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전국 최고의 겨울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함안수박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97헥타르(ha)의 시설하우스에서 300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일 고품질 겨울수박 출하를 앞둔 군북면 월촌리 소재 윤만근 농가를 방문해 함안수박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박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수박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해 2월에서 3월에 발생한 일조부족으로 수박작황 불량과 병해충 등 수박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안수박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저온기 냉해와 이상기상 등으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재배관리와 사명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13~16일 조 군수는 각 읍면을 방문해 현안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서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는 건의자에게 회신해 군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시설 안전점검과 수송력을 증강하고,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설맞이 대청소와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6년만에 대표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20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최신 기술과 디자인 경향을 반영해 포털사이트 및 개별 홈페이지 등 11종의 사이트를 제작했고, 이용자 맞춤정보 플랫폼 도입 및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통합 구축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화관광포털의 비주얼 영역을 강화해 아라가야문화와 함안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열린군수실의 공약관리 프로그램을 재구축해 민선 8기 공약사업추진 상황을 분야별로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군의회 의원 10명의 개별 홈페이지를 제작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함안의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며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대 분야 61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현황을 점검한 결과 2024년 12월말 기준 15건을 완료했으며, 41개 사업이 추진 중, 보류가 1건, 폐기 4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청년정책 플랫폼 조성 ▲함안독립운동 기념관건립 ▲중부권농업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칠원 오곡지구 체육시설 조성 ▲칠원 오곡지구공영주차장 조기 건립 추진 등이 있다. ‘추진중’으로 분류된 공약 중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농촌융복합종합진원센터 건립 ▲축산악취 개선 및 기금조성 기반 마련 ▲쾌적한 경로당 조성을 위한 시설지원 등의 사업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마무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연초를 맞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함안군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제 환경을 개선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점검에서는 CCTV 카메라, 폴대, 함체 등 주요 시설물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CCTV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나뭇가지, 거미줄, 먼지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제 효율성을 높였다. 군 관제센터에서는 이번 점검으로 방범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건․사고 예방 및 군민 안전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관리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희숙 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올해‘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시행 중으로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한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 생애주기 1회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이를 대폭 확대하여 신청자의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만 나이를 기준으로 29세 이하(제1주기), 30세부터 34세(제2주기), 35세부터 49세(제3주기)로 구분하여, 각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로 확대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연령대별로 적절한 건강관리로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으로,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 항목은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이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이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를 통해 신청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의 두 가지 유형인 A(H1N1)와 A(H3N2)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봄철까지 다른 유형인 B형 바이러스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만남이 잦음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주민등록주소지가 진주시인 60세에서 64세(1960년부터 1964년 출생자) 시민이면 관내 위탁의료기관 155개소(진주시보건소 누리집 게시)에서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진주시 담당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지인들과 안전한 연휴기간을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리버나이트 진주’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맞이 온라인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버나이트 진주’공식 SNS 계정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을 슬로건으로 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홍보와 더불어 진주의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매달 700명 이상 꾸준히 팔로워가 늘어 5000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SNS 유저와 관광 소비층에게 인기가 많은 숏폼과 양질의 진주관광지 사진을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매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댓글 이벤트, 초성 퀴즈 등 잠재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하여 진주 관광지에 대한 각인 효과를 높이고 축제, 행사 등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있다. 이번 1월 온라인 이벤트는 ‘리버나이트 진주’에서 새해 덕담 남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리버나이트 진주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성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볼 만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이다. 선정은 2년마다 진행되며, 기존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지를 발굴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진주성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무려 6회째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진주여행’의 대표 명소인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고즈넉한 성곽길, 웅장한 누각, 역사가 깃든 문화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 변에 위치하여 뛰어난 조망경관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진주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하여 낮뿐만이 아니라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23일부터 시작한다. 수소전기차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하여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시는 2021년 지원을 시작하여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9대를 보급했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 20대를 보급한다. 상반기 호탄동 수소충전소의 구축에 따라 수소승용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수소전기자동차의 수요를 파악하여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로 지원금은 대당 3310만 원이며, 상반기 물량의 10%인 2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하여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