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판)은 지난 13일(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취약계층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복지관에 스며든 숲, 어르신 기억학교' 1회기를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1회기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90여 명이 참여해 숲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풀고,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의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닥나무가 종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는 한지 스토리텔링을 통해 숲 자원의 가치와 전통 재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숲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숲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지 자극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 공간 안으로 숲을 ‘들여오는’ 방식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고도 숲 이야기를 들으며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 검사를 하고 있으며,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감별검사를 연계해 제공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진단·감별검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 진단을 돕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아 센터에 등록한 대상자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실종 예방 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치매 환자 프로그램 ▲치매 가족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 치료 관리비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 진단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센터에 방문·등록하면 되며,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신청 시에는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족이 대신 신청하는 경우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남 합천군은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대규모 복무 만료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근무 중인 공보의 26명 중 의과, 치과, 한의과를 포함한 17명(약 65%)이 오는 4월 복무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과반수 이상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상황으로, 군민들의 진료 불편이 현실화될 위기에 처했다. 특히, 복무 만료 예정의 공보의들이 잔여 연가를 일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료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기관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전문의 및 일반의 관리의사 채용 공고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나 전국적인 의사 부족 현상과 지방 기피 현상이 맞물리면서 채용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신규 공보의가 배치되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단순히 인력 충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가용 가능한 모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의과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관내 의료 취약지역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중보건한의사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한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침 시술과 한약 처방 등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 상담과 함께 뇌졸중·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교육, 겨울철 감염병 예방 및 어르신 예방접종 홍보 등 다양한 보건사업 안내를 병행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순회진료는 2월 24일 유림면 화촌마을과 마천면 외마마을을 시작으로, 3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3주간 진행된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마을회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공중보건한의사는 “노년층은 추위에 취약해 한랭질환과 낙상,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라며 “영하 10도 전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전 준비운동과 함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등 3대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연 20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한다. 대상은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다. 올해부터는 농협 전용 바우처 카드 발급 또는 기존 채움카드 포인트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원금은 건강관리와 문화·여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도 올해는 지원대상을 80세까지 늘리고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10,272명을 지원해 지난해보다 대상 규모를 크게 늘렸다. 검진 대상은 51세에서 80세(1946년 1월 1일~1975년 12월 31일 출생) 사이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농업e지 앱을 통해 신청하면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검진 가능한 지정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6년 보육사업 시행 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 계획 심의를 위한 2026년 제1회 창녕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2025년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 확대와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추가 운영 등 주요 보육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2026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부모 양육 지원 확대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안정적 지원 ▲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환경 조성 등 4대 중점 전략 마련하고, 36개 사업에 13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효은 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보육현장, 학부모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심뇌혈관질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안전신분증 발급과 119 안심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 병원 이송이 이루어져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어 구급대원의 신속한 환자 상태 파악이 핵심이다. 통영시보건소는 2020년부터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질병 정보가 기록된 안전신분증을 발급해 현재까지 총 468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안전신분증에는 환자의 주요 병력과 건강 특이사항이 기재돼 있어,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급대원이 즉시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안전신분증 발급과 동시에 '119안심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당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안전신분증은 현장에서 환자 정보를 제공하고, 119안심콜은 신고 단계부터 119 상황실에 환자 정보를 전송해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서 상담 및 동의서 작성 후 안전신분증 발급 및 119 안심콜 등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망설이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틀니·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이달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11년 어르신 틀니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60여 명의 군민이 해당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월 12만 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이하)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참여 치과의원에서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의료비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보건소 1차 구강검진이 필수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의령군보건소 구강보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시군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노후 전기시설(누전차단기,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는 ‘2026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1,18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시설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067가구의 전기시설을 개선해 전기화재 등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며, 자가 가구는 물론 전월세 거주자도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 가구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에너지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정종윤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취약계층 도민들이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월 13일 고성 시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각종 모임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바른 손씻기 △물 끓여먹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해외여행 시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여부 사전 확인 및 필요시 예방접종 하기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2월 14일부터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한 2월 18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여 집단 설사 환자 등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집단 발생 시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감염병대응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