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21일부터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인‘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없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13개 읍면동에도 현장대응팀을 구성, 보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오는 16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하여 지급수단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하여 안내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된 모든 시민이며, 1인당 18만원부터 최대 53만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양산시민은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시 비수도권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해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 ~ 10월 31일 2차 지급 시는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전국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양산사랑카드 앱과 신용(체크)카드 앱/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휠체어탑승설비 차량) 38대와 바우처택시 90대를 운영하고 있고, 58명의 운전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운수종사자들은 교통약자 수송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환경적 요소 등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르신, 장애인,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늘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은 복지양산을 구현하는 중요한 업무이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효율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양산시는 신속집행 목표액 4,575억 원을 1,022억원 초과한 5,597억 원을 집행, 집행률 122%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1·2분기 목표 대비 각각 115%, 93%를 달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산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돌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아이돌보미 4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12세 이하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전문가로 양산시에서는 현재 13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등 단계별 전형을 통해 진행되며,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력을 공개 선발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수료했거나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사의 자격 및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의 자격이 있는 자로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 돌봄이 가능하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로 응시서류는 양산시여성복지센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확인하거나 양산시여성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보미는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보건소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환자가 자신의 임종 과정을 앞두고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호스피스 돌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의사를 명확히 밝혀두는 제도다.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생명에 대한 개인의 결정권을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있는 임종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를 비롯해 양산시보건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등록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웅상보건소의 지정으로 인해 동부양산 지역에도 등록기관이 마련되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시민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웅상보건소를 방문하여 상담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스스로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인 효력을 인정받게 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장병기 웅상보건소장은 “사전연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양산 청소년 드론클래스(Drone it day)’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4회기 일정을 모두 마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산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의 이해, 드론의 원리와 조종, 초급 비행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실습 능력을 키웠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실시간으로 비행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며 미래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드론과 같은 미래기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5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5년 청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개운중학교에서 방사능 비상 대비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민안전과, 웅상보건소, 양산경찰서,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개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사선 비상에 따라 갑상샘방호약품 대체약품을 배포 받고, 구호소로 이동하여 방사능 방재 교육을 듣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민보호훈련은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훈련을 통해서 방사능방재계획에 따른 장비, 인력 등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방사능 사고 시, 시민 대처요령에 대해 학습하고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및 복용, 각 집결지와 구호소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웅상보건소에서 갑상샘방호약품 복용법에 대한 안내와 전문강사를 통한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이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은 14일 2025년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폭염활동에 대한 간담회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산 관내 증가하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인공익활동사업 활동전·후 뿐만 아니라 장을 보는 등 일상생활시에도 교통신호를 잘 지켜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양산경찰서에서 진행됐다. 또 교육 후에는 폭염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들의 노고 격려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연 양주동장은 “무더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폭염 속에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 등으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을 강조하며 무탈하게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주택) 18만 2천건, 462억원(재산세 및 병기 세목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450억원)대비 12억원(2.6%) 늘어난 수치로 주택공시가격 일부 하락에도 공동주택 신축 등 과세 대상 물건 수 증가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에 부과하는 재산세는 건축물 및 주택분 2분의 1을 부과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 2분의 1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기준 20만원 이하 시 7월에 전체 세액을 연납분으로 일시 고지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1주택자에 대하여 과세표준액 산출에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60%에서 주택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 원 초과 45%를 적용해 과세표준을 산정하고, 주택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과세 구간별 0.05%씩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2관왕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도별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함으로써 보건사업의 동력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 영양, 절주, 금연, 구강보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총 12개 사업영역을 대상으로 통합하여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전략부문 중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혀 추가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시민의 건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