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6일‘아름다운 남구데이’행사를 위한 기부물품 수집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남구데이’는 자원의 재순환과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남구청 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해 아름다운가게 울산옥동점에서 판매하게 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물품수집 기간은 오는 25까지로 의류, 도서, 장난감, 소형가전, 잡화류 등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소 아끼던 넥타이를 기부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을수 있고, 연말정산에도 반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나에게는 필요치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게 쓰일수 있는 물건들을 기부해 주변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직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름다운 남구데이’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