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담배 유해 성분 바로 알기 O·X 퀴즈 ▶‘아동 노담 매직 공연’ ▶ 유치원생 대상 ‘흡연 예방 그림’ 전시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금연 전시 체험관과 홍보부스’ 운영 ▶폐활량 측정과 금연 상담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한림면 건강위원회, 지역주민과 함께 오는 13일 한림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줍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31일 율하2지구 상가 밀집지역에서 김해서부경찰서, 금연지도원, 장유3동 건강위원회와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은 한림면 장방리 대항마을에서 한림면 건강위원회와 합동 금연 캠페인을 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으로 비흡연을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과 동참을 유도하고 담배 경작의 폐해를 알려 더 건강한 김해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폐해와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알려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