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4기 울산교육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29일 집현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울산교육기자단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교육정책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소통 기구로, 울산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2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제4기 울산교육기자단은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한다. 기자단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에 게시하고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등 울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교육청은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홍보 역량 강화 연수, 지역 교육기관 탐방, 각종 교육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기자단 가운데 최연소자는 내년 대학생이 되는 이혜은 학생으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청바지기획단으로 활동하며 울산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해 왔다. 평소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고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꾸준히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자단 활동에 참여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박주용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29일 부임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별도의 부임식 없이 2025년 12월 29일 월요회의를 통해 부임 인사를 가진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교육감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교육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 학생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했으며, 2017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순천대 사무국장,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준비단 국장, 전남대 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미래교육의 핵심적인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교육청의 한축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모두가 신뢰하는 경남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공학적 도구를 활용한 수학교육 콘텐츠와 중·고등학교 학교급 전환기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자료를 개발한 수학교육연구회 연구 성과를 정리해 제작·배포한다. 2025학년도 수학교육연구회는 총 5개 팀으로 운영했으며, 각 연구회는 초·중·고의 학교급에 따라 맞춤형 수학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자료의 형태로 배포함으로써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초등학교 대상 자료는 실생활 속 체험활동을 수학적 개념과 연결하는 ‘매쓰투어(Math Tour)’ 형태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을 수학적으로 탐구하며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중학교 및 고등학교 대상 자료는 학교급 전환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수학 학습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을 다져주는 형태로 제작했다. 특히 협업을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활동인 ‘수학어울마당’은 부산수학문화관과 연계하여 겨울방학 기간인 다음달 15일~16일 이틀간 행사를 운영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수학교육연구회의 성
[경남도민뉴스] 경남교육은 지난 12년 동안 한 사람의 교육감 체제 아래 놓여 있었다. ‘진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정책이 추진되었지만,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남교육의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왜 이런 결과가 초래되었는지에 대해 이제는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 가장 큰 문제는 교육 현장과 행정에 대한 경험 부족이었다. 학교 운영을 책임져 본 경험도, 학생들과 교실에서 하루하루를 함께해 본 경험도,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진학 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해 본 경험도 없는 인사들이 경남교육 정책의 중심에 섰다. 교육을 실제로 움직여 본 경험이 없는 이들이 책상 위에서 정책을 만들다 보니, 학교 현장은 점점 정책의 대상이자 실험장이 되어 버렸다. 그 과정에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사와 교육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은 충분히 존중받지 못했다. 학교와 동떨어진 철학과 이념이 우선시되었고, 진보교육이 지향해야 할 본래의 가치마저 왜곡되었다. 그 결과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학교는 혼란을 겪었고, 교육에 대한 신뢰는 흔들렸다. 그런데도 지금 또다시 초·중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생활해 본 경험이 없는 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은 2025년 교육부가 주관한 시·도교육청 정보보안 수준진단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수준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 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등 8개 분야, 35개 지표, 7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경남교육청은 사이버 위기관리 등 6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보보안 정책 분야와 인적 보안 분야에서는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로 11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경남교육청 정보보안 주관 기관인 교육정보원이 굳건한 정보보안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입증했다. 경남교육청은 통합보안관제 자동 대응 장비 고도화, 정보자산 관리 체계 강화, 교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콘텐츠 제작·보급 등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 또한 보안관제 전문관 배치·운영과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울산광역시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38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변외식 강남학교운영위위원장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 남구와 울주군 지역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되며,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6개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을 지속해 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변외식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남해군과 함께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을 증·개축하여 ‘(가칭)경상남도교육청 해양학생교육원’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학생교육원은 우수한 남해의 해양환경을 활용해 해양안전·해양체험·생태전환교육 등을 아우르는 통합형 해양수련 체험활동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체험 중심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2026년 1월 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공공건축 심의 등을 거쳐, 2030년 7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학생교육원 설립과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양학생교육원 설립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안전·문화·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 공간을 통해 남해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과 협력하며 적극 지원하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지난 4일, 울산 남구 남산초등학교 시청각실은 학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40여 석의 자리가 모자라 바닥에 옹기종기 앉았다. 주인공은 장편 소설 ‘아웃렛’을 쓴 송광용 작가다. 사실 그는 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18년 차 교사이기도 하다.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 변화는 교실 안 작은 수업에서 시작됐다. 6학년 한 학급이 송 교사의 저서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을 진행했다. 우리 선생님이 진짜 작가라는 사실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결국 학급 행사로 기획됐던 작가와의 만남은 5~6학년 희망자 전체가 참여하는 큰 행사로 커졌다. 학생들의 질문은 날카롭고도 진지했다. “그렇게 긴 글을 쓰면 힘들진 않나요?”, “소설로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요?” 송 교사는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답했다. “길고양이가 된 주인공처럼, 삶의 울타리 밖으로 밀려나도 끝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곳에도 새로운 배움과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요” 송 교사는 독자가 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교육의 독보적인 역사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경남교육 기네스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교육 기네스’는 단순히 수치상의 기록을 넘어, 행정 기록 이면에 담긴 따뜻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발굴해 경남교육만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된 ‘기록문화 확산 운동’이다. 이번 기네스북에는 자체 발굴한 41건과 지난 6월 도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건 등 총 51건의 기록이 수록됐다. 내용은 ▲역사 ▲학교 ▲정책 ▲시설 ▲공모 5개 분야로 나누어 경남교육의 ‘최초·최대·최고·유일’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정리했다. 역사 분야에서는 1895년 설립된 경남 최초의 학교인 ‘진주초등학교’와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학교인 ‘창신고등학교(1908)’ 등 경남 근대 교육의 출발점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1920년 전국 최초 소년운동의 발상지인 ‘진주소년회’와 2023년 전국 최초로 개교한 ‘경남온라인학교’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선구적인 기록들도 담았다. 정책 및 시설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중등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 합격자 1,119명을 발표했다. 공립은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고, 동점자의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일반분야의 경우 545명 모집에 834명이, 장애분야의 경우 45명 모집에 7명이 각각 합격했다. 부산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41개 법인은 109명 모집에 278명을 뽑았다. 이 가운데 공·사립 동시 지원 합격자 수는 71명이다. 사립학교 법인의 경우 1차 시험 선발 예정 인원을 위탁유형에 따라 전부 위탁은 1.5배수, 1차 및 2차 일부 위탁은 3~5배수로 선발했다. 2차 시험은 다음달 14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체육고등학교·부산공업고등학교 등 시험장에서 음악, 미술, 체육,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등 6과목 실기시험을 치른다. 이 가운데 응시자가 많은 체육은 1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이어 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