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언양향교가 15일 유림회관 강당에서 2026년도 평생교육 학습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종수 전교를 비롯해 평생교육 강사와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출발을 축하하고 수강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양향교 2026년도 평생교육 학습반은 △사자소학반 △맹자반 △명심보감반 △경전반 △서예반 등 총 12개 반으로 운영된다. 강종수 언양향교 전교는 “언양향교는 유교 정신의 선양과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림과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5일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기념하는 ‘온양읍민 탑승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35분 남창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KTX-이음에 탑승해 더 빠르고 편리해진 교통 여건을 직접 체감했다. 박순동 위원장은 “기존에 일반 열차를 이용하면 청량리까지 5시간 이상 걸리고, 열차 내 편의시설 또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KTX-이음을 이용하니 정말 편리하다”며 “KTX 정차와 함께 남창역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며, 앞으로 많은 온양읍 단체들이 KTX-이음 탑승 릴레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군 단위 종합경쟁력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관계 부처의 공식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분석하는 지표다. 1996년부터 올해로 30년째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울주군의 군 단위 종합경쟁력 순위는 2023년 10위, 2024년 2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1위로 상승했다.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종합한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종합점수 557.9점(1천점 만점)을 받아 전년 대비 13.3점 상승했다. 전국 82개 군 평균 429점을 크게 웃돌면서 군 단위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인적자원과 도시 인프라를 평가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1위, 인구활력·보건복지·공공안전 등을 평가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재)고래문화재단은 구청장실에서 ‘2026년 고래문화재단 운영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0회 울산고래축제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전략과 장생포 문화공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와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제30회 울산고래축제 추진을 중심으로 장생포문화창고와 문화예술창작촌을 축제와 연계 운영해 전시·공연·체험·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차별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주말 상설공연 확대, 대형 전시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으로 연중 운영 콘텐츠를 강화하고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공간 개선을 통해 산업유산을 재조명하며 역사·산업 스토리를 강화하는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조직진단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재단이 남구 문화 활성화의 주체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추진하겠다”며 “제30회 울산고래축제를 전국 대표 참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교향악단 신규 단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분야는 △호른 1명 △콘트라베이스 1명 △악기·악보계 1명이며 남구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음악인을 선발해 창단 17주년을 맞은 교향악단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지난 2009년 3월 4일 출범한 이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 공연과 지역 밀착형 문화사업을 꾸준히 펼쳐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구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해 왔다. 원서 접수기간은 1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는 남구청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응시 자격과 제출 서류, 전형 방법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향악단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작가 양성 전문 프로그램인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해당 프로그램은 작가의 꿈을 지닌 주민들이 체계적인 창작 과정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글쓰기 과정으로 매년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모집 공고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어린이작가교실(저학년, 고학년)’과 ‘성인동화창작반’을 운영해 왔고 2026년에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따라 중학생 대상 ‘청소년작가 교실’을 새롭게 개설했다. 수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1년간 집중적인 창작 교육을 통해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심화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작가교실 개설은 청소년기의 독서를 창작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창의적 배움터이자 독서문화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남해, 더불어민주당)이 기후위기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실질적 대안으로 ‘영농형 태양광’ 보급을 위한 조속한 법제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류경완 의원은 지난 14일, 이상기후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경영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농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 제도 안착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농작물 재배와 전력 생산을 병행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검증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실증 연구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은 폭염 시 작물에 그늘을 제공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줄이고, 쌀 과잉 생산 시기에는 자연스러운 수급 조절 기제로도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류 의원은 “이러한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를 뒷받침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농지법'상 ‘타용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서덕들의 아름다운 농업 경관이 위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 미 정 의원은 최근 서덕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원산과 현성산 사이에 펼쳐진 105헥타르의 서덕들은 대한민국의 귀중한 농업 유산으로, 전봇대나 비닐하우스 하나 없이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왔다. 이러한 경관은 단순히 우연히 남은 것이 아니라, 농민들이 불편과 손해를 감수하면서 의도적으로 지켜온 결과다. 그러나 현재 서덕들은 쌀값 하락, 농촌 인구의 고령화, 열악한 영농 여건 등으로 인해 더 이상 농민 개인의 희생만으로는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신 의원은 지난해부터 '서덕들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회'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보전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 서덕들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81%가 경관 보전 정책에 찬성 의사를 밝혀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확인됐다. 농민들은 서덕들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서덕들 보전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경우 농민들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연구 활동을 통해 서덕들의 여건 분석, 주민 인식 조사, 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15일, 제29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6년 새해 첫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일반의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재운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면서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의정과 군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서,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그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책임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임시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동료 의원들과 충실한 보고로 회의에 임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미정·최준규·김홍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신미정 의원은 농업 경관 유산인 위천면 ‘서덕들’의 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큰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김홍섭 의원은 이 성과를 넘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제도로 정착되기 위해 조례 개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낸 세금을 동네 문제 해결에 직접 쓸 수 있는 소중한 권리"라며, "이 제도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례의 목적을 군민의 실생활 중심으로 바꾸고, 예산 사용 기준을 명확히 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예산 사용 결과를 주민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조례는 단순히 참여 확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민참여예산이 마을 꽃길 가꾸기나 단순한 시설 보수처럼 행정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보완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례에 '주민 다수가 공감하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