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 자로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메디컬병원에서 08시부터 22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공백없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로 하였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SG서경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포털'및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 가능하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 누리집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23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창녕군은 ▲고위험군 조기 발굴 체계 구축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확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적극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확대와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존중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24일 이동초등학교 지산관에서 가을 신학기 대비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8일 교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에 대한 설명과 감염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예방 5대수칙(손씻기, 음식익혀먹기, 깨끗한물마시기, 예방접종잘하기, 기침예절실천하기)이 안내됐다. 손씻기 교구(뷰박스, 형광로션)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웠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4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의 일환으로 군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영양, 정신건강, 치매, 모자보건, 국가암검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파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여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여 현장 참여율이 높았으며, 각 건강증진 분야별 부스에서 생활습관 개선 방법과 예방 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정확한 혈압과 혈당 확인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3일, CGV 고성점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문화가 있는 날!'맞이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보훈가족들의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CGV 고성점에서는 사전 보훈가족들이 희망하는 영화 ”파묘“를 선정하여 맞춤형으로 준비해 영화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보훈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기회를 가져 친분도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은 ”나이가 들어서 영화를 볼 기회가 줄었는데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전우들과 함께 한 좋은 추억이 생겨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의 가치를 기억하고 예우를 보답하고자 보훈복지를 실현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이외 병의원 299개소, 약국 143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연다. 또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시보건소에서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중식 시간 제외) 문을 열고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김해시청 누리집,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증환자는 문 여는 병의원 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5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EBS 영어 대표 일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익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진짜 공부를 돕는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교육 트렌드’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승익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돕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학습 지도법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며,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소통을 통한 자율적 학습 태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부모가 될 때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학업 성취력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하며 자녀의 가능성을 믿고 지지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정승익 강사는 인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진해구 아동공동생활가정 ‘행복울타리’를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해양항만수산국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아동들에게 과일과 햄·참치 세트, 과자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행복울타리’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원의 대표적인 시설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아동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관심을 전한 이번 위문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추석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명절”이라며, “이번 위문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일반군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당이 건강지키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고당이 건강지키기’는 주 2회,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1주 차에는 참여자 전원이 족문(발바닥 문양)을 찍어 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발반사요법과 파스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2주 차부터는 발 근력 강화 운동법, 전신 스트레칭 운동, 당뇨병과 말초혈관 건강을 위한 발반사요법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의 추가 요청과 문의가 이어져 하반기에도 다시 마련됐다. 참여자는 “발이 자주 붓고 아팠는데 이번 기회에 발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해서 신기했다”며 “발 마사지와 전신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3일 금연지도원과 함께 시민자율 금연구역인 서피랑에서 금연 홍보 및 줍킹(줍다+Walking의 합성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피랑은 거리 곳곳에 예술작품이 걸려있는 통영시 대표적인 지역 명소 중 하나로, 관광객 및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2017년 5월 두 번째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서피랑 외에 동피랑, 죽림해안로, 죽림풋살장, 서호시장, 북신시장 일대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자율금연구역 안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고, 담배꽁초를 주우며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원과 금연지도원 그리고 시민자율 금연구역 내 금연에 힘써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연지도원 10명을 5개조로 편성해 관내 5,731개소 금연구역 의무 적용 대상 시설 및 민원다발구역을 연중 점검‧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