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SK텔레콤(SKT)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늘(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 2,300만 명과 이 회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187만 명, 총 2,500만 명이 교체 대상이다. 회사는 현재 100만 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까지 500만 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규모 가입자 수로 인해 일시적인 재고 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매장에 몰리지 않도록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희망 대리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대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를 갖고 있다며, 이 서비스 가입자에게 유심 불법 복제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554만 명이 이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다. 또한, 비정상 인증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FDS(비정상인증시도 차단) 강화 조치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주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선수단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정식 31개 종목과 더불어 시범 경기 5개 종목(철인3종, 당구, 스쿼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승마)을 포함하여 총 36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에 32개 종목에 총 7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작년 제63회 대회에서 양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테니스, 배구, 야구, 볼링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치러진다. 양산시는 19개 종목 3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장애인체육분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양산시 선수단은 지난해에는 개인종목인 역도, 탁구, 수영, 바둑, 파크골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시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수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양산의 블루오션인 황산공원에서 전국 규모의 대회들을 개최한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기자]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5 부산 밀 페스티벌'이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한국 전쟁 이후 밀 집산지로 유명했던 북구 구포의 역사와 인류 역사상 중요한 식량인 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밀 라운지'와 '피크닉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화명오토캠핑장에 마련된 '밀 라운지'에서는 지역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까지 총 20여 곳의 음식점이 참여해 파스타, 피자, 라면, 밀면, 수제버거, 분식 등 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대형 그늘막 아래에서는 북구 어린이 합창단과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은 셰프와의 대화도 즐길 수 있다. '피크닉 라운지'는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에게 소풍 공간을 제공한다. '위트랜드'에서는 미술, 감각, 과학,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게 준비되어 있다. 밀짚모자 꾸미기, 밀가루 감각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밀 아카데미'에서는 제빵사의 발효종 이야기와 밀로 만든 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24일 오후 9시 00분께 거창읍 상림리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이번 싱크홀은 가로·세로 30m, 깊이 약 1m에 달하며,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최근 서울, 광명, 부산 등 주요 수도권 지역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노후 상하수도관의 파열과 대규모 지하 공사로 인한 지반 불안정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전국 싱크홀 사고의 60% 이상은 노후된 상하수도관의 파열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도시 지역에서는 지하 공사가 추가적인 지반 불안을 초래하고 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노후 상하수도관의 전수조사 시행, 위험 지역 단계별 교체 및 복구, GSR 기법 및 3D GPR 탐사의 확대, 상시 계측장비 설치를 통한 실시간 지하 위험 감지 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지반 불안정을 미연에 방지하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박찬우 의장(삼성전자 부사장)의 추진하에 우리나라의 스마트+인테리어 기술의 첨단 융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ICT 부문 민간 최초로 마곡에서 개소된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과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서울 마곡 코콤블루랩 전시장 1층에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상설전시장’을 오픈해 회원사간 신제품 출시, B2B협업, 대중소 상생협업 테스트베드를 통한 다양한 IoT 기기 상호 연동의 장 구축을 마련하여 4월 23일(수)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위치한 상설전시장은 약 100평(330m2) 규모에 전시 구역이 확보되어 있어, 전시장, 회의실, 까페, 첨단디스플레이 구축으로 디바이스 전시와 인테리어, 홈 체험존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포럼에서 지난 5년여간 추진해온 상설전시장 구축은 중간에 코로나 상황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외부환경 변화로 구축이 지연됐었지만 포럼 의장사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부의장사 LH공사, SH공사, 아주디자인그룹, KT, 회원사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산업 선도기업의 노력하에 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는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한중 우호와 미디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에 대한 공정한 언론 보도, 한중 언론인 교류, 세미나 등을 통해 한중 우호를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전병길 회장은 "대표적인 한중 교류기구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공정 보도와 한중 언론인 교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국의 최대 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와 한중 우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기쁘다"며 "중국 미디어 기구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400여개의 인터넷 신문과 방송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 언론 기구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순신 승전길’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승전길을 직접 걸으며 포토스팟&관광자원 발굴, 노선 안전성 점검 및 SNS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원정대원에게는 프리미엄 굿즈 패키지, 활동보고서 제출 시 활동비 지원, 우수 참가자 시상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원정대는 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 안내와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 및 안내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순신 승전길이 되기 위해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시작으로 지역챌린지, 승전길 보물찾기, 인플루언서와 함께걷기 등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순신 승전길’은 총 159.8km, 12개 테마노선으로 남해안(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과 내륙의 백의종군로, 수군재건로(진주, 사천, 산청, 하동, 합천)에 걸쳐 조성되고 있으며, 안내체계, 완보인증제도 구축 등 올해 연말 운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