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23일 외동전통시장에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상대로 손팻말과 OX퀴즈로 설 명절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 서약으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또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 신청서를 받는다.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설빔은 온(溫)맵시로 입기 △과대포장 제품 대신 친환경 제품으로 명절 선물하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이외에도 지난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4주간 김해시 SNS에서 ‘탄소중립 겨울나기 인증샷’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명절과 동절기 탄소중립 실천 사진을 김해시 SNS 게시글에 안내된 링크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해 2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박성욱 시 기후대응과장은 “명절 연휴에도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길 바라며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