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지난 4월 24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이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에서 후원하며 거버넌스 구현과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나 의원은 지역 쌀 소비 촉진과 학생 결식률 감소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마련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단은 202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아침식사 먹기 캠페인을 몸소 실천하며 시민·공직사회의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낸 거버넌스 구현을 높이 평가했다. 나 의원은 “쌀값 폭락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농도(農道) 전남의 도의원으로서 할 일을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아침먹기 캠페인과 지역 쌀 소비 증대를 위한 의정활동이 큰 상으로 보답받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응원과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탄소중립 인식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부터 28일 창선고사리축제 현장에서 기후변화주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홍보물(판넬) 게시 ▷쾌적한 환경을 방해하는 요인 설문 조사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 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배부 ▷환경관련 OX퀴즈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작은 습관이 정착됐으면 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반 61명을 구성하여 낮 시간에는 주택가 인근과 하천 등 해충 서식지에 직접 살충제를 분사하는 분무소독을, 일몰 경에는 연무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웅덩이, 폐타이어 적재 지역 등 물이 고이기 쉬운 곳에는 유충구제를 병행하는 등 맞춤형 방역으로 각종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는 연무방역은 기존의 연막방식 보다 연기가 적게 발생하지만,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요소는 낮아지고 방역 효과는 높아서 주민 호응도가 높다. 또한 보건소는 다목적 방역차량 3대를 활용하여 강변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긴급 방역소독을 요하는 민원 신청 시 신속하게 출동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수구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모기 방제에 최선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부터 6일까지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월아산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으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웃음을 만개하게 할 ‘어린이 코미디콘서트’와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린그린 콘서트’ 그리고 로봇 마술공연인 ‘옵티머스 프라임&범블비의 로봇대전’이 있으며, 모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10종의 특별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향기테라피, 압화 자화상 만들기, 더피고사리 화분 만들기, 풍선아트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하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각 체험활동은 재료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월아산 어린이날 문화축제’는 방문객이라면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회장 박종대)와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회장 김태석)가 각각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전적지 순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2019년 이후 중지됐으나, 올해 남해군 지원으로 재개됐으며, 단체별로 각 15명이 참여했다. 고엽제전우회는 4월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월남전참전자회는 4월 23일부터 4월27일 까지 전적지 순례를 했다. 3박 5일간 다낭전쟁박물관, 청룡부대 작전지역, 해병대 앵카 구조물, 월남전 중부전선 최대 격전지 하이반 고개 등을 방문했다. 보훈 단체 관계자는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주어 남해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남참전유공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경부여군민회는 지난 27일 부여군 홍산동헌 및 홍산면 일원에서 고향알기 답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 귀빈과 군민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제624회 홍산보부상 공문제 관람과 이어진 홍산면 주요명소 탐방을 통하여 고향에 대하여 보다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항상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부여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재경부여군민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충남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홍산보부상 공문제를 관람하시며 조상님들의 정신과 문화를 알아가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종섭 재경부여군민회 회장은 “고향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통문화축제의 장에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회원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경부여군민회는 작년 부여읍과 외산면에서도 고향알기 답사 행사를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애향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5월 1일부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94개소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순회 홍보에 나선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 700여 가구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구를 올해 말까지 1만 5138가구로 늘려 전체 가구수 대비 10%의 가입률을 달성하기로 하고, 각종 행사 시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창구 운영, 협약 온라인 카페인 진주아지매를 이용한 온라인 가입 홍보, 시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하여 온라인 가입이 익숙하지 않은 가구에 대하여 직접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소개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해 개인도 실생활에서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음을 알리고 제도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n
[경남도민뉴스] 서울 용산구가 내달 1일부터 이촌종합시장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노상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단, 1회 이용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이촌종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바꾼 것. 이 주변은 평소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정차 민원신고가 많은 지역이었다. 특히 주차 불편이 시장 이용률에 영향을 미쳐 시장 상인들 고충이 컸다. 시간제한 공영주차장은 이촌종합시장 입구 앞 이촌로75길 일대에 12면을 마련한다. 연중 오전 9시에서 밤 9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 시간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5분당 250원을 적용한다. 이용 시간이 2시간이 넘어가는 경우는 주차 요금과 별개로 5분당 1천 원 가산금을 함께 부과한다. 가령 3시간 동안 이용했다면 주차 요금 9천 원에 가산금 1만 2천 원을 더해 총 2만 1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 주차 요금은 관련 조례에 명시된 다둥이, 친환경 차량 등 경우에 따라 감면 사항이 적용된다. 다만, 가산금은 감면받을 수 없다. 이촌종합시장에서 장을 봤다면 노상공영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보물섬 승마랜드는 지난 27일 포니등급 기승능력인증(KHIS)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총 72명에게 인증서가 수여됐다. 포니 1등급 인증서는 28명이, 포니 2등급 인증서는 41명, 포니 3등급 인정서는 3명이 각각 받았다. 기승능력인증제 포니등급이란 초보 승마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사 인증 제도로, 보다 쉽고 보다 안전한 승마 입문을 위한 인증 제도다. 포니1등급은 말 기승 30회 이상 경험자에게 응시자격을 부여하며, 말에 대한 기초상식이 있으며, 평보, 좌속보, 경속보 이행이 가능한 대상자에게 인증서가 수여된다. 포니2등급은 말 기승20회 이상 경험자에게, 포니3등급은 말 기승 10회이상 경험자에게 응시자격을 부여하며, 말에 대한 기초 상식이 있으며, 평보와 좌속보 이행이 가능한 대상자에게 인증서가 수여된다. 남해군 보물섬 승마랜드는 2019년 개장했으며, 2020년부터 학생승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관내 초·중·고 203명의 학생이 학생승마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5월 4일 오후 4시 30분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전국의 예기, 여기 진주에서 춤추다’라는 주제로 ‘제1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교방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하여 전국 교방춤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국가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승전무’, ‘처용무’, ‘태평무’와 시·도무형유산인 ‘경기검무’, ‘살풀이춤’, ‘동래학춤’, ‘호남산조춤’, 이북5도무형유산인 ‘평양검무’, 대구의 전통춤인 ‘달구벌 입춤’등 각 지역의 전통과 특색이 담겨있는 교방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진주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동반으로 진행하게 되며, 아름다운 전통춤의 향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방문화를 알리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방춤은 화려함은 물론 교양과 풍류가 더해진 전통춤이다. 조선 말 직업적인 기생을 길러내던 교육기관이자 기생들이 적을 두고 활동하던 기생조합인 각 지역의 권번(券番)을 중심으로 노래, 춤, 그림, 글씨, 시문 등의 예능을 익혀 손님을 접대하던 예기(藝妓)들을 통해 전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