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관광환경국은 지난 13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녕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환경국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제철 농산물, 수산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직원들은 “착한가격,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전통시장의 정취를 체감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은영 관광환경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의 현행화와 누락 재산의 발굴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재산관리관 부서 및 각 읍·면이 주관하여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도·군 명의의 토지 24,874필지, 건물 687동을 포함한 공작물, 기계기구 등 유형재산과 지적재산권, 유가증권, 회원권 등의 무형재산이다.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공적장부를 공유재산대장과 대조해 불일치 사항은 정비하고, 누락된 재산은 새롭게 등록할 계획이다. 특히 토지와 같은 유형재산은 현황 일치 여부와 무단점유 여부를 중점 점검하며, 무단점유가 확인될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사용허가나 대부, 원상복구 등 행정조치를 병행한다. 무형재산의 경우에는 미등록 또는 잘못 등록된 재산을 바로잡고, 재산권 소멸 여부 등을 확인해 공유재산대장을 정비한다. 무단사용에 대해서도 적법한 행정 절차를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철저히 추진해 공유재산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를 비롯한 9개 구장에서 열린 전국축구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창녕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대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숙박, 교통, 안전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창녕군의 세심한 행정 협조가 빛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낙인 군수는 “뜻깊은 공로패를 수여해 주신 대한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는 각 시·도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예선 대회를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팀들이 참가하는 생활축구 최고 수준의 전국대회로, 동호인 축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도립예술단(극단)의 연극 ‘빌미’를 무료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예술단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7개 지역 중 하나로, 창녕군이 포함되어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극 ‘빌미’는 경남도립극단 최원석 예술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2019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작이다. 작품은 인간 삶의 모순과 거짓, 진실 사이의 경계를 날카롭게 조명하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연극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매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경상남도축구협회·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의 연령별 축구 동호인 58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황금부(70대)는 경상북도가 우승하고 파주시70대축구단이 준우승 ▲실버부(60대)는 수원60대상비군이 우승, 대구광역시실버부가 준우승 ▲노장부(50대)는 수원50대상비군이 우승, 강원춘천시50대가 준우승 ▲장년부(40대)는 용인특례시40대가 우승, 광주광역시가 준우승 ▲청년부(20~30대)는 부산광역시청년부가 우승, 대전시2030대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 창녕군 황금부(70대) 경남창녕군창녕70팀은 대구북구목련70팀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경기도파주시70대축구단에 0:6으로 패해 공동 3위를 기록하며 개최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조윤제(1941년생)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공동우승을 차지하며 탁구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도내 12개 시군에서 총 20개 팀, 200여 명의 공무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창녕군은 창원시와 함께 단체전 공동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도 창녕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자복식 부문에서는 조현영·정혜은 조가 준우승을, 여자 단식에서는 정혜은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출전선수로는 이차원, 김종성, 김수경, 진문식, 하용훈, 황동호, 정혜은, 조현영, 김옥화 등 9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창녕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제11회 우승, 제12회 공동 3위에 이어 3년 연속 입상이라는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창녕군 공무원 탁구팀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기생충질환 예방과 조기 퇴치를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관내 6개 면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 지역은 낙동강 유역에 위치한 고암면, 성산면,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등 6개 면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집중 검사에 나선다. 간흡충은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담관암과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담관염, 담석 형성, 간경화, 소화기 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사 대상자는 위 6개 면 주민 외에도 민물고기 생식 경험자, 관련 요리를 하는 사람, 과거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 등이 우선 검진 대상이며, 이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대변 통을 수령하고, 밤알 크기의 변을 수집한 후 해당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수거된 시료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해 간흡충 외에도 장흡충, 편충, 폐흡충, 회충, 조충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사)창녕군새마을회장, 창녕군 상공인협의회장,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창녕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관내 업소 이용 장려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긴급 생계지원을 위한 경남동행론 추진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 관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발굴·상담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군에서도 다각적인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창녕사랑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 등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및 생존권 쟁취 투쟁’ 집회에 참석해 공직사회의 권리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비가 내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3만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치기본권 보장, 임금 인상, 노후 소득 보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요구를 외쳤다. 현장에는 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 교육청노동조합연맹,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등 주요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공무원과 교원의 권익 회복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무원노조는 집회에서 “공무원과 교원도 국민이며, ILO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치기본권 보장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이를 금지하고 있다”며 “단순히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눌러도 처벌받는 현실은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또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정치기본권이 없는 나라임을 지적하며 “선진국처럼 직무상 정치적 중립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창녕군새마을회는 지난 8일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군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자 표창 수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참석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효행자 표창 수여에서는 평소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노인 공경을 실천해온 군민 4명과 공무원 1명이 표창을 받아, 지역사회에 효 문화 확산과 귀감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황영수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