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데이터센터(5층)에서 화재 대비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공 및 대민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사례를 계기로 삼아, 유사 사태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한 관내 24개소 공공 정보시스템 운영시설에 대한 소방 합동점검에 이어, 중요시스템에 대한 자료 안정성 확보와 정보서비스 업무 연속성을 재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청 데이터센터 관계자 및 소방재난본부(동래소방서) 등 25명이 참여하며, 시청 데이터센터 내 정보시스템과 부대시설에 대한 안정성 점검은 물론, 신속한 화재 대응 방법 숙지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정보시스템 재해복구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통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중요 자료의 안전한 보관 및 신속 복구가 가능한 재해복구체계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시민이 디지털 재난으로부터 불편하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 9월 21일 열린 '2025 세븐브릿지 투어' 개최 성과보고회 결과, ▲관광유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한 '세븐브릿지 투어'는 ▲국내외 참가자 3천여 명 ▲완주율 96.4퍼센트(%) ▲중대형 안전사고 0건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부산의 글로벌 스포츠관광 콘텐츠 경쟁력과 메가이벤트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만이 가능한 세계 최초·최대 ‘도심 해상교량 코스’로 구성하여 ‘티켓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가 약 80만 회, 지난해까지 관광상품으로 검색됐던 ‘세븐브릿지 투어’ 키워드 검색량은 올해 행사를 통해 전년대비 8천2백퍼센트(%)가 상승하는 등 부산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직접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및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도 타지역 참가자 기준 1인 평균 관광소비 지출액은 38만 6천 원으로 총 약 8억 8천만 원의 직접 소비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도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를 시작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는 도내 주요 기관장이 차례로 참여해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올해는 박 지사를 시작으로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도경찰청장 순으로 이어지며, 시군 단체장도 별도 릴레이에 동참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행사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도 도내 기업과 개인의 나눔참여를 독려하고,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나눔과 관심이 어려운 도민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 난방비 3억 원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시군 추천을 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4일 오전, 북구 중산동 598-3 번지 일원 산업로 내 지선 관로 부설 공사 관련 현장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중산동 주민과 북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선관로 부설 공사 지연 원인과 재개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이화중 인근 산업로 서측 가구 대부분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이용하고 있으며, 약 15가구가 정화조를 연 1회 정도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악취가 심한 데다 생활오수가 그대로 흘러들어 동천 수질오염이 걱정된다”며 “하루라도 빨리 지선 관로 공사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호소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산업로 확장공사가 이미 준공(‘22년)된 상황에서, 인근 상가와 학교의 오수를 공공수역인 동천으로 직접 흘러가지 않도록 차집하는 지선관로 개설이 꼭 필요하다”며 “시 하수도 특별회계 재배정 사업에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청해, 실시설계 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문석주 의원은 “이화중 일원은 학교와 상가, 주거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하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이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 김예슬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원아,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14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이 지난달 ‘3단지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14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 11월 개원했으며 현재 45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김민정 국공립 번영로센트리지 3단지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아동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은 11월 24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송동 이면도로 일대에서 반복되고 있는 주차 민원 문제를 지적하고, 소규모주차장 운영방식 개선을 통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작은 골목 하나의 주차질서가 곧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정확히 반영해 주차로 인한 갈등과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훈 의원에 따르면, 재송동의 한 이면도로는 협소한 골목환경과 높은 주차 수요가 상충하면서 주민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박 의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바, 각 동의 소규모주차장 배정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 추첨제로 관행화되면서 주차장 바로 앞 거주자가 추첨에서 탈락하여 집 앞 골목에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는 모순이 고착되고 있고, 이로 인해 주차장 배정자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주차장 진출입이 어려워 주민간 갈등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주차장 운영 및 관리 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남지원 의원(국민의힘)은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해운대구 공공 공간의 접근성 제고와 활용성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해운대구는 단순히 공공 공간을 조성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정적 장치 마련과 명확한 안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해운대구 통합예약 시스템이 공간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으며, 실제 예약 현황과 시스템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언급하며, 이는 구민들의 이용 불편과 행정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예약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 공간 접근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이용과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공간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역의 가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홍보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등 실질적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공공 공간의 공공성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해운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신고 ▲신고창구의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 및 피해 직원의 보호 및 지원 ▲신고자 등 보호 및 불이익 조치 금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실태조사 ▲비밀엄수의 의무 ▲허위신고 등으로 구성됐다. 김미희 의원은 “2022년부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다”며 “그러나 인사권 독립 이후부터 타 지역의회에서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내 16개 구ㆍ군 의회 중에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가 통과되어 제정된 지역은 해운대구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이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안전보안관을 구성하고,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운대구의 지역 안전문화 활동에 주민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안관의 위촉 등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교육 및 임기 등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관리 및 해촉에 관한 사항 ▲안전보안관의 포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보안관 제도 법제화에 목적이 있다. 김미희 의원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전보안관 제도가 운영되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를 법제화할 입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기초의회 차원에서 안전보안관 제도를 제도화시키기 위하여 동료의원들과 함께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내 16개 구ㆍ군 지역 중에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통과되어 제정된 지역은 해운대구를 포함하여 7개 지역이다. 끝으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는 2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과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과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고, 자문위원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민주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리더”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유통일의 개척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