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협부산지역본부 및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 3곳 등과 협력하여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대저짭짤이토마토, 친환경대추방울토마토, 친환경채소류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와 친환경 깍두기 김치, 화훼류 및 축산물 등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업인 등 생산자단체가 일정 물량(수량)을 직거래로 한정 판매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저짭짤이토마토 1.5kg(500g 3봉), 상추 등 3품목으로 이루어진 친환경채소류 모둠과 ▲친환경대추방울토마토 1kg으로 구성된 꾸러미(200세트 한정)를 2만8천 원에, ▲친환경깍두기 김치 3kg은 2만 원(200개 한정), ▲장미와 알스트로메리아로 이루어진 꽃(절화)묶음은 5천 원(200개 한정)에 판매한다. 축산물은 ▲한우 등심(1+) 500g에 4만 원(100팩 한정), ▲삼겹살(1등급) 1kg에 1만9천 원(100팩 한정), ▲목살(1등급) 1kg에 1만 9천 원(100팩 한정)으로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한다. 단, 행사는 준비된 농축산물의 판매 완료 시까지로 준비된 수량만 한정 판매한다.
아스파라거스는 피로회복과 자양 강장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을 콩나물의 2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아삭거리는 식감과 시각적인 다양함을 줄 수 있어 프랑스 왕실에서 즐겨 먹던 채소라 하여 ‘귀족 채소’라고 불린다. 토양 까다로움이 덜하고 다양한 영양분을 흡수하는 성질로 재배에 큰 어려움이 없는 작물로 꼽히고 있다. 파종 후 3년간 육성해야 육질이 단단한 아스파라거스로 수확이 가능하며, 한번 파종한 하우스에 10~15년 정도는 수확이 가능하다. 함양군에서는 현재 시설하우스 1ha, 5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1kg 규격으로 진공 포장하여 공판장과 도매시장으로 즉시 출하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아스파라거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생산이 가능하여 특히 소득이 없는 농한기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함양군의 고소득 틈새 작목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봄나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경남도를 비롯한 고성·남해·산청군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의뢰한 5품목 18건(시금치, 취나물, 방풍나물, 시래기/무(잎))을 대해 잔류농약 316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고성군에서 의뢰된 유통 취나물(재배지: 창원시) 1건에서 살충제의 일종인 카보퓨란이 0.06mg/kg 검출돼, 허용기준인 0.01 mg/kg을 초과하는 사실을 고성군과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그 외 농산물은 같은 검사에서 모두 허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하강자 보건연구부장은 “봄나물 뿐 아니라 유통 과일류, 버섯류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과 유해 중금속의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멍게는 측성해초목 멍게과에 속하며, ‘우렁쉥이’라고도 불린다. 암수동체이며 몸이 껍질로 덮여 있고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한다. 주먹만한 크기의 멍게는 원추형의 돌기가 많아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도 한다. 또한, 멍게에는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기도 한다. 이 외에도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 숙취에 좋은 신티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갑오징어는 십완목 참오징어과의 연체동물이다. 갈색의 가로줄 무늬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자주 몸 색깔을 바꾸기도 한다.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로 된 뼈가 있는데, 그 모양이 갑옷 같다고 해서 ‘갑오징어’라고 불린다. 갑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어주는 등 해독 작용이 좋고,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DHA와 EPA가 풍부하여 두뇌 발달을 비롯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을 맞은 멍게와 갑오징어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마트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홈플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바이러스 병 매개충인 총채벌레가 발생하는 시기에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근해지는 날씨로 시설재배 시 온도 관리를 위해 창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열어둔 창을 통해 총채벌레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총채벌레는 1.4~1.7mm 크기의 작은 해충으로 총채벌레 자체에 의한 피해도 크지만 바이러스를 옮겨 농가에 더 큰 피해를 준다. 총채벌레가 옮기는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가 있다. 감염된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은 총채벌레 중 67~80%가 건전 식물체로 바이러스를 옮긴다. *tswv: tomato spotted wilt virus, csnv: chrysanthemum stem necrosis virus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토마토, 고추, 상추, 난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병으로, 감염된 식물은 6~8주 뒤부터 새잎이 기형으로 나거나 잎에 괴사 반점이 나타난다. 또 줄기 끝이 마르면서 뒤틀어지고 이후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는 주로 꽃노랑총채벌레로 전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국화 생육 중·후반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함평 단호박이 일반적인 단호박 출하시기(6월말~7월초)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기 출하된다. 그간 군이 지원해 온 재배기술 보급, 시설하우스 지원, 난방 유류비 지원 등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단호박 공급시기를 앞당겨 시장을 선점한 만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함평군 단호박 재배규모는 230농가 166ha로, 연간 3900톤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되고 있다. 이마트, 자연드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개당 2500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79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호박이 함평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며, “단호박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상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 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오션브리즈는 아마존 런칭 8일 만에 미국, 중국, 일본차 제품을 누르고 23일부터 현재까지 신제품 ‘matcha tea’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보성군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녹차의 특성을 살리면서 해외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오션브리즈(Ocean Breeze)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했다. 또한, 국제유기인증을 받은 농가의 찻잎만을 이용해 100% 유기농녹차, 블랜딩 차, 가루녹차 등 프리미엄 라인을 만들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보성군은 연간 250만불(30억원) 수출을 목표로 아마존뿐만 아니라 홀푸드마켓, 텍사스 프리미엄 마켓 등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만을 취급하는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차 제2의 부흥기를 열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이번 해외진출에서 많은 분들이 보성차를 사랑해 주심에 감사하고, 특히 말차 분야에서 일본제품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보성차의 위상뿐만 아니라 한국차의 제품력을 세계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성차 아마존 진출은 2018년 11월부터 준비돼 왔으며, 작년 6월 보성군수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제도는 관련업계의 시설‧설비 구비를 위한 1년간의 계도기간 이후 이번에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서, 4월 25일부터 식용란선별포장장을 통해 달걀을 선별‧검란하지 않을 경우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선별포장 설비의 설치가 일부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우선 대형 유통업계부터 지도·점검하여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고로, 4월 20일 현재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업체는 259곳이며, 선별포장장 허가 현황은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전문정보>업체검색>주제별검색>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 등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는 한편,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달걀 유통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철 산나물로 건강도 챙기고 임업인도 도울 수 있는 4월에 꼭 먹어야 할 임산물 5가지를 소개합니다. 1.취나물 (영양 및 효과) 칼슘, 철분, 비타민 A 등이 풍부! 칼륨 성분이 많아 우리 몸에 쌓여있는 유해한 염분을 배출. 항산화 기능을 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도 도움 (요리활용법) 취나물의 어린잎은 그냥 섭취하여도 되지만 나머지는 독성 성분이 있어 데쳐 먹는 것이 좋음.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쌈으로도 좋고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2.두릅 (영양 및 효과) 단백질이 많고 당뇨병 · 신장병 위장병에 좋음!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 또한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원기를 회복하는데도 탁월. (요리활용법) 살짝 데쳐서 초장과 함께 먹거나 두릅전, 두릅튀김 혹은 두릅김치로 섭취. 3.곰취 (영양 및 효과) 상추보다 8배 많은 섬유소 함유로 장운동에 도움.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 천식 등의 치료약으로도 쓰임. (요리활용법) 고기에 싸 먹는 쌈, 무침, 나물 등으로 섭취. 장아찌로도 활용 가능!! 4.산마늘(명이나물) (영양 및 효과) 항균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줌.
생산 농가는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검농협, 모서농협 등과 연계해 전국 이마트·이랜드·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로 출하하고 있다. 상주 햇순나물은 봄철 상주 특산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단골 소비층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 산채류의 주산지 상주에서는 매년 4월 햇순나물이 수확.출하되는데, 재배 농업인의 대부분은 친환경인증 농가이며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육성 등으로 해당 작목별 생산 관리기술이 뛰어나다. 햇순나물은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체내 독소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약리효과도 있어 대중화되기 전에는 약용작물로 분류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수입 산채류로 타격을 받는 햇순나물 농가들을 위해 기술보급.현장지도.판로개척 등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펴왔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다양한 정보수집, 친환경인증, 품질관리 등을 통하여 수입 산채류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상주 햇순나물 및 산채류 발전에 관한 지속적인 기술보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