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0일 군정회의실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돌봄제공기관 종사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돌봄 대상자에 대한 의료·돌봄서비스 제공 방향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 통합돌봄창구 담당자, 노인여성아동과, 보건소, 돌봄제공기관 관계자 등 9개 기관 14명이 참석해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검토, 서비스 연계 결정, 민관 자원 발굴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종합적인 욕구 분석과 서비스 제공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제25회 창녕군 청소년 한마당축제’가 2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10개 중·고등학교 청소년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팀이 노래, 댄스, 난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아이돌 그룹 VVS, 비아워즈(B-ours) 및 팝페라 공연 등 초청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장 안팎에는 학교 홍보 부스, 유관기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송왕재 회장은“청소년들의 흥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오늘 축제는 청소년들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창녕군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대합 과수작목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소장을 초빙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예방 방법을 작목별 맞춤형으로 설명했고, 근골격계 예방질환을 위한 건강체조 실습 등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작업 유해 요인 체크리스트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제공했다. 더불어 농작업용 보안경, 마스크 등 농작업에 필수적인 보호장비도 함께 지원해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사용법도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과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농업인들의 안전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군은 안전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1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이사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6년도 장학사업의 규모를 결정하는 등 내년도 장학사업 준비를 위한 자리로 △2026년 장학생 선발계획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꿈드림 장학금 신설 등을 의결했다. 특히, 2026년 장학사업에는‘꿈드림 장학금’을 신설해 그간 장학사업에서 소외됐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인재로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성낙인 이사장은“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도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4일 창녕읍 하리에 위치한 현장실증포에서 농기계 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과제 참여연구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정식 기계화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두둑성형과 비닐피복을 동시에 수행하는 휴립피복기를 통해 정식 전 작업을 완료했으며, 연구과제 참여업체인 (주)죽암엠앤씨의 승용정식기를 이용해 양파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복합휴립피복기와 승용정식기를 활용할 경우 기존 인력 중심의 작업 대비 89% 노동력이 절감되며 특히, 자율주행(무인) 장비를 사용할 경우 인력작업에 비해 두둑을 한 이랑(495㎡/1ha) 더 만들 수 있게 되어 생산성 증가가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양파재배 양식이 지역별로 상이해 기계화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과제를 통하여 파종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과정에 대한 기계화 표준재배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군은 2027년까지 충남대학교, (주)죽암엠앤씨 등과 공동으로 ‘양파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연구를 수행해 기계화 효율성을 분석하고, 지역별로 검증된 기술을 통합해 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한 표준모델을 만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7,704억 원 규모로 확정해 창녕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45% 증가한 것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올해 예산안은 정주환경 개선, 재난・방재 안전 강화,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사회복지 1,944억 원(25.2%) △농림해양수산 1,606억 원(20.9%) △환경 1,029억 원(13.4%) △국토및지역개발 451억 원(5.9%) △문화및관광 442억 원(5.7%) △공공질서및안전 206억 원(2.7%) △보건 131억 원(1.7%) 등이다. ◆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 군민 생활편의 증진과 교통 기반 강화를 위해 △남지강변길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10억 원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5억 원 △대합IC 설치사업 30억 원 △성산 대산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10억 원 △도로 포장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0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와 부곡면 복지회관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 및 측량해 실제 현황대로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디지털 지적 구축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대합면 십이2지구와 부곡면 부곡1~4지구로 총 5개 지구, 1,361필지(약 79.1만㎡)이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의 목적,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서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완화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0일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창녕 영산읍성지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창녕 영산읍성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창녕 영산읍성지’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국가유산 관계 전문가, 그리고 군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학술대회에서는 ▲창녕 영산읍성의 최신 발굴조사 성과와 의미 ▲창녕 영산읍성 성내 공간구조의 특징 ▲읍성(유성읍치) 유산의 고증·복원 및 보존·정비·활용 사례 ▲일본 고대·중세·근세 산성의 보존 및 활용 등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박종익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리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역사·고고·건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학술대회가 마무리됐다. 창녕군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지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영산읍성지의 역사적 가치 규명에 힘써왔다. 현장에 참석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 공립박물관(창녕박물관·창녕비봉리패총전시관·박진전쟁기념관)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아동~성인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답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봉리패총전시관과 박진전쟁기념관이 주최하는 ‘함께하는 박물관’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회 운영되며, 박물관 체험학습과 더불어 인근 유적 및 현충 시설을 답사한다. 참여비는 무료다. 또한 바쁜 일상에도 주간 문화생활을 향유하고픈 성인들을 대상으로 창녕박물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5주간 목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겨 예술적 가치를 남기는‘전통판각교실’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 공립박물관이 군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교육·답사·체험 프로그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창녕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한파 사고 예방 기본 수칙 및 한랭질환·낙상 대처법 ▲뇌심혈관 질환 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겨울철 계절적 위험 요인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작업환경 악화로 인해 미끄럼·낙상사고, 동상, 저체온증, 장비 고장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교육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재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