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첫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소풍 4월 행사가 지난 6일 지선 4코스 다초바래길에서 열렸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하여 노르딕워킹 전용 폴(스틱)을 쥐고, 네 발로 걷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노르딕워킹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라서 참가자들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해바래길에는 20여명에 달하는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그룹이 있고, 이중 8명이 이날 행사에 투입돼 참가자들에게 노르딕워킹 특강을 진행했다. 노르딕워킹에 특화된 스트레칭과 개별강좌 1시간이 진행된 후에는 연초록 빛깔로 물들어가는 다초바래길을 다 같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었다. 남해바래길 지선4코스에 해당되는 다초바래길은 5.4㎞로 길지 않은 코스다. 그럼에도 시종점인 남해탈공연박물관을 비롯하여 다정리 3층석탑, 보물섬식물원, 보물섬마늘나라, 장평소류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거쳐 가는 길로 인기가 높다. 특히 장평소류지는 노거수 왕벚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수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이날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의 판로가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남해군은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에서 생산한 유자당절임과 유자과즙 50톤이 4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우도식품은 ‘경남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계약을 맺고 유자당절임 40톤과 유자과즙 10톤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1차 물량으로 유자당절임 8톤을 선적했다. 향후 나머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총 수출액은 2억 85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유자당절임은 기존 유자청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제조된다. 맛과 당도가 우수한 남해유자를 설탕과 5:5 비율로 섞어 냉동을 한 다음 다시 잘게 채 썰어 유자의 맛을 한층 더 올린 게 특징이다. 중국에서 인기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남해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향상 및 기업의 발전은 물론 남해군의 유자가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경상남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해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다.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의 남해군 내 주택에 임대차 계약이 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 ・ 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최대 15만원 이내의 임차료를 10개월 간(2월분부터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로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생애 1회 지원이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2021년에 청년월세 지원 받았던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소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권)는오는 4월 2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창선면 고사리 축제를 앞두고 지난 6일 수산마을 굴다리에서 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무거운 페인트 통을 옮기고, 직접 배합하여, 굴다리 4개의 벽면을 정성스럽게 칠했다. 배경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아닌 우리가 하기에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에 이렇게 완성될 수 있었다”며 “오늘 봉사활동으로 곧 열릴 창선면 고사리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줬으면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문권 창선면 주민자치회장은 “창선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느라 고생하신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1개 단체, 2,054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마을재생사업, 환경 정화, 군내의 축제 보조, 취약계층 명절차례상 키트제작 및 배부 등
[경남도민뉴스] 남해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금 810만 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80여 명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며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은 “남해군 지역발전을 위해 직원 모두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소방서는 최근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한 야외 들불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설치 지도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빙기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위치 표지목 및 구급함 점검 등 24시간 남해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폐교활용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최종 설계공모안이 공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실무팀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폐교활용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광역 및 기초기금 45억 원을 비롯해, 국비·도비·군비 등 총 8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부터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올해 2월 중순 심사를 통해 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와 더웨이브컴퍼니 공동참여작이 최종 설계안에 선정됐다. 당선(안)은 폐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캠핑장 및 야영장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향우 노스텔지어 공간 등도 포함돼 있다. 용역사로 선정된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주) 윤근주 대표가 설계공모 당선(안)을 보고했으며,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남해군은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사와 긴밀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으로서 국내·국외 법인이 신고·납부 대상이며, 각 사업연도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며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할 수 있고 군청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발송으로도 편리하게 신고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도 분할납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또한 건설·제조·수출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직권으로 3개월 연장이 되어 7월말까지 연장할 수가 있고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에 의한 중소기업의 경우 신청을 통해 6개월(최대1년)까지도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박정연 재무과장은 “법인이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경남도민뉴스] 남해군보건소와 하동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탁했다. 지난 2일 하동군에서 열린 상호기탁 행사는 남해군과 하동군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며 진행됐다. 정현주 남해군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두 지역의 상생협력과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가 이루어져 기쁘다”며 “지역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 고현면 대장경광장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봄나들이 함께 해 봄’ 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걷기 코스는 대사돌탑길부터 선원사지터부터 둑방길 일대를 지나 다시 대장경 광장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이다. 치매극복 문구 외치기, 치매파트너 가입 신청, 스템프 찍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있으며, 완보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남해군은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예방·검진·관리 사업과 더불어,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매환자 관리사업은 △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쉼터프로그램운영 등이 있다. 또한, 관내 노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을 운영 중인 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도 입소한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비약물 치료프로그램, 입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친화적환경조성등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이달 8일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은 올해 3,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관내 사업장, 법인·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최대지원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기타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세부적인 지원차종 및 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제조․판매사에 문의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각 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이며, 지원대상자 자격부여 이후에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는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또한 신고필증에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