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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김경희 의원, 바우처 택시 예산확보 개선 노력 필요

무조건적 예산 증액보다 실효성 있는 사용 시스템 마련 우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6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사업 수요자 증가에 따른 다각적 예산 확보와 실효성 있는 사용을 위한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교통정책과의 2025년도의 세출 예산안 중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사업에 대해 예산 증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한 예산에 대해 실수요자를 따라 잡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2024년 대비 2025년 사업비 15억 증액에 대한 사유를 물었다.

 

또한 수요자들이 바우처 택시 사업 예산을 다 못쓰고 있는 사용 실태를 언급하면서 지급되는 바우처 금액이 실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바우처 사업에 대한 운영 방법을 추가로 묻고 사업비 잔액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물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국비는 14%, 시비도 86%인데 도비는 지원이 없다면서 창원시는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수요자 증가에 따른 무조건적인 시 예산만 증액하기보다 도비 보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의 예산확보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과 사용자들에게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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