 법제교육 내용을 사무처 직원들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입법역량 및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으로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23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 빙상장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개장식 축하무대를 장식한 우리나라 피겨 유망주 차영현·이시형·이효린 선수의 피겨 갈라쇼는 빙판 위 우아하고 날렵한 몸짓으로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김길리·박장혁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승겸·최재훈·임은송 주니어 선수의 시범경기는 역동적인 동계스포츠만의 매력을 뽐내며 개장식 축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부터 사계절 연중 운영되는 반다비 빙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빙상 스포츠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습 프로그램은 비장애인, 장애인 프로그램이 모두 운영된다. 비장애인 강습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 주 1회 수업당 어린이 2만 4,000원, 청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금남면재향군인회(회장 최경식)가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참전 유공자와 취약계층 등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쌀 10㎏ 50포를 금남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남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식 금남면재향군인회 회장은 “국가 수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공헌하신 6.25 참전유공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