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 일원에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도·군 관계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건립은 벽암리 공동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부지에 소재한 현재 장애인복지관의 이전이 불가피해 추진됐다. 군은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일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물을 기부채납 형태로 건립 받기로 했다. 새로운 장애인복지관은 신축 2개 동, 전체 면적 3,47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주차 공간이 대폭 확충된다. 또한,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복지환경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이 신축 이전되면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복지관 이전건립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6일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신종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상담과 법률, 의료 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이사비, CCTV 설치, 보안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피해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서울·경기도 사례처럼 민간경호 등 긴급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도민의 참여 확대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일부 공모사업 위주로 운영되며 형식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제안 사업의 사후관리와 성과평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개정으로 홍보물 제작 단계부터 평가를 의무화한 만큼, 조례 취지에 맞게 실제 관리·이행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10.31.~11.5.(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9종목 1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8개, 동메달 9개 메달을 획득하며 충청북도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음성군 선수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선수단은 역도에서 황유선 선수와 최숙자 선수가 각각 금메달 3개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역도 국가대표인 황유선 선수는 –86kg급에 출전하여 웨이트리프팅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황유선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음성군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역도 종목에서 송석현 선수와 이성애 선수가 각각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사격 종목에 참가한 이하윤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사이클 여자 김지은 선수는 개인도로독주 15km 금메달을 여자 트랙 개인추발 4km와 트랙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 용관동 관산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꾼 국화를 선보이는 ‘관산마을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관산마을회(통장 이재성)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산마을 제방길(용관동 295-9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난봄부터 정성껏 키워온 국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별도의 개막식 없이 7일 오전 10시 전시가 시작된다. 전시에는 국화 분재와 화단국 300여 점이 전시되며, 단월강변을 따라 이어진 길을 걸으며 가을빛으로 물든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재성 통장은“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가꾼 국화를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단월강변을 거닐며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가을의 향기와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관산마을처럼 주민이 스스로 가꾸고 다듬어 가는 정원문화의 모습이야말로 충주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 향기와 함께, 단월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배기만)는 6일, 참여주민의 안정적 경제 자립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4분기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 및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자립을 위한 경제적·조직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경영교육연구소 소속 이성호 강사와 박준형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관리 교육 △법정의무 교육 △소양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통해 일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고, 자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근로역량과 자립능력을 함께 키워 지역사회 안에서 자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으로 자활과 성장의 발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괴산 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9명과 함께 경북 경주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괴산군 실정에 맞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인근 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활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마을 편의시설 조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목욕장과 캠핑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구축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견학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주석 괴산군 환경과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은 6일 군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사회복지기관에 승합차량 구매비용 총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옥천군에서는 ▲드림팩토리 ▲옥천군수어통역센터 ▲옥천시니어클럽 ▲부활원까지 총 4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각 약 3천 9백만 원의 차량 구매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도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기관이 선정된 사례로 지난해 옥천군의 높은 모금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사려된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각 기관은 장애인,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이동지원과 현장 복지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들이 꼭 필요한 차량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옥천군도 앞으로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성 충북사회복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 출신 유도 자매가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6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은지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축하와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군수) 소속인 서은지(21)·서은주(19) 선수는 지난 5일 부산에서 폐막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충북 대표팀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언니 서은지 선수는 –63kg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안정된 경기력을 증명했고, 서은주 선수도 –57kg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 혼성카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저력을 보여줬다. 두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량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은지 선수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제무대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두 선수의 투지와 노력은 우리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훌륭한 본보기”라며 “다가올 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이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충청북도가 목표했던 종합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제천시선수단은 충청북도를 대표해 역도 등 총 11개 종목 31명이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도 백경옥, 유우정 선수는 여자 50kg급, 72kg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종합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했다. 특히 역도 백경옥 선수는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육상 이영애 선수는 여자 원반, 창, 포환던지기에서 3관왕에 오르며 충북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도 수영, 축구, 역도에서 은·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제천을 대표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더불어 제천시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관내 주요 명산의 산불 가능성으로 인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산불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조치 및 진화 공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모든 유관 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