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 병해충인 마늘 잎마름병이 군내 일부지역에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늘 재배농가에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과장을 반장으로 한 긴급 예찰단 2개반(7명)을 편성하고 16일 전 읍면 대규모 마늘 재배 농지를 점검한 결과 일부 읍면에서 마늘 잎마름병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농업기술과에서는 전 읍면에 방제에 대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등 관련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유선 안내를 실시했다. 작물은 보통 잦은 강우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라게 되고 연약해져 병해충에도 취약하다. 또 2~3월 높은 온도와 습한 토양 환경 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마늘 잎마름병균(곰팡이)이 생육하기 적합한 환경이 됐고, 특히 웃자라서 연약한 마늘에는 병해충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잎마름병이 발생한 포장에는 발병 초기부터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 병든 마늘을 일찍 제거하고 이병 잔재물이 포장에 남아 있지 않도록 처리해야 한다. 특히 잎마름병이 발생한 마늘의 경우, 건조 기간 중이나 저장 중에 마늘 종구에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수리원들은 지난 12일 상주면 노도를 방문해 그동안 고장으로 방치됐던 관리기와 예초기 등을 수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이달 초 남해읍 오동마을에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남해경찰서와 합동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했다.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팀은 △도로교통 안전교육 △야간반사 스티커 부착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용 설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영농철을 앞두고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을 수리했다. 농업기술과 홍보영 과장은 “우리군 농업인들이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매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순회수리와 관련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6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신호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부서장, 군의원,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위원 13명 중 11명의 찬성으로 6개 단체에 총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이 가결됐다. 또한 실무부서에서는 각 단체의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보조금이 잘 집행 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신호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실무부서에서는 안정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는 17일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80여 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 김윤상 지부장과 회원들이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남해군 보건소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김윤상 지부장은 20여 년 동안 160회 이상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장면 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남해군 외식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인 보건소와 외식업지부의 행복한 동행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단체가 협업하여 더 많은 지역 곳곳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JCI 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에서는 어린이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남해군 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9일 오후 3시까지 JCI 남해청년회의소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기관, 드림스타트 등에서 지구본 만들기, 에어바운스, 세계모자 체험, 구조구급 시범,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팝콘,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강우석 JCI 남해청년회의소 회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많이 오셔서 재미있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남해읍 중앙 사거리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해군, 남해읍, 안전보안관, 마을안전 지킴이, 자율방재단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안전 한바퀴 △중대재해 예방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우성 재난안전과장은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남해군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고엽제전우회는 16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오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고엽제 전우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미조면회 박인원 회원이 남해군수 표창을, 고현면회 박종근 회원이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박종대 고엽제전우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고엽제전우회가 최선을 다하자”며 “이동면 앵강고개 전망대 및 6.25·월남전 참전 기념탑 주변 공원 등 남해군내 훌륭한 관광지를 우리 고엽제전우회가 앞장서서 홍보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건전한 안보관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함을 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경남도민뉴스]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27부터 28일 양일간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남다른 체험을 목표로 추진되며, 3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대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남해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경연대회에는 색소폰, 민요, 라인댄스, 노래교실, 태권도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마술, 전자 바이올린, K-POP댄스 등 공연이 진행되고, 서지오를 비롯한 장예주, 나휘, 김혜진 등의 가수들이 개막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축제 2일 차인 28일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창선면과 창선 고사리의 특징을 알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오는 27일부터 ‘맹견 사육허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맹견 사육허가제는 2022년 동물보호법 개정 후 2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27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맹견을 사육하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은 신청 요건을 갖추어 경상남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사육허가제 신청 요건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이며, 신청 후 경상남도 기질평가위원회를 통한 공격성 등 기질평가로 사육 허가여부가 결정된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의 범위는 5개 품종(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도사) 및 5개 품종의 잡종개로 지정되어 있다. 맹견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견종이라도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공격성이 있다면 기질평가를 통해 맹견지정이 가능하다. 경남 소방청 보고에 따르면 매해 개물림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남해군에서도 2건의 개물림 사고 발생 보고가 있다. 맹견 사육허가제는 반려동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반려동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맹견 사육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오는 5월 4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 축제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마이페스트는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개최되어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전통춤 함께 추기 △지역 셀럽 도르프청년마켓 △해질 무렵 낭만 음악회 △화관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또한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와 전통춤 추기 등을 함께 할 계획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원예예술촌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원예예술촌의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일마을은 10월의 옥토버페스트로 유명하지만 5월의 마이페스트 역시 이색적이고 남해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