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재활용선별체험시설에서 재활용 분리배출교육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최근 배달 문화 발달, 간편식 증가 등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해 가정마다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분리배출 요령 때문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고 쓰레기매립과 소각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4가지 방법(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않는다)에 대한 설명과 환경시설(소각장, 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견학, 공예 체험 등으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분리배출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지난 18일에는 가조초등학교 3 부터 4학년 학생 13명이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업사이클링 공예품 만들기, 선별시설 체험활동으로 재활용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쓰레기가 생기면 버리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쉽고 재미있는 분리배출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nb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인구는 올해 3월 말 기준 60,030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1%(11,048명)를 차지하고 있다. 거창읍을 제외하고, 11개 면 지역 농촌마을의 고령화는 45%를 웃도는 수준이며, 성비를 보면 여성 어르신의 비중이 높다. 인구 고령화 현상은 거창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구소멸 위기시대를 맞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농촌 지역의 경우 홀로 거주하는 노인 인구가 높아 다양한 복지, 돌봄 지원 정책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인구구조 속에서 ‘농촌 마을이장’은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마을 내 어르신 안부를 묻고 안위를 살피는 일부터 직불금 등 농림사업 신청, 주민 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 농로 개선 등 주민숙원사업을 챙기는 일까지 ‘직업이 이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성 비중이 높아진 마을에서 ‘여성 이장’도 증가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267명의 이장이 있으며, 이 중 여성은 27명(10.1%)으로 지난해 대비 3명이 증가하였으며, 꼼꼼하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009년부터 경남 거창군 가북면 추동마을 이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김인순(69
[경남도민뉴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8일 제16주년 여성장애인폭력예방추방주간을 맞이해 ‘편견 없는 평등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군스포츠파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44회 거창군 장애인의 날에 맞춰 홍보부스 운영으로 여성장애인에 인권 향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 진행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장애인이 여성과 장애라는 복합차별을 겪고 있는 피해자로서 고통받지 않도록 여성장애인의 인권과 군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신고는 112(경찰), 피해자 지원은 거창젠터폭력통합상담센터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건강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여성 15세부터 49세)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여성 130,000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0,000원(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사 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냉동난자 해동,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로 회당 100만 원으로 부부당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청구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사후 신청하면 된다. 단, 사실혼 부부 또는 난임진단을 받은 경우는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모자보건실에서는 이 외에도 가임기 여성 엽산제, 풍진검사,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새싹부부 임신준비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
[경남도민뉴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4월 18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경상남도 각 시‧군 미용업지부장과 거창군지부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수준 향상 등에 기여한 미용업거창군지부 회원들에게 각종 시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과 결산보고 및 2024년도 예산안, 사업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미용업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함께 진행해 공중위생관리법, 미용인의 소양 교육, 미용 기능장 기술 강의 등 교육을 통한 미용인의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고 역량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한 군지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안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용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기한이 오는 30일 마감된다며 신청대상자들이 기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번 더 강조했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ㆍ면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여야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foco.go.kr) 등에 게시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확인할 수 있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올해부터는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으니 신청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임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LiFE2.0사업단은 대학의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2.0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 본관 4층 학부의 학습공간에 이루어지는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서 ▲LiFE2.0사업의 성과 안내와 사업단 소개 ▲본 사업으로 탄생한 스마트귀농촌학부의 교육과정과 소개 ▲지난해 100% 합격한 전공 자격증과 교육 내용 등에 대해 홍보 동영상과 전시물로 안내되고 있어 방문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성과공유회와 동시에 치러지는 워크샵은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을 맞이한 거창군의 평생학습 관계공무원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역평생학습체제 변화에 따른 대응이라는 주제로 경남대학교 정은희 교수와 경남조사분석연구원 성정현박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 지역평생학습 거버넌스 고도화에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이루어졌다.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아무쪼록 대학과 지역평생학습의 거버넌스 형성과 고도화를 위해 매진하는 우리 대학 관계자와 거창군 관계자 및 지역 활동가에 대해 무척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 대학이 학내는 물론 지역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북부농협과 함께 필리핀 푸라시 근로자 30명을 초청해 4월 20일부터 12월까지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단기고용이 가능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한다. 기존 시행 중인 ‘농가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장기계약을 체결한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근무지를 변경하려면 출입국관리소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제약이 많아 소농들은 해당사업의 활용이 어려웠다.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협과 계절근로자들이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 농가에 근로자들을 단기 알선하는 방식이다. 근로자들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가기 때문에 농가는 식사 제공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사업 초기 근로자들의 숙련도 부족, 소통 문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 출신 언어소통 도우미가 농가까지 동행해 작업설명과 언어소통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고용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일당은 80,000원으로 110,000원 이상 형성되어 있는 시중 임금 대비 저렴하고, 다수를 고용하는 농가에는 인력 수송을 대행해 준다. 만일 농가에서 기숙사인 월천체험휴양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를 수송하면 농가당 최대 10,000원을 지원받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농가는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지역 내 주요 단체, 기관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민·관 공동노력 및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총회는 김진옥 서장 등 소방공무원 4명과 최욱형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안건 처리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의 ▲주요 시책 결과 공유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등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거창 JCI-Korea의 협업으로 지난 17일 거창군 한마음도서관 앞 ‘책 읽는 공원’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이 참여하여 동 시간대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내 보호 체계 및 청소년안전망을 확립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예방 더 나아가 고립·은둔으로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 과장은 “관내 캠페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돕고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며,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치유하고 회복하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