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25일 제325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및 분야별 역점시책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시정연설에서 발표한 내년도 역점시책은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도시 건설 ▲행복한 삶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구현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스포츠 융합도시 조성 ▲풍요로운 미래가 보장되는 친환경 농업도시 실현이다. 성 군수는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 도시 건설을 위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친환경 자동차, 방산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기업 친화적 산업환경 조성에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토끼 밥상 프로젝트 2차 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영산 행복주택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이 연계된 맞춤형 정주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복한 삶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차별화된 출산장려금 지원, 돌봄서비스 확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가족요리경연대회 ‘마늘요리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인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청소년 가족 10개 팀이 참여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완성된 요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시식 후 투표로 심사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미니게임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가족이 함께 식사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야기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의 자랑인 마늘로 요리를 만든 것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남지읍 창아지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넥센타이어 봉사단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 ▲따오기어린이집연합회 봉사단 ▲창녕군재가복지센터연합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수확·절임·양념 버무림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1,2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차병룡 남지읍 창아지마을 이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기탁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3일간 진행된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전 읍면으로 배부돼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매표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녕군 산림복지서비스 용역 수행업체인 포레듀오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해 단풍철 화왕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국산목재 사용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배출량은 흡수·제거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목재에 저장하며, 목재는 1㎥당 약 0.5~0.6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탄소저장고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목재 사용만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산목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주 소득 증대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비츠로 장영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비츠로는 창원시 내서읍에 위치한 조명 전문기업으로, 무선 조도 제어 및 주변 환경에 따른 자동 밝기 조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절감과 유지관리 효율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를 두고 ISO 9001, ISO 14001 등 국제 품질·환경 인증을 획득한 LED 조명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영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활력 제고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기업이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주)비츠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창녕의 밤길과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데까지 힘을 보태 주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지역 주민 복지 증진, 공공시설 개선, 문화 프로그램 지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회장 정영해)는 지난 24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창녕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1일 위촉된 지역대표 12명, 직능대표 30명 등 42명의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성낙인 창녕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다. 정영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22기 활동 방향으로 설정하고 민주평화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행 기관의 장으로서 행사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축사에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을 강조하고, 대행 기관으로서 민주평통과 함께 지역 내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와 미래세대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창녕읍 옥천리 ‘숲속애’에서 양육자 11명을 대상으로 ‘맘스 힐링데이(Mom’s Healing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치유 활동을 통해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양육자의 자기돌봄이 건강한 가족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통해 감정 표현과 심리적 안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블렌딩한 핸드크림 제작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숲속 둘레길 산책과 소리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향기와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다른 양육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맘스 힐링데이는 양육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창녕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족구협회(회장 김태식) 주관, 창녕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보학 군 체육회장, 이재현 경남 족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46개 팀과 2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 J4리그 7팀, J5시부 리그 16팀, J5군부 리그 15팀, 50대부 4팀, 여성부 4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창원 트리플팀(J4리그 1위) △창원 썬J5팀(J5 시부 1위) △수려한 합천 A팀(J5 군부 1위) △칠곡 호이팀(50대부 1위) △진주 제이엔팀(여성부 1위)이 각각 차지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우리나라 고유 구기종목인 족구는 팀워크와 유대감을 높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며 “족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제14회 창녕군수배 경남OPEN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했으며, 경남 탁구 동호인 69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녀부 등급별(1부~8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구지성 선수(진주 정두영교실)가 우승했으며, 단체전은 창원 조한길클럽과 양산 연합팀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은 김미향 선수(거제 계룡클럽)와 정민경 선수(통영 몬스터클럽)가 공동우승했으며, 여자 단체전은 진주 광장팀과 통영 연합 A팀이 공동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경남 각지에서 찾아주신 탁구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 오전 남지읍 용산리 창나루 전망대에서 창녕낙동강남지개비리길보존회(회장 김재운)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창녕낙동강남지개비리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존회원과 일반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해 10회를 맞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왕복 6.4km 순환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나루 전망대를 출발해 영아지 쉼터 반환점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시간 30분의 코스를 통해 낙동강변의 늦가을 절경을 만끽했다. ‘개비리’는 ‘개가 다닌 절벽(비리)’ 또는 ‘강가(개) 절벽(비리)에 난 길’을 뜻하며, 2021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창녕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다. 낙동강 1,300리 중 마분산 벼랑을 따라 조성된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창녕군은 명승 지정 이전부터 주차장, 화장실, 전망대, 쉼터 등 편의시설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의 사랑을 받는 트래킹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은 낙동강의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