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회는 27일 중산문화센터 공유주방 개소식을 열었다. 중산문화센터 공유주방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기반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센터 1층에 조성됐다. 농소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요리 프로그램, 음식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활동 장소로 공유주방을 활용할 계획이다. 농소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공유주방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더 가까워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제11회 올해의 SNS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북구는 공식 인스타그램 '울산 북구'와 '쇠부리' 계정을 운영, 투트랙 맞춤 홍보 전략을 펼치며 구민에게 실질적 생활정보와 구정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울산 북구' 채널은 구정정책과 주요 행사 등 행정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으며, '쇠부리' 채널은 쇠부리 캐릭터가 소개하는 테마별 관광지, 계절명소, 트랜드에 맞춤 짧은 동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SNS를 통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하는 소통 채널을 목표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SNS 채널 운영을 더욱 고도화해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콘텐츠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11회 올해의 SN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함께 활동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정명숙 학장, 지역 협력 기관,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이음학생, 학부모 등 165명이 참석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총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 111명을 대상으로 학습, 정서, 돌봄, 예체능, 진로 영역에서 총 2,133회에 걸친 촘촘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견인했다. 행사에서는 학생 맞춤형 지원에 성실히 참여한 이음단원 5명과 2025년 진로 탐색 체험 활동 지원 우수협력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2022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김미정 단원은 “매주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곁에서 든든한 어른으로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표창 수여 후에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7일 산림청 주관 사방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산지 붕괴 우려지 또는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댐과 같은 구조물을 설치하여 토석류 등의 유출 방지를 통해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이 산사태 방지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사태 재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남도는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대상(산림유역관리사업-사천시 곤명면) ,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우수상(다목적사방댐사업-합천군 대병면), (산사태 방지 사진 콘테스트) 우수상(사방댐사업-산청군 단성면), 장려상(①산림유역관리사업-창원시 진해구, ②사방댐사업-산청군 산청읍)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과 산사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내년에도 45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방댐 등 주요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하여 산사태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2박 3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 화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친환경 자동차 화재조사기법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화재조사법'제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제2항에 따른 화재조사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화재조사관 총 22명(본부 1명, 소방서 2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이론, 전기·전자 시스템 이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감식 사례, 화재조사기법 등으로 구성된 총 1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기차 화재 특성을 고려해 류도정·임영훈·정중호·이권일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실제 차량 부품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자동차 화재감식 전문교육을 실시해 67명의 화재조사관이 양성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현장 합동 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27일 오후 2시 거창문화센터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 대성고, 거창 승강기고 거창 중앙고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소울시스’와 ‘블리스’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후, 거창지역 청소년 2명이 꿈 스피치를 진행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경남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거창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박영민 ‘덕유산 고라니들’ 대표 △우정민(요즘해녀) 크리에이터 △조선화 ‘로컬로우’ 대표 △허정훈 ‘크리에이트 시고르’ 대표가 참여했다. 박영민 ‘덕유산 고라니들’ 대표는 거창에서 활동하는 청년 농업인이자 사회적 활동가다. 귀농·귀촌 청년 단체 ‘덕유산 고라니들’을 이끌며 딸기, 사과, 산양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도시 청년 대상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관광재단은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MICE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가지며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서포터즈의 활동과 경남 MICE 산업 홍보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MICE 서포터즈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21명의 경남도민이 선발됐으며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MICE산업‧콘텐츠 제작실무에 대한 교육과 함께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포터즈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 및 MICE 인프라(베뉴)를 방문하고 체험한 내용에 대해 SNS에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며 경남 마이스산업의 대내외 홍보에 힘썼다.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동안 ▵(블로그) 83건 ▵(롱폼‧숏폼) 영상 71건 ▵(인스타그램) 31건 ▵(기타) 2건 등 총 187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약 140만 회 노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8월 전남 마이스서포터즈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간 마이스 활동가들이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활동성과 공유, 우수 서포터즈 시상(▵최우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함안 낙화놀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특화 콘텐츠’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함안군과 함께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 참가하여 ‘2025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으며, 분야별 1개소(1명)를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경남도에서는 2014년 창녕우포늪(자연자원 분야), 통영 케이블카(열린자원 분야), 2021년 하동 눌러와 협동조합(지속가능 관광 분야) 등 3차례 선정됐다. 2025 한국관광의 별은 올해의 관광지, 유망 관광지, 지역특화 콘텐츠, 지역상생 관광모델 등 전체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하여 분야별 1개소가 선정됐다. 함안 낙화놀이가 선정된 ‘지역특화 콘텐츠 분야’는 지역 고유의 역사·자연·문화자원 또는 미식거리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개발·홍보 성공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11월 24일, 27일(2일간) 사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10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남항만관리사업소・사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안전펜스,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의 훼손 여부와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 일부 훼손 및 노후화 시설물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재정비 및 보수를 요청했다. 아울러 상반기 개선요청 개소 후속조치 결과 및 별도 시설물 확충 사례 등을 확인했으며, 2025년도 연안사고 발생 지역에 대해 위험구역 추가 지정 검토・협의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삼진체육관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창원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 4-H본부창원시연합회, 청년4-H창원시연합회 등이 참여해 창원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스마트한 창원농업, 세대를 잇는 창원농촌’으로,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미래 농업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비전 선포가 진행됐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창원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단체가 바쁜 농사 틈틈이 준비한 성과 발표,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각 단체별 우수 회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농업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힘쓴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농업인 여러분의 화합을 돈독히 하고, 창원 농업이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