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1일 자연유산인 명승 ‘수승대’를 비롯해 정자문화와 선비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가 유산 활용 사업 도입 15주년을 맞이해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재도약과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맞춰 활용사업의 인지도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우리고장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면 공모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3년 이상 다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된 대상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지자체에서 핵심사업과 연계되는 다른 국가 유산 활용 사업을 추가할 수 있으며,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 대해 문화재청 차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선정되어 2017년 우수사업과 명예의 전당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수승대를 사수하라!’, ‘수승대에서 1박 2일’,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그라운드골프 동우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대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대회에서는 친목 경기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2024년 사업계획, 생활체육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자는 의견을 모았다. 회원들은 매일 일부리에 소재한 그라운드골프 구장에서 친목 경기를 진행하고 더불어 주민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자원봉사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월례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까지 신체활동 습관화와 비만 예방을 위한 야간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체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야간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작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전문강사와 함께 4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11주간 주 4회 강변생활체육공원(KT플라자 앞)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 강화 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별이 빛나는 체조는 야간에 진행해 평소 신체 활동량이 적고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관리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거창군 공동협의체인 ‘거창하게 노는 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심각하게 위축된 농촌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방문객이 참여하고, 배우며, 휴식해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관광(Creative Tourism)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창군 공동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농림부와 지자체로부터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관광자원, 농촌문화,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상품고도화, 홍보·마케팅으로 전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거창형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거창하게 노는법’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을 제공하는 (사)거창군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농촌관광 전문 여행사 ㈜바바그라운드로 구성된 협의체로 ‘거창군’과 여행사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노는법’을 합친 이름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으로 거창에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창조적인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거창군 농촌관광에 새로운
[경남도민뉴스] 새만금개발청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4~6월에 둘러보기 좋은 명소를 망라한 ‘봄꽃 지도’를 제작하여 봄 여행 꿀팁을 공개했다. 이번 지도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새만금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풍경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도에는 유채꽃, 벚꽃,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산자고 등 개화 시기별로 화사한 꽃들의 장소뿐 아니라 등반하기 좋은 둘레길과 산과 바다,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최근 SNS상에서 핫플(명소)로 유명한 새만금 관광지를 다채롭게 담았다. 특히, 새만금의 대표 명소인 △신시도 대각산(산자고) △계화도(유채꽃) △망해사(겹벚꽃) △옥녀교차로(청보리밭) △변산 마실길(샤스타데이지) △야미도‧동진강‧신시도(금계국) △내초도 공원(개나리, 목련, 벚꽃) 등과 연계된 꽃길의 주요 위치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봄꽃 지도는 새만금개발청 블로그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명소별로 얽힌 역사와 문화를 재밌게 다룬 스토리텔링도 감상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새만금은 자연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새마을회원 15명이 참여해 거창창포원 주민참여정원에 있는 새마을 화단에 봄꽃 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개성 있는 정원을 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전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창포원 일원에 설치된 새마을 화단에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 읍면회장이 중심이 되어 봄맞이 꽃심기를 전개했다. 최성기 회장은 “겨울 동안 시들고 메마른 화단이 새마을지도자들의 손길로 되살아나 창포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소를 짓게 하는 꽃밭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운동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줍깅데이, 나무심기, 꽃길가꾸기, 친환경생활실천 등 생활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장내기생충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 간흡충 등 11종의 기생충을 검사하는 것으로 강 주변 주민과 민물고기, 채소 등 날것을 즐겨 먹는 사람, 요리하는 사람, 간흡충 양성자 등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희망자는 거주지역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방문해 검사 사전 신청과 대변통을 수령 한 후, 밤알 크기 양의 변을 대변통에 담아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거된 대변통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해 장내기생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투약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한편,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나 담도 내에 기생하면서 담도에 만성 염증을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위험한 기생충으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내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라며 “칼, 도마 등 주방 기구는 끓는 물에 10
[경남도민뉴스]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11일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선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거창군 선수단은 3월부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등 2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남도민체전에 대비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대성일고의 역도장을 시작으로 거창스포츠파크 내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궁도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 많으셨다.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6만 거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라고 선수들 선전을 기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거창군에서는 26개 종목에 고등부 217명, 일반부 288명 총 50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거창군은 지난 제62회 도민체전에서 배구 등 6개 종목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씨름 등 10개 이상의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을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지난 11일 19시께,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한 대형마트의 천장에서 불이 났으나 마트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해 큰불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마트 직원이 개업 준비를 위해 내부 진열대에 식자재를 정리하던 중 천장에서 번쩍이는 스파크를 발견해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완전히 진압한 거로 알려졌다.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 덕분에 천장 석고보드가 일부 파손되는 데 그쳤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천장 내부에 안정기 전기배선이 스파크로 인해 일부 탄화된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접촉 불량 등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화기는 초기 진화에 사용하면 중형 펌프차 한 대 이상의 소화력을 지닌다”라며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곳에 소화기를 꼭 구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3월 20일부터 농번기를 대비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13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예방과 노후화된 저수지의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농업용 저수지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시설 노후화 평가를 통해 저수지 시설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상 대응 계획도 수립하여 풍수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작년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3개소 저수지에 대해 제방의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사면 정비와 차수벽 설치(그라우팅)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전 점검 결과 결함이 발견된 3개소 저수지에 대해서는 4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농번기 봄 가뭄 예방을 위한 담수 확보와 누수를 방지해 농업용수의 낭비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며, 저수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수위 계측기를 통해 긴급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노후화된 저수지와 기후변화로 저수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저수지의 빈틈없는 관리로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