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농업경쟁력 확보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영농교육’을 8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호랑이콩 △무화과 △염소 △유자 △아열대 채소 △시금치 △고구마 등이 다루어진다. 각 분야 전문강사(농업기술원, 영농법인대표, 대학교수 등)를 초빙하여, 재배방법과 품종 선택 등 전반적인 영농기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7월 28일까지 과목별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다양한 품목별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최근 변화하는 기후에 맞는 품목별 교육을 편성하여 농가소득에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고문은 지난 9일, 아들 결혼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50kg을 서면행복곳간에 기탁 했다. 이번 쌀 기탁은 더운 여름날 폭염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윤원 고문은 “무더운 날씨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25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희 서면장은 “뜻깊은 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를 실천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폭염 속에 실종됐던 치매 노인이 마을주민들과 경찰관의 노력으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지난 7월 2일 아침 8시 40분경 남해군 남면 유구마을에 거주하는 70대 노인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치매를 앓던 A 씨는 당일 새벽 1시께 집을 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그 뒤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유구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당시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A 씨가 안전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즉각 대응에 나섰고 마을주변을 경찰과 공조하여 수색하고 목격자를 탐문하며 A 씨를 찾는 데 총력을 다했다. 특히 유구마을 이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이 수색에 적극 나섰으며, 당일 오후 12시 20분경 마을인근 해안변에서 실종됐던 노인 A 씨를 찾을 수 있었다. 찰과상과 약간 탈진한 것 외에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A 씨는 이후 경찰로부터 보호 조치를 받으며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에 남해경찰서는 7월 15일 남면파출소에서 유구마을 지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2025년 보물섬 푸른파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 경연이 오는 7월 26일 오후 7시 미조면 북항에서 펼쳐진다. 남해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대회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의 재능 있는 청소년 댄스팀 27팀이 예선에 접수했다. 7월 9일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본선 무대에 오를 팀은 △남해 HYPE △김해 디스펙트럼 △천안 쌍둥이 △사천 텐션업·미인영 △광주 K-spark △대구 AMI 등이다. 또한 고성, 화성, 구미에서 개인참가자 각 1팀이 참여한다. 댄스 경연 대회뿐만 아니라, 푸른파도의 시원한 분위기를 한 층 더해줄 초청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제1회 대회 우승팀인 해남 익사이티드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고,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1Million(원밀리언)’의 에이미&도희가 특별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에게 꿈을 발산할 무대를,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남해힐링숲타운’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에어풀장 2개소, 워터슬라이드 1개소로 구성되며, 안전관리요원도 배치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남해힐링숲타운’ 입장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휴관일인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남해힐링숲타운’은 나비의 주요생장 과정을 테마로 한 나비생태관을 비롯해 밧줄놀이 시설, 네트로드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아이들이 다양한 산림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기관람차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성진 산림공원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남해힐링숲타운’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며 “물놀이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이요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창진 정종석 대표와 남해축산업협동조합에서 각각 3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월 14일 ㈜창진 정종석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종석 대표는 남해 서면 향우 출신으로 30여 년간 가스시설공사 분야에 몸담은 뒤 2022년 6월 ㈜창진을 설립하여 기계설비공사, 가스시설공사, 토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정 대표는 사회 환원 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고향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3년 동안 인재육성기금 800만원을 기탁 한 것은 물론, 경상국립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 남해군 서면 행복곳간에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같은 날 남해축산업협동조합 김성찬 조합장, 신길섭 상무가 남해군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은 2023년부터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남해군 인재 양성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 &n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5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 3회차 사업을 시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3회차 운영은 창선농협과 함께 창선면 주민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방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관련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거버넌스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남해군이 추진하는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간 부문의 참여를 강화하여 지역 농업인, 관련기관, 유통업체등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먹거리 정책, 지속가능한 농업·유통 체계 구축 방안,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모델 등이 다루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문화와 생산’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상남도 자체평가에서 군부 4위(전체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2분기 신속집행실적과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합산해 이루어졌으며,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ehotek.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우수기관으로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은 남해군은 이번 성과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하반기에도 재정균형집행을 통해 군민 체감도 높은 재정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남해군은 올여름 폭염특보 발효일 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등 27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전기 안전을 꼼꼼히 확인해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조면, 이동면, 남해읍, 창선면 등 무더위 쉼터 10곳을 직접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실내 온도, 환기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냉방기 안전 점검과 위생 관리, 폭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하거나 부족한 점은 없는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때는 쉼터 개방 시간을 늘리고, 취약계층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리거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당부했다. 냉방기기가 고장 나면 즉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