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5, 16일 2일간 김해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축구장, 안동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2025 외국인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2023년 ‘외국인 미니월드컵’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며 지역을 대표하는 다문화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캄보디아 7개국 10개 팀, 총 200여 명의 외국인 선수단이 참가한다. 15일 오전 10시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 결과에 따라 본선(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지며 16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 팀과 MVP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공연이 대회의 열기를 더하며 대회 기간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하청야구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1회 거제시장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전국 16개 시·군·구 리틀야구단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야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350명과 학부모 150명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8일 오전 하청야구장 B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협회 관계자,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환중 체육회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리틀야구 꿈나무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미래의 야구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전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야구를 통해 우정과 협동심을 배우고, 지역 간 교류로 스포츠 도시 거제가 한층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일간의 열전 끝에 양산시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8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에서 중·고등부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창녕 관내 남지고 외 5개 학교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8개 팀, 총 53명이 참가했으며, 풋살 경기와 함께 싸커볼링 등 6종의 미니게임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승패보다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린 시간이 더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남지FC(남지고)’팀이, 준우승은‘창중보이즈(창녕중)’팀이 차지하며 영광을 안았다. 이재규 관장은“지역의 학생들이 신나게 웃고 열정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 일원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공동 주최, 경남요트협회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통영 앞바다를 수놓았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로, 당시 한산대첩이 벌어진 역사적 해역에서 펼쳐지는 상징적인 대회이다. 단순한 해양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한국 해양문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올해도 국제크루저급 1그룹(ORCⅠ), 2그룹(ORCⅡ), 스포츠요트 J/24, J/70 4개 종목으로 나눠, 학익진(56km), 이순신(32km), 거북선(3.7km) 코스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진행됐다. 해상에서 진행되는 요트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실시간 중계 방송했다. 대회 경기결과는 ORCⅠ 종목에 빅애플팀(한국), ORCⅡ 종목에 포세이돈 K30팀(러시아), J/24 종목에 G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승인한 공식 국제대회인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엘리트선수 120여명과 국내 동호인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경기 첫 날인 14일 오전 9시 여자 엘리트 경기를 시작으로 11시 15분 남자 엘리트 경기가 펼쳐지며, 15일 오전 9시부터는 남·녀 동호인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경기코스는 엘리트부는 스프린터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 남단까지 교통이 전면통제 된다. 동호인부는 올림픽 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67호선(통영터널)~통영수영장~멍게수협 위쪽~평인노을길~민양마을을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 전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 9월 대회 개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농구협회 주관으로 ‘제5회 거창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향란·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함양·산청·합천군 농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구성된 학생부와 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합천군이 새로 참가해 ‘거함산합(거창·함양·산청·합천)’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경남도 서북부 인근 4개 군에서 모인 33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정을 다졌다. 대회 결과, 일반부는 △우승 거창군 연합팀 △준우승 함양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우승 더원 1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는 △우승 라스트 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다. 중학교부는 △우승 샛별중학교 △준우승 합천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고등학교 1학년부는 △우승 대성일고등학교 △준우승 거창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부는 △우승 거창고등학교 △준우승 대성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11월 9일,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배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청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국내 트레일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산악 30km와 14km, 임도숲길 17.5km와 10km로 총 4개 코스로 진행됐다.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해 하청면의 앵산, 용등산을 따라 하청면 산길을 달리는 코스로 레이스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가 하청면을 대표하는 지역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도 숲길부터 산악 코스까지 아름다운 우리 앵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11월 9일, 거제 라온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열린 제2회 거제시풋살연맹회장배 전국풋살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4개 팀, 300여 명의 풋살 선수들이 참가해 눈부신 기량을 펼치며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 누볐다. 경기는 한 순간도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풋살 팬들의 응원도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기회”라며, “그동안 연습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팬텀FS’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ZD경산쇼타임’, 공동3위는 ‘하데스B’, ‘센스FS’가 각각 차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9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5 - 3으로 제압하며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는 관내 육군 부대 장병 70여명이 방문하여 단체 관람했으며, 진주시민축구단에서는 국토 방위에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시민과 팬, 그리고 장병들의 우렁찬 응원과 함께 출전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8분 이호영(DF, 6)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권기표(MF, 8)가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으나, 이후 3실점을 허용하여 전반을 1 – 3으로 마쳤다. 후반 19분 이동규(FW, 16)가 다이빙 헤더로 추격골을 넣었고, 4분 뒤 김민우(FW, 10)가 이선유(FW, 11)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골넣는 수비수 한동훈(DF, 66)이 중거리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38분 김소웅(FW, 18)이 머리로 방향을 바꾸는 슛으로 팀의 5번째 득점을 만들면서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약 2년 간의 군 대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일 진주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260여 명의 족구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추계친선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족구협회(대표 문태식)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해 족구종목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진주시족구협회에 등록된 관내 5개 부, 35개 팀, 24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돼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시상했다. 한편, 진주시족구협회 소속 족구 동호인들은 실력에 따라 최상위 부서인 1부부터 5부까지 구분해 등록돼 있으며, 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의 성적에 따라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고 활력도 보충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진주시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