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5일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아림천막 대표 이경철 씨가 라면 20상자(30만원 상당)를 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아림천막은 거창군 군민체육대회, 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에 앞장서서 거창군 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행사천막, 파라솔, 의자 등 판매, 대여 전문기업이다. 이경철 대표는“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해서 행복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라며, 또한 “공유냉장고를 통해 더불어 동참하고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서로 연대하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상면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 누적 이용자 4,967명, 기부 264건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벌꿀, 꿀생강차 등 건강식품, 장갑, 양말, 손세정제, 목욕용품, 우유, 각종 음료수 등 크고 작은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16일 상습적인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불법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상면, 주상초등학교와 도평마을 주민들은 최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도평교차로 내(주상초 입구)에서 함께 불법투기 쓰레기 0.5톤을 수거해 매립장으로 반입했다. 면에서는 이곳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금지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고, 마을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을 배부했다. 도평마을에서도 자체 회의를 개최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불법투기 문제 해결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주민들이 앞장서서 함께한다면 우리면 환경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불법투기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해 불법투기 없는 주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향후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발견 시 끝까지 추적하여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지체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적발 시 쓰레기 처리비용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경남도로부터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을 배정받아 보건소 1명(치과), 보건지소 2명(치과 1, 한의과 1), 거창적십자병원 1명(마취통증의학과)을 4월 15일 자로 배치했다. 군은 이날 처음 복무에 임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와 간단히 환영 인사를 나눈 후, 공중보건의사의 의무와 책임, 환자를 대하는 자세 등의 직무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서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봉사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최고의 치료는 친절함과 미소”라고 강조했다. 관내 공중보건의사 수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18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이 감소했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세는 현역 지원자 증가, 여성 비율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군은 면 단위 공중보건의 공백을 순환진료로 메울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아동위원회,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기관이 참여해 장날을 맞아 거창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법상 ‘자녀 징계권’이 2021년 폐지되어 체벌을 통한 자녀교육은 잘못이라는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 발굴, 사례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생활수준 및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올해 33회차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 800가구에 만15세이상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 분야의 47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되고, 인터넷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기타 관련 사항은 거창군 통계상황실) 또는 거창군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참여와 공감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구인모 군수와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 경남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 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여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변으로 소멸 위기에 있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과 거창군 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협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이 군정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고 정주하고 싶은 교육도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이필요한 시점에 오늘 이 자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하며, 우리 대학도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고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총학생회 박민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봄철 산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전주간(‘24. 4. 15. ~ 4. 21.)을 맞이해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봄철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거창군은 건조기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강광석 안전총괄과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 긴 시간과 많은 손길이 필요한 무서운 재난이다”라며 “산불예방을 생활화해 우리의 산림과 소중한 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계절별로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홍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군부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2위를 달성하여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이다. 거창군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총 24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선정되어 군부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목표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총 91개 지표 가운데 83개를 달성하여 가중치를 반영한 달성률 92.4%를 기록, 군부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거창군은 경남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 2,2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지난 한해동안 평가지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문가 컨설팅,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합동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1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시 옥포1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주민자치회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강선길 웅양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옥포1동 주민자치회의 웅양면 방문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열어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교류 활성 방안을 의논하고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홍보하여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동참을 유도했다. 이후에는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오찬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다졌으며, 오후에는 거창군 대표 관광명소인 창포원을 방문해 우리의 지역의 대표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웅양면 주민자치회장은 “2019년 12월 12일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교류하면서 우의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적극 교류하여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근 옥포1동 주민자치회장 또한 “우리 주민자치회의 방문에 적극 환대해주셔서 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귀농·귀촌인의 기초 영농기술 연수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농촌정착과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딸기반 교육생 3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주소지를 둔 귀농·귀촌인 또는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거주지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딸기 수경재배 이론교육 및 영농시기별 현장지도, 선도농가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1일 개강해 11월 8일까지 총 15회, 60시간 교육으로 될 계획이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거창의 대표작목 중 하나인 딸기의 영농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 귀농·귀촌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