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실적, 예산집행, 교육참여, 지자체 노력도 등을 심사해 8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의령군이 유일하게 뽑혔다.
의령군은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수리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의 성공적 안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남 유일하게 수리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연간 3,000여 대 이상의 교육실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의령군은 농업인의 임대농업기계 사용 편의를 위하여 의령읍과 중부권, 서부권, 동부권 4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노익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