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방·영산) 공판장에서 2024년산 햇마늘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의장, 이경재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경매 현장을 둘러봤다. 행사 당일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답게 인근 시군 마늘 생산 농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매에서는 2천80여 농가가 참여해 892톤의 물량이 출하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홍수 출하가 되지 않도록 출하기를 조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이번 경매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고, 고품질 창녕 마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화순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복숭아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복숭아는 육즙이 많고 과육이 달콤해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면역력을 높인다. 더운 날씨에 피로 해소와 식욕 개선에도 도움이 돼 인기가 많다. 또한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함량이 높아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과수는 유기농 재배가 어려운데, 복숭아는 특히 더 어렵다. 하지만 화순 능주군 백암리에 위치한 ‘풀잎농원’ 노상현(64) 대표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접 천연농자재를 만들어 재배한다. 녹비작물 등을 이용해 땅심을 키우는 ‘초생재배’로, 토양의 수분과 영양분을 유지해 비옥한 토양을 만든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직접 재배한 자리공과 백두옹, 은행 등 추출액을 황토유황과 혼합해 뿌려 천연농자재로 일품 복숭아를 생산한다. 노상현 농가는 2001년부터 친환경재배를 시작해 2015년 유기 인증을 받아 22년 동안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우리 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미각형성을 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어린이 쌀 간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벼의 성장과정, 쌀 가공품 알아보기, 쌀밥의 중요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쌀 초코쿠키 만들기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쌀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쌀 교육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혜경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쌀 교육이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쌀 소비촉진을 이끌어갈 소비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쌀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대표 오승철)가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거창군 공동브랜드 ‘거창한(韓)거창 사과’를 판매해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지난 11월 25일 1회 방송에서는 사과(3kg/상자) 약 4,287건의 주문을 기록했으며, 27일 진행된 2회 방송에서는 약 3,500건의 주문을 받아 총 7,787여 건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거창한(韓)거창 사과’는 전국 5대 사과산지로 평가되는 거창군에서 직접 생산된 사과 공동브랜드이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사과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정품이 아닌 비품사과(모양, 흠집, 멍 등)로 판매됐으나, 거창군에서 품질을 보증·관리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정상과와 비교했을 때 식감이나 당도는 정상과 못지않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 거창군은 전국에서 사과품종 중 홍로의 산지로 유명하지만, 이번에 판매된 거창 부사도 홍로 못지않게 식감과 당도가 높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잇따른 이상기온, 냉해, 우박, 집중호우로 인해 사과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사과 가격이 극심한 변동을 보였다. 이에 NS홈쇼핑은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소비자들에게
[경남도민뉴스] 17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의 ‘거창담은포도’ 유택근(43세)씨 포도밭에서 유씨가 딸과 함께 씨 없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캣을 수확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주관농협 거창농협 신중갑 조합장)은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비품사과 브랜드 ‘보조개사과’를 판매해 매출 4억여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두 차례 방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4일 1회 방송에서 보조개사과(8kg) 9500상자를 판매해 2억 7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17일 2회 방송에서는 4500상자를 판매해 매출 1억 3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보조개사과’는 사과산지전문조직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급하는 비품사과 브랜드로 농협에서 품질을 보증·관리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정상과와 비교했을 때 모양이나 색택 등은 떨어지지만 식감이나 당도는 뒤떨어지지 않는다. 김종경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거창사과의 품질과 우수성을 경험한 소비자가 많아 이번 판매방송에서 주문이 폭주해 준비한 수량보다 많은 주문이 들어와 내부에서도 고무적인 분위기이다”라며 “앞으로 신규 유통채널 구축에 힘써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농산물 유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품사과(모양, 흠집, 멍 등)의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공영홈쇼핑 판매는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달한 디저트데이-언제까지 초콜릿만 할거야’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당도 높은 산청딸기를 비롯해 달달한 밤조림, 밤잼, 딸기잼, 오디푸딩, 초코볼떡 등 11개 농가 20여 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제품 구매는 포털사이트에서‘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해 주문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산엔청쇼핑몰 적립금과 산청e지, 경남사랑상품권 등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산엔청쇼핑몰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한 전화주문도 가능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당도 높고 우수한 산청 농특산물을 좋은 혜택가로 구매해 주변에 달달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대표 웰니스관광지 ㈜하늘호수가 창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에 입점해 ㈜하늘호수만의 기술력이 담긴 천연한방화장품의 매력으로 경남도민은 물론 기념품점을 방문한 전국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늘호수는 기념품점에서 가볍게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사뽐 사과화장품 휴대용세트(3만 500원)’와 2022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 수상작 ‘윤담결 창포 샴푸&바디워시(1만 8000원)’ 등 대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재단법인 경상남도 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전국 최대 규모로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과 특산품 1200여 개를 판매하며, 온라인 매장(smartstore.naver.com/gntostore)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경남관광기념품을 쉽게 살펴보고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품질이 입증된 ㈜하늘호수의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거창군의 특색이 담긴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은 거창 관광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기념품 발굴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
[경남도민뉴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외식업체 ‘빕스’가 남해마늘을 활용한 밀키트 2종을 출시하고 남해 마늘재배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이번 밀키트 출시는 지난달 남해군과 CJ푸드빌이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은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와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밀키트다.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는 알싸한 남해마늘과 갈릭버터로 풍미를 더한 부채살 스테이크다.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남해마늘과 올리브유를 넣고 만든 갈릭오일이 통통한 새우, 페투치니면과 조화를 이룬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레시피 카드도 제공한다. 또한,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 슈바인학센과 뚜레쥬르 베이커리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9. 30.(금) ~ 10. 2.(일) 3일간 개최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판매부스에 ‘슈바인학센’과 ‘콤비네이션 피자’를 페어링 메뉴로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슈바인학센은 남해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사용해 만든 갈릭소스와 함께 제공된
[경남도민뉴스] 지난 4일 오전 11시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에 있는 대림농원 & 중용유자가공공장(대표 박봉원)에서 국립종자원 인증 '유자 묘목생산 및 판매 농원 지정'을 기념하는 '과수종묘협회 우수업체 현판식'이 있었다. 지금까지 국립종자원은 국내 사과.배. 복숭아, 밀감 등은 지정농원이 있어 이곳에서 생산.판매되는 종묘를 보증해 왔으나, 유자는 이번 대림농원이 전국 최초이자 거제서 유일하게 인정농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또한 (사)한국과수종묘협회(회장 서영수)는 이 농원을 우수회원업체로 지정 현판식을 가져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종자원관계자 및 (사)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중앙회장 서영수, 부회장 배준우, 고문 이말식, 사무국장 조현숙. 경남지회장 이병수씨 등 관계자들이 전국 120여 회원농가와 500여 영농법인들을 대표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그 리고 관내에서는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김학권 사등농협장, 윤갑수 거제산림조합장, 거제축협 옥방호 상무, 김훈 사등면장, 임형효 거제시녹지과장, 청곡리의 김기석, 윤주명 이장과 지인 박성근 씨 등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박봉원 대표는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