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4일 남해군청 산림·공원관리 근로자 103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방법 및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실습 등이 진행됐다.
강의는 남해군청 산업보건의인 진주 제일병원 예방의학 전문의가 진행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산림·공원 분야 근로자들은 작업 중 심정지가 발생해도 지리적 특성상 도움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응급처치가 필요한 순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찾아가는 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사업장 순회점검 등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