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가 수자원을 보호하고 수자원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단체들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를 마련한다. 일상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맑은 물을 확보하는 일이 울산시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 단체의 수자원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수자원 오염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민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안수일 의원은 이같은 사항을 골자로 하는 ‘울산광역시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17일부터 열린 제245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자발적으로 물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단체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또, 민간 단체의 물 환경 보전 관련 연구·조사·홍보 활동 등에 대한 지원, 물 환경 보전 활동 기여자 포상, 수자원 보전 활동을 위한 정부와 타 지자체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수질오염으로 인한 환경 훼손 예방과 맑은 물 확보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경남도민뉴스] 4·10 보궐선거를 통해 2명으로 늘어난 울산광역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단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가들을 초청해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기후위기 대응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손근호, 손명희 두 의원은 26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안승찬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위원장과 한기양 대표를 비롯, 환경운동연합과 울산시민연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3월 울산시가 확정한 기본계획(2024~2033)의 내용을 공유하고, 기후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과 민관협력 및 시민소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0일 북구 제1선거구(농소1·송정동) 보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손근호 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간의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믹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 국토 저탄소화 등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울산시 탄소중립 세부목표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 분야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간의 소통체제 구축계획에 대해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을 심사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먼저,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약 7백만원, 특별회계 약 6억6천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36억7천6백만원, 특별회계는 6억6천만원을 각각 삭감하여 총 43억3천6백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대왕암공원조성 15억원, △지능형 교통체계 운영 3억7천만원, △벨로택시(마차형택시) 도입・운영 2억1천7백만원 등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삭감내역은 △주차관제 통합시스템 확대 구축 3억7천만원, △테크노산단 함박산공원 산책로 개설 2억8천만원 각각 삭감했다. 또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10억원은 예결특위에서 추가 삭감했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구)교육연수원 철거 및 정비 사업 10억원은 예결위에서 다시 살려 수정가결했다. 한편, 4월 29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계수조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6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참관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지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소방 기술 및 안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참석하게 됐다. 박해영 위원장은“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 일선에서 고생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 관련 행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3개 분야(화재ㆍ구급ㆍ구조) 5개 종목(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으로 화재 소방 및 구조ㆍ구급 관련 분야에서의 기술과 안전 절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안전한 건설 및 재난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기술의 완성도를 겨루고, 현장에서의 경험과 다양한 전문 지식을 나누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경남도민뉴스] 김태규 경남도의원(국민의힘, 통영2)이 ‘자발적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도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상남도의회는 김태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태규 의원은 고령화 심화가 야기하는 개인의 의료비 지출 증가, 국민건강보험 재정 악화, 사회적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자발적으로 운동하는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운동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2023년 19.9%에서 2050년 46%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체 진료비 중 65세 이상의 진료비 비율이 2021년 44%에서 2050년 74%로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추가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액이 2050년에는 43조원으로 급증하여 국민 1인당 추가로 부담해야 할 연간 건강보험료가 95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연구 결과 규칙적인 체육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은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군의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두 지자체 간의 소통과 우호관계가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며 각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청군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전 군민의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제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는 제412회 임시회 중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허용복(국민의힘, 양산6, 교육위) 의원을,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권혁준(국민의힘, 양산4, 경제환경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도청소관 부위원장에는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교육위) 의원을, 교육청 소관 부위원장에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기획행정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도청소관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허용복 위원장은 “도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지역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 급등 및 높은 외식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다." 며 “추경예산안 심사 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우선적으로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소관 권혁준 위원장은 “작년부터 정부의 세수부족이 지속되어 어려운 재정여건에 처해있지만, 학생들의 교육의 질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며 “학령인구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10년 후 경남의 미래에 대한 투자인 교육청 예산이 적재적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국민의힘, 읍 가선거구)은 4월 24일(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사회경제활력증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지역의 사회경제활력증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통령 직속 지방지대위원회의 후원으로 주최된 대회로 김향란 의원은 지난 2월 응모 접수를 시작해서 서류심사,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버넌스센터는 분권자치활성화, 분권체제확대, 민주주의 혁신 등 거버넌스 국가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정치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공적이 있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뜻깊은 상이다 김향란 의원은 ‘발로 뛰는 민원 해결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5분자유발언(64건), 조례 제·개정(총69건, 대표발의 7건), 군정질문 등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였으며, 특히 지역화폐도입, 청년입양이민정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책 마련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주민 복리와 편익 향상에 기여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영도구2, 교육위원회)은 장학재단, 기관, 단체 등의 기부·기탁에 의해 학생들에게 지급해 왔던 외부장학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외부장학생 선발 및 외부장학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4월 25일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5월 2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경제적 이유로 학비 부담이 어려운 부산광역시 관내 중ㆍ고등학생 중,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한 근거 규정으로는 그동안 「부산광역시 중ㆍ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가 유일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장학금 예산을 별도 편성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실질적으로 남아있는 장학금은 외부 기관 등의 기부ㆍ기탁에 의한 외부장학금이 유일하다. 또한 이러한 외부장학금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내부 지침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학부모 등 외부에서 장학생 선발 기준이나 장학금 관리에 관한 기준을 알기 어려웠다. 이에 양 의원은 시민 등 외부에서도 장학생 선발 기준 및 절차 등을 누
[경남도민뉴스] 경남이 전국 ‘최초’로 만든 조례가 있다. 이 조례에 근거해 역시 전국 최초로 만든 센터가 있다. '경상남도 미혼모 지원조례'('07년, 현 '경상남도 한부모가족 등 지원조례')와 ‘경상남도 미혼모지원센터’('08년, 현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이다. 한부모 가족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거의 없던 무려 16∼17년 전 센터까지 만들어 한부모 가족을 지원했던 경상남도의 혜안이 다시 한 번 발휘되기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한상현(더불어민주당·비례)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여성가족부 사업의 통합으로 예산과 인력이 줄어든 ‘경남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현재 센터장은 비상근으로, 나머지 상근인력 3명이 한 명당 100가구 이상의 한부모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경남도의 센터 운영 지원금은 1억 5,000만 원으로 경남 외 유일하게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연간 지원금 15억 원(직원은 14명)의 10분의 1이다. 올해 도비 지원금은 1억 6300만 원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300만 원이다. 때문에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