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경남지역에서 생산한 봄철 산나물과 청정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 감소와 판로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소득증대와 수도권 잠재고객 확보로 안정적 임산물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임업후계자 경남도 협의회가 주관하여 실시한다.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로서 행사 기간 동안 매일 500명에 대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경남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임산물은 시중가격 대비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두릅, 음나무, 산마늘, 곰취, 머위 등 다양한 봄철 산나물과 곶감, 산양삼, 황칠, 목련꽃차 등 일반 임산물로 품목별 생산장소와 생산자 등 생산자 실명 라벨을 부착하여 소비자 신뢰를 담보할 계획이다. 경남에서 생산되는 봄철 산나물은 전국에서 채취시기가 가장 빠르며 특히, 지리산지역에서 생산된 ‘질 높은’ 청정 산나물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경남도민뉴스] 명절이면 으레 빠지지 않고 상에 오르는 대표 나물이 도라지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지역특화작목인 백도라지의 기능 및 보관방법 등을 홍보하고 나섰다. 도라지는 식품보다 약재에 더 가까우며 보통은 뿌리를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약재로 쓴다. 식용은 연중 수확해서 이용하며, 약용으로 쓸 때는 3~4년 이상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 한약명은 길경(桔梗)이라고 하는데 길(桔)자는 나무 목(木)자에 길할 길(吉)자로 이는 몸에 이로운 ‘뿌리 줄기’라는 의미이다. 길경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며, 거담하는 작용이 있어서 기침과 가래가 많을 때나 급성 편도선염, 인후통, 복부팽만, 설사 등에 쓰이고 있다. 도라지는 성질(기운)이 평이하여 인삼을 섭취 못하는 사람도 복용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섭취가 용이하다. 도라지는 특유의 아리고 쓴맛이 나는데 이는 탄닌, 사포닌, 소량의 알칼로이드 등 여러 성분들에 의한 것이며, 껍질에는 몸통보다 사포닌이 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섭취 용도에 따라 껍질 제거 유무와 아린 맛 제거 정도를 결정해야 약효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21일 연우제다의 전 제품이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우제다의 제품은 - 녹차(우전 외 2종) - 홍차(우홍 외 2종) - 건강차(호박차 외 17종) - 삼각티백(향기롭다블렌딩티백 외 15종) - 선물세트(특우전세트 외 7종) - 라떼/분말(보리순말차 외 4종)로 총 53종이다. 연우제다의 차는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 섬진강 바람을 맞고 자란 두메산골의 차로, 3대째 대를 이어 전통방식인 가마솥 덖음 방식을 고집하고 있어서 향과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기로 유명하다. 연우제다 서정민 대표는 차의 대중성 및 다양성을 위해 신기술을 적용하여 차 생산량, 판매처, 매출량 증가를 이뤄냈다. 이에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지식 농업인 선정, 대한민국차품평회 녹차덖음차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정민 대표도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인정상품 선정이 세계농업유산인 하동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 차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초석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설맞이, 함양고종시 곶감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곶감특판은 ‘힐링과 건강의 중심지 함양군’에서 명품 곶감을 생산하는 7개 농가가 참여하였으며, 라이브 커머스, 할인 판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첫날 개장식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는 등 북새통을 이뤄 3일간 총 1억 2,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비타민C와 A가 귤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로 높아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고혈압 예방, 설사 치료, 숙취 해소,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겨울철 대표하는 간식으로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설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전통 식품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이맘때쯤 서울지역으로 매년 곶감 특판행사를 개최하는데, 행사가 열릴때마다 함양 곶감을 잊지 않고 구매해 주시는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리산골 청정지역에서 농민들이 정성들여 만든 최고의 곶감을 매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제품 품질 관리
[경남도민뉴스] 사천에서 재배되는 밀, 현미, 보리 등의 농산물과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재단에서 개발한 종균이 만나 건강한 ‘유산균 발효빵’으로 다시 태어난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지난 7일 베이커리 마노와 미생물재단 종균을 활용한 천연발효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유산균 천연발효빵은 발효 빵의 장점을 최대한 향상시킨 것으로 일반 식품첨가물 대신 복합 유산균을 첨가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실제로 유산균 활용으로 담백하고 쫀득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충분한 발효와 숙성으로 소화율이 높아져 속이 거북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빵의 보관 기간과 신선도를 표준화하는 등 품질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간식으로 여겨졌던 빵이 이제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으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유산균 천연발효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천을 발효빵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지리산과 덕유산 청정자연의 맛과 향이 가득 담긴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이 특판행사에서 6억3,000만원의 대박 판매를 기록했다. 함양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곶감 생산농가의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월 7일부터 9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였다.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특판행사 3일간 9,3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으며, 판매액만 6억3,000만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오프라인 특판 행사가 열린 상림공원 일원에는 명품 함양 고종시곶감을 직접 만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함양 곶감과 지리산 함양의 농특산물 판매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유명 요리사인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곶감 푸드쇼와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한 곶감 홍보로 함양고종시 곶감 및 지리산 함양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510여 함양곶감 농가와 함께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곶감을 생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
[경남도민뉴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2월 31일 지역 우수 제품 11종을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 해조은들 하동꽃쌀(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노호상) - 상선암 녹차(우전), 발효차, 매화꽃차(상선암·보성스님) - 삼태다원 녹차(우전·세작), 홍차(삼태다원·김선호) - 황치익 생들기름, 들깨국수, 검정찰 보리쌀(지리산돌깨농부·황치익) - 악양대봉감(영농조합법인 농담·김기명)이다. ‘해조은들 하동꽃쌀’은 고품질 브랜드 쌀로 밥맛 좋기로 유명하며, ‘상선암 우전’은 보성 스님이 직접 덖은 수제차로 제초제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삼태다원 녹차’는 차나무 자체를 퇴비로 사용하며 김신호 대표만의 섬세한 가공법으로 촉촉한 단맛을 낸다. ‘황치익 생들기름’은 식물성 오메가3가 62%나 함유돼 있으며 단순히 한 번만 압착해 짜고, 방부제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제작된다. ‘악양 대봉감’은 깨끗한 물과 공기,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타 지역에 비해 당도 및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고로쇠 수액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방법’ 을 특허등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제조방법은 담금수를 일반 물 대신 경남지역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청주 제조에 관한 것으로 고로쇠 수액 청주의 총 유리 아미노산과 무기성분 함량은 일반 물로 제조한 청주 대비 각 5.8%, 34.6% 높았고, 관능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경남지역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여 음용 및 장류식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으나, 산업화를 위해서는 가공품의 다양화가 필요하며 쌀 소비와 전통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지역특산주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특허 등록한 고로쇠 수액의 풍부한 천연 미네랄 및 아미노산을 활용한 청주 제조를 통해 전통주의 품질 고급화 및 차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특허 등록한 고로쇠 수액 이용 전통주 제조방법을 통해 쌀 소비 및 전통주 소비시장 확대와 관련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삼수농업회사법인의 제품 2종(산삼수우리밀국수, 지리산산양산삼주)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함양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산삼수농업회사법인은 항노화 시대를 맞이하여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원료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웰니스산업을 통해 지역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삼수를 활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산삼수농업회사법인은 자체 개발한 ‘산삼수’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내놓는 등 항노화 함양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산삼수’는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산삼수를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으며, 많이 마셔도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라는 탁월한 검증 결과를 얻었다. 이 실험은 2014년부터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공인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엄격한 임상실험을 통해 발표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임상 실험결과 운동량이 증가하고 지구력이 생긴다는 결과도 있어 운동선수나 격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진
[경남도민뉴스]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제빵팀(꽃다움 대표 김재경)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거창고추다대기’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고추다대기’는 풋고추와 멸치 등을 다져 만든 거창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좀 더 많은 사람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월 제품화하여 출시했다. 현재 지역 로컬푸드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이미 먹어본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제빵팀 김재경 대표는 “거창을 대표할 수 있는 사과꿀빵도 생산 중이며, 거창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음식 제품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창고추다대기’는 지역의 고추와 마늘 등 지역농산물로 만들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방부제와 보존제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먹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