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과 지앤푸드는 16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마늘 소비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2022년 10월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마늘을 활용한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한 바 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오븐에 구워진 치킨에 남해마늘의 고소함과 알싸함이 더해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월드컵 특수 등과 맞물려 하루 평균 1만 마리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남해마늘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실세 남해 깐마늘 150t을 활용하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민성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건표 지앤푸드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늘을 활용한 제품 판매 및 홍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업 등을 약속했다. 김건표 지앤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16일 NH투자증권에서 냉장고 5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해군이 NH투자증권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실시하는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냉장고 기탁식을 위해 남해군을 찾은 NH투자증권 김용기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하여 매년 6곳의 군 지부를 선정하여 냉장고를 기부하고 있다”며 “냉장고 기부를 통해 남해군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방안을 고민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NH투자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첫 기부의 시작으로 남해군을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등에 필수품인 냉장고 54대를 지원해 주신 NH투자증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지원된 54대의 냉장고는 읍면의 수요조사를 통해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한 노인 공동거주시설, 미등록 경로당, 경로당 등 54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삼동면 대지포 웰니스 온천단지 조성사업과 창선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이 발표됐고, 후보 대상지로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7개 시군(10개소)이 선정됐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올해 초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해 실질적인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관광단지’ 제도를 완화해, 개발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인구감소지역 혜택(관광기금 융자우대, 재산세 최대 100%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연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지정요건도 기존 50만㎡에서 5만㎡~30만㎡로 줄이고 필수 시설 요건도 공공편익과 관광숙박시설을 갖추면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승인 권한 역시 기존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이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2일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위해 매년 고향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아름다운 우리 고향 남해군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구덕순 초대회장은 지난 1월 1일 제1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 해군 이동노인대학 ‘노노(No, 老)봉사단’이 지난 12일 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이해 및 활동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겪은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후 이동면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재순 봉사단장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작은 일부터 솔선수범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봉사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노 봉사단’은 이동노인대학 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3월 지역 봉사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추진 요령과 위생적인 급식 제공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 마을 45개소(직접급식 28개소, 도시락 17개소)의 마을대표자와 조리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마을 공동급식 사업인만큼 식중독, 위생관리,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처음 시행된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가사 및 농업활동을 병행하는 농업인들의 근로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공동급식을 지원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약 43ha에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한 미생물은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것이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의 면역력을 높여 병해충 저항성을 증대하고 고품질 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학비료 등 농약사용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관내 농축수산업인 모두에게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방문하면 유용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하반기 고용 희망 어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굴 선별·세척·까기·포장(가공) 분야’ 고용을 희망하는 어가 및 영어조합·법인은 남해군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11월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3곳의 어가에 16명이 투입되었으며, 5개월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시기를 굴 출하 적기에 맞춰 인력수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에 나섰다. 남해군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 하천 범람지역 등 15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북남치 지구(산사태 위험지구)와 감암지구(자연재해 위험지구)에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신규 예방시설 설치나 공사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유지보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보건소는 1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창선면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암 예방 캠페인은 ‘남해군 헬스플랜(Health Plan) 2030 수립연구’ 결과 암 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창선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6대암) 조기검진 등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해군보건소에서는 창선면종합복지회관(1층)에 홍보관을 운영했다.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암 예방을 위한 10대 생활수칙 및 국가암검진 리플릿 제공 △암 예방 관련 배너 등 홍보물 전시 및 홍보물품 배부 △기초건강상담 및 건강체크(혈압, 혈당) △암 검진표 작성 및 대장암 채변통 지급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암센터에서도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여 남해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창선면민을 포함한 군민에게 암 예방과 국가암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보건소에서 통합적 암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