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대통령 선거 전‧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개표 일정에 맞춰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경남소방본부는 ▲선거시설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투‧개표소 소방력 전진배치 및 화재 예방순찰 실시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 및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확립 ▲선관위‧지자체 등 협조체계 유지 등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소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투‧개표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경찰서는 지난 5월 27일 경찰서 매화마루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스마트태그는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후원한 총 5,000,000원의 사업비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스마트태그 기기 300개를 구매하여 향후 광양경찰서에서 관내 치매 노인 중 실종 위험 및 실종 경험이 있는 300명의 대상자에게 스마트태그를 순차적으로 우선 배부하여 치매 노인 실종 발생시 신속한 발견 및 예방에 활용 예정이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하여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소형 장치로, 보호자 또는 경찰이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종 노인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광양경찰서 송기주 서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매로 인한 실종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광양경찰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장은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수 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선관위 청사 1개소, 사전투표소 27개소, 투표소 84개소를 포함 총 122개소의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확인 등이 있다. 또한 조사대상 중 9개소를 자체선정하여 관할 부서장(안전센터장 등)의 현장 행정지도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소방서장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임야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임야 화재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임야 및 쓰레기 소각 등의 화재는 지난 5년간 여수시 화재 총 1101건 중 338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의 약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산불·임야화재 드론감시단’은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수 내 산불 우려 지역에 주 1~2회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광범위하게 화재예방 순찰을 펼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산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봄철 산불·임야화재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진주청과시장과 지리산함양시장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내 전통시장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총 5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7억 5천1백만 원에 달했다. 이 중 전기적 요인이 23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전자 설비의 절연 파괴, 외부 결함,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 불꽃(아크)을 실시간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격 부담으로 인해 민간 차원에서의 설치율은 낮은 상황이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아크차단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취약구역에 총 136대의 아크차단기를 설치함으로써, 전기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를 마쳤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간격이 좁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면서, “이번 아크차단기 설치 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폐기물 무단 방치, 빈 공장 불법투기 등으로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발생하고, 세계적인 폐기물 수입 금지 추세로 처리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증가하는 불법 처리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난립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폐기물을 수탁한 뒤 임차한 공장이나 나대지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관리체계를 교란해 임대인에게 피해를 주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다.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이행 보증보험 가입과 법정 기술인력 채용 등의 운영비용이 발생하므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에 비해 처리단가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권 상실 등 손해를 입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폐기물 무단 방치 및 투기 행위 등의 시발점을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로 주목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전격 실시한다. 아울러 허가받은 폐기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는 있지만, 통화상으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다수의 119신고 전화가 집중될 것이 예상될 경우 비긴급 신고는 자제하고, 문자나 영상, 119신고 앱(APP)을 이용하는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본 투표일(6월3일)을 포함한 5월 28~30일, 6월 2~4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2841명, 소방장비 273대를 투입해 24시간 대응태세를 갖춘다. 광주소방은 사전투표소 96곳, 투표소 357곳, 개표소 5곳 등 투·개표소 458곳에 대해 지난 23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으며,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고, 투표소에는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시간대에는 화재 예방 순찰도 병행해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이어간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의 안전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없는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와 본투표 기간인 6월2일에서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선거 기간 중 각 투표소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조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소방력을 100% 가동할 계획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소방대원 261명과 의용소방대원 498명 등 총 759명, 소방장비 58대를 투입하고,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대원 347명과 의용소방대원 393명 등 총 740명, 장비 47대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대통령 선거는 국민의 뜻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중대한 민주주의 절차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도 “이번 선거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해야 할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무사고·무탈하게 선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세진방파제에서 추락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신속 대응을 위한 네발 방파석(테트라포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안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파제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박정원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장 등 10여 명의 구조대원들이 참여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목적 삼각대를 이용한 현장대응기법 숙달 ▲구조차량(크레인) 및 복식사다리 등을 활용한 구조기법 훈련 ▲네발 방파석(테트라포드)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구조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네발 방파석(테트라포드)에서는 매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