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강남 지역 작은 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작은 학교 정책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작은 학교는 학생 수 200명 이하인 구 지역 학교, 100명 이하이거나 6학급 이하인 군 지역 학교를 말하며, 강남지역 학교에는 총 14개 학교가 해당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작은 학교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해, 학교별 현황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계획을 공유하고, 2~3개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작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지속성장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우수 사례집 제작과 공유회를 운영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단위 학교의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 지원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작은 학교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에 학교폭력 문제 발생 시 담당교사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2025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지역 학교폭력 담당교사 303명을 대상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각각 열렸다. 연수에서는 2025년도에 부분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초기 대응 방법, ‘다풀림톡’ 업무처리, 전담기구 심의 절차, 생활기록부 기재와 삭제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담조사관 제도와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담당 교사들의 실무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초기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앞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학생참여위원회 정책 이해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학생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토론하며 의견을 제안하는 자치기구이다. 대면, 비대면 모음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교 현장에서 자치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정책 이해 교실은 지난해 학생 참여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을 안내했던 지난해와 달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운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3시간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하루 5시간으로 늘려 운영한다. 학교당 참석 인원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교육받은 내용이 학교 현장에 더욱 내실 있게 확산되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학생 정책 이해 교실’을 열었다. 행사에는 학생 240명과 담당 교사 20여 명이 참석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특정감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과후학교의 청렴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집중관리를 추진해 왔다. 지난 1~2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해 업체위탁 과정에서 금품 수수·편의 제공 여부, 입찰·계약·회계 처리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방과후학교 운영업체 10개, 개인 강사 4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특정감사 동안 담당 부서와 협력해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개인 강사와 간담회를 열어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울산교육청은 특정감사와 설문을 바탕으로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전담팀 구성과 업무 상담(컨설팅) 지원,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기능개선과 활용도 제고, 위탁업체 소속 행정지원 인력의 업무와 계약 특수조건 명확화,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 주기적 교육 등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천창수 교육감은“이번 방과후학교 특정감사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중학교 32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동행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동행장학의 주안점은 ‘자율적 수업 성찰 및 수업 나눔 문화 지원’, ‘수업·평가 혁신’,‘인성교육 활성화’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장학을 위하여 단위 학교의 요구를 반영하여 수업·평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독서, 학교예술, 생태환경, 해양스포츠교육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동행장학 사전협의회를 통해 학교별 특색사업, 교육활동, 현안 사항 등 학교 현황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학교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 장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학을 통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활동, 수업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일반화하기 위해 지속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지훈 교육장은“수업·평가 등 우수 교육활동 사례 일반화 및 학교 현안 문제해결 지원 등이 이번 동행장학의 목적”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성장 중심 수업·평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학교 중 3곳을 대상으로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 봄철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이른 아침 식재료 검수시간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한다. 점검자들은 ▲납품차량 청결 상태, ▲식재료 신선도 및 소비기한 준수, ▲복수·대면검수 이행, ▲냉장·냉동고 관리 등 급식 전반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점검 시 급식종사자와 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현장 소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지나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틈을 타 봄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학기 중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깐깐하고 빈틈없이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관내 공·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및 부장교사 등 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유치원의 소통을 통해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장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7일 1·2지구(금정구 사립유치원), 9일 6·7지구(공립유치원), 11일 3·4지구(동래구 사립유치원), 14일 5지구(연제구 사립유치원) 순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 담당 장학사는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 중점사항을 안내하고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 및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내실있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 지구·유치원별 현안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소통과 공감 중심의 장학 내실화로 유치원에서 협력적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관내 중학교 대상 ‘2025학년도 학년 초 동행지원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장학은 단위학교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미래교육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학교 지원을 위한 상시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별 담당 장학사는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원들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장학을 활성화하고, 자율적 수업 성찰 및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지원장학을 통해 올해 부산교육정책과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을 현장과 긴밀히 공유하고, 학교의 성장과 미래지향적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수 100명미만, 18개원) 만 5세 유아 대상으로‘영양 듬뿍, 키 쑥쑥' 슬로건 아래 온라인 학부모 교육과 함께 영양체험 꾸러미를 제공한다. 학부모 교육은 오는 16일 한영신 박사(뉴트리아이 대표)가 ‘잘 먹고 잘 크는 우리 아이 만들기' 란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영양·식생활 정보 제공으로 가정에서의 유아 건강 지킴이 역할을 강조한다. 영양체험 꾸러미는 가정에 아이의 키를 잴 수 있는 교구와 유아의 올바른 성장에 필요한 4가지 건강수칙 (▲밤 10시 이전에 잠자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단 간식 줄이기 ▲매끼 채소 2가지 이상 먹기)을 지키는 활동 리플릿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유아들의 식습관과 식생활이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은숙 교육장은“아이들 건강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이 가정에서부터 올바르게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 위생점검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봄철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시기에 학교 및 급식업체 관계자의 위생관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점검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도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시간(오전 7시)에 학교급식실을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현황, 냉동·냉장고 관리, 급식시설 설비 관리 등을 확인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에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구청과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난 26일부터 상반기 관내 학교 급식 위생·안전 점검도 진행 중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