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을 침해하여 '교원지위법'에 따라 ‘학교에서의 봉사’ 조치를 받은 학생이 자기 행동을 성찰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형식적인 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이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피해 교원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 명칭인 ‘새로, 봄’*은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자신과 자신의 행동을 새롭게 살펴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새롭게 바라보며, 겨울을 지나 봄이 오듯 새로운 나로 성장한다는 뜻이다. 이는 단순히 처벌을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고 교육적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취지다. 운영 방식은 회기별 담당 교원과 학생을 일대일(1:1)로 연계하여 학생의 행동 변화와 성장을 세밀하게 지원한다. 특히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하여 ‘회복적 질문’(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는 질문)을 던지고, 공감과 경험을 중심으로 성찰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과정을 구성했다. 학생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자발적 책임을 인식하며 재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신대학교,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교육청-고신대-고신대복음병원은 ‘꿈을 담아내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고등학생들에게 기업과 연계한 전문 직업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며, 고신대학교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현장에서 의료·보건·복지 분야 심화 진로체험, 병원 견학, 모의실습 및 해당분야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신대와 고신대복음병원은 현장 중심 교육과 융합 전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과 체험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도서관은 지난 5일 도서관 회의실에서 ‘제1회 청렴 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을 목표로 울주도서관의 청렴도를 최상위권으로 높이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종길 관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 과장, 팀장 등 추진위원 9명이 참석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청렴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며, 부패 취약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 직원 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울주도서관은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청렴 활동을 진행해 도서관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최종길 관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장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에 앞장서, 신뢰받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상담 기관을 확대 운영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울산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이 업무 적응이나 직장 내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부담 없이 전문 상담을 받도록 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담 기관을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해 교육공무직원이 개인 상황과 여건에 맞춰 더욱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해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교육공무직원이 직무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2024년부터 책임보험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책임보험은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민형사상 소송비용을 보장한다. 보장 한도는 1인당 연간 최대 4건, 총 1억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직무와 관련이 없는 소송이나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례 등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두 제도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과 특별운영직(청소원, 경비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업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활동 중심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설유치원을 포함한 울산 지역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교원이 행정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울산교육청은 ‘덜어내고, 다듬고, 다시 세우는 학교 업무’를 구호(슬로건)로 정하고, 학교 업무경감 지원, 학교 업무 효율화 지원, 학교 업무 재구조화 지원 등 3대 추진 분야와 21개 세부 사업을 단계별로 운영한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가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업무 경감 지원으로는 학교 공문 연동제 운영, 가정통신문 처리 간소화, 공모사업 총량제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교지원센터 기능도 강화해 학교가 요청하는 행정 지원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방침이다. 업무 효율화 지원으로는 학교 업무 정보 나눔터를 전면 개편한다. 업무포털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흩어져 있던 학교 지원 서비스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28년의 교직 생활 중 17년. 누군가는 타성(매너리즘)을 걱정할 법한 시간이지만, 이들에겐 여전히 매일이 새로운 탐험이다. 바로 태화초등학교 하선정 교사와 은월초등학교 손성권 교사의 이야기다. 특정 학년의 전문가를 자처하며 아이들의 삶에 깊은 뿌리를 내려온 두 교사의 교육 철학을 들여다봤다. ▶[1학년 하선정 교사] "어려운 수학 문제요? 오히려 좋아요!" 하선정 교사의 1학년 교실에서는 수학 시간이 되면 눈에 띄는 수업 장면이 이어진다. 하 교사가 짐짓 심각한 표정으로 "얘들아, 이번 문제는 조금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운을 떼면,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빛난다. "와, 좋아요! 제가 해볼래요!”,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힘찬 목소리가 들린다. 하 교사가 17년간 1학년을 맡으며 형성해 온 교육방식이 아이들의 변화로 이어졌다. 그는 아이들이 ‘스스로 해냈다’라는 성취감과 유능감을 느끼는 순간, 학습은 공부가 아닌 지적 유희가 된다고 믿는다. 하 교사는 교육의 최종 목표인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교기 육성학교 33교(초 13교, 중 20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 점검과 찾아가는 청렴·안전·인권 교육을 통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대표 선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 안전관리와 종목별 분석으로 학교별 훈련 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운동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 학생선수 인권교육 및 아동학대·학교폭력 실태 점검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학생선수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동래 관내에서는 학교운동부 등 초·중학교 학생선수 392명이 전국소년체전 부산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6년 부산 초·중학생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테니스 등 21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골프, 씨름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관내 학생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올해도 철저한 훈련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부산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3월 새 학기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2026년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불시에 진행하며, 정수기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내 먹는 물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급수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 이내 불시 점검을 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관내 전체 정수기의 10% 이상을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담당공무원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총 대장균군 및 탁도 등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필터 교환주기와 청결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생들이 매일 마시는 물은 건강한 학교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남구·동구·부산진구 일대에서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관내 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를 단속하고, 불법시설을 정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 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단속, 적발된 불법시설에 대한 자진 폐업 유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단속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개정된'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에 해당되는 ‘전자담배자판기’설치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관련 업주를 대상으로 홍보·계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주변의 교육환경 유해 요소들을 집중 정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 울타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6~17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산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특성화 특강‘부산海, 인문학을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의 해양도시 특색을 반영해 바다와 인문학을 연계한 강의로 마련했다.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바다가 지닌 문화적·학문적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의는 이재혁 유라시아교육원 원장(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이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의 ‘부산 대첩’과 충정공 민영환의 해양 일기 ‘해정 추범’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명하고, 부산 바다와 연계해 해역 인문학의 가치를 탐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특강이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해역 인문학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