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의령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황성철 의원(사진· 의령군 나 선거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의령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는 화학사고대응계획의 수립과 화학사고 발생 시의 군민고지에 관한 사항, 화학물질 관련 정보의 제공 및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황성철 의원은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체계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고, 화학사고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의령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봉남 의원(사진· 의령군 가 선거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양봉산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의령군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이번 의령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원 및 지원대상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봉남 의원은 “양봉산업은 농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최근 기후변화 및 병해충 요인의 증가에 따라 꿀벌개체수의 급감 및 생산비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의령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양봉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라며 조례 통과의 소회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의령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오민자 의원(사진· 의령군 나 선거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농업 생산활동 지원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이번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농촌인력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및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설치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민자 의원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현장의 만성적 일손 부족현상 해소와 농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12월 6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의령군의회 윤병열 의원은 ‘곽재우 장군 생가와 문화공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곽재우 장군 생가를 활용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윤 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곽재우 장군의 생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화공원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충분한 역사적 의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의령군의 미래교육원 개관으로 학생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가와 문화공원을 연계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면 방문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체계적인 1박 2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첫날에는 생가 탐방과 의병 활동 강의, 전통 무예 체험 등을 통해 의병 정신을 배우고, 둘째 날에는 역사 해설사 체험으로 아이들이 의병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통 한옥 스타일의 숙박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연 가운데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김행연 의원(비례대표)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날 김 의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추진중인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매우 적극적인 현상을 소개하며, 우리 군도 상설 로컬푸드 직매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군은 최근 외부 방문객 및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도약의 시기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긴다면, 농민, 지역주민, 의령을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군 합동평가 평가지표에도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된 평가항목이 여럿 있음을 언급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설치가 비단 이러한 평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취약 농민들의 판로 확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의 소비자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연 가운데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민자 의원(의령군 나 선거구)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날, 오 의원은 의령군 어르신이 급속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실생활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문맹이라는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해 알리고 특히,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디지털 문맹에 대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법으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대표적 디지털 기기인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 스마트 교육’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어르신 대상 스마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2%를 차지하는 우리 군도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제안했다. “가장 기초적인 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12월 6일 제289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의령군은 약 5천 22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과 약 687억 규모의 기금운용 계획안을 편성 제출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앞서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그 외 2024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35건을 원안가결 했다. 김판곤 예산특별위원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군민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었는지와 특정 분야에 대한 선심성 예산편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사업의 시급성과 실효성을 분석하여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하며,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있어서는 우선적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5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윤병열 의원이 부위원장에 주민돈 의원을 선출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4일 군민문화회관에서 2024년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도의원, 군의원, 수강생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품발표회는 풍물교실팀의 영남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합창단 등 14개 팀 280명의 수강생이 ‘배움, 인생의 날개를 다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군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꽃바늘 공방 등 11개팀 157명이 생활소품, 로봇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솜씨로 만든 24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종합사회복지관 쉼터미술관에서는 31일까지 수채화, 서예, 민화 등 4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3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의령 토요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영복합휴게소(부산방향)와 관내 경상남도 미래교육원에서 10회 운영을 통해 총 1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직거리장터에서 의령 대표 농특산물인 망개떡과 버섯은 매회 매진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영복합휴게소 등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2023년부터 2년간 운영으로 단골 고객층을 확보하여 택배 및 온라인을 통한 재구매가 이어지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의령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령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이달 10일까지 건조 대형포대 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건조벼 출하농가 작업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 농가 편의를 위하여 대형포대(800kg)를 우선 매입하고 추후 소형포대(40kg)를 매입할 예정이다. 장소는 의령농협RPC, 동부농협DSC, 이병철생가 주차장, 지정공설운동장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영진 품종이고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출하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해 품종검정제도가 실시된다. 혼입이 확인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할 수 없다. 수매대금은 작년보다 1만 원 인상된 우선지급금 4만 원을 먼저 지급하고 추후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정산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4일 건조 대형포대 벼 매입장소인 의령농협 RPC를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경영의 애로점을 청취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출하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참여 시 적정 수분함량(13 부터 15%)을 비롯한 정선, 중량 등을 점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