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친환경 관광 활동 실천을 도모하는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 2년간 1.3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는 관광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 행동리스트를 마련, 지역 내 91개 관광사업체와 함께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현재 1,075명이 참여해 실천하고 있다. 관광객은 개인 어매니티 용품 지참,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 잔반 남기지 않기, 포장지 미사용 등의 친환경 행동을 탄탄남해 참여업체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인증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이후 적립된 탄탄코인을 남해각 등에서 친환경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탄탄남해 챌린저로 친환경 남해여행을 실천한 한 관광객은 “친환경 행동 실천이 어렵다고만 느껴졌는데 탄탄남해 참여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며,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행동을 관광지에서 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고 캠페인 참여로 모은 탄탄코인을 의미 있는 굿즈로 바꾸니 내가 아낀 탄소가 결국 혜택이 되어 돌아온 것이 체감됐고 여행이 끝난 뒤에도 뿌듯함이 남았다.”고 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해군지부가 원만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했다. 남해군과 공무원노조 남해군지부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측 대표인 장충남 군수와 강윤택 지부장을 비롯한 기관과 노조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발전협의회 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 합의문은 △장기재직자 및 저연차 공무원 특별휴가 확대 및 신설 △읍면 점심시간 휴무 전면 확대 △악성민원에 대한 직원 보호 등 총 12개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신규 공무원들의 퇴직과 이직률이 늘고 있는데, 낮은처우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체감하는 속도는 느릴 수가 있으나, 노사간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남해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윤택 지부장은 “공직사회에서 노동조건 개선과 복리후생은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어 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갖도록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노사발전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2기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2023년~2027년)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임시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영자 위원을 비롯하여 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 및 심의가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제2기(2023~2027) 고령친화도시조성 5개년 계획에 따라 남해군정 목표에 부합하는 ‘행복한 동행, 세대통합 남해’를 비전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남해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285억 원을 투입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8대 영역에 따라 6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시행계획은 2024년 시행계획 대비 ‘교통’ 교통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에 무게중심을 뒀다. 도시시설물 유지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참여와 고용’ 부문에서는 노인일자리 예산이 증액되면서 1,910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또한 ‘지역사회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18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과제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및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12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내 지자체가 주도하여 규제혁신을 이룩한 우수과제와 더불어 민생규제 공모에서 발굴된 도민제안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을 동시에 진행한다. 규제혁신 우수과제 분야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례를 제출받아 도에서 1차 서면심사, 전문가 2차 서면심사를 거쳐 경진대회 당일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마친 후 순위를 결정하여 시상한다. 남해군은 올해 7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을 이끌어 내며 수산자원보호구역 내에 묘지와 자연장지의 설치를 가능하게 했다. 법령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며 문중들의 불편이 해소된 사례가 최종심사 대상에 올랐다. 군 직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발표를 마친 수산자원과 자원조성팀 오현근 팀장은 이날 ‘선진장례 문화 일번지 남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천면 주민대상으로 ‘레드서클 우수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노년의 청춘 남다른 해법’이라는 주제로 전노쇠 및 노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 연구과제 우수자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개인표창(건강증진과 지방간호7급 박병준)을 수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지역의 고령화를 대비하여, 지역사회자원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재정분석 우수단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지방 재정의 여러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자치단체 및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경제재정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12개 지자체), 재정분석 우수단체(5개 지자체), 주민참여 예산 우수단체(4개 지자체) 등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를 대신해 김신호 부군수와 기획조정실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재정환경변화 예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없이 긴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하여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27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며,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체중은 남성의 경우 50kg이상, 여성은 45kg이상이다. 헌혈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전문가의 상담 등 문진과 검사를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혈액 검사 결과부터 내 혈액의 전달 과정을 알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전날 미리 전자 문진을 하면 신속하고 원활한 헌혈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다. 남해군은 2022년 6월부터 매 분기 넷째주 금요일을 군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 1~3분기 운영기간 동안 135명이 참여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연말에 많은 군민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한해를 마무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사회공헌 사업으로 후원하는 ‘2024년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받은 차량을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휠체어 탑승을 가능하게 하는 안전바 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보건소 이용자 중, 지체장애인 4~6급 중 하지 장애인 및 뇌병변 장애 중 편마비 장애인 △보건소 재활사업 대상자 및 퇴원환자 지원사업 중 차량지원 필요자 △남해군 개최 행사 등에 방문하는 국, 내외 장애인 중 차량지원 요청자 등이다. 이용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예방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특화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건강 및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