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울주도서관은 지난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20권을 안내자료로 제작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용자들에게 배부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평소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도서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중 1위부터 20위까지 선정해 인기도서 목록 안내자료를 제작하고, 이용자들이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 위치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울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김호연 작가의‘불편한 편의점’이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한 해 동안 174회 대출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김지혜 작가의 ‘책들의 부엌’과 정지아 작가의‘아버지의 해방일지’가 각각 뒤를 이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인기도서 목록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다양한 도서를 경험하고, 책 속에서 지혜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