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스러운 해설과 함께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2일부터 본격 운행 한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광객이 10명 이상이면 운행되며, 출발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이다. 시티투어 코스는 매주 금요일은 KAI 에비에이션센터를 포함한 항공우주박물관 방문으로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관광코스와 일요일은 고려현종 부자상봉길, 거북선 최초 출전지인 선진리성 등 역사탐방코스로 진행되고, 선택형으로 용현면에 소재한 식물랜드를 비롯한 ‘체험관광코스’가 추가된다. 탑승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등 2,000원으로 그 외 유료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점심 식대비는 이용자 부담이다. 15명 이상 단체이용객 우선 예약 시 단독 출발이 가능하며, 같은 일자에 다른 코스 신청자가 있을 경우는 다수 신청자 코스를 우선으로 운행할 예정으로 전화(☎055-834-2266, ㈜삼포우등관광) 또는 홈페이지(www.toursacheon.net/citytour)를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ldq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국민연금 수급자는 4월부터 지금보다 매월 평균 2천360원 늘어난 연금을 받는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다. 공무원연금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사학연금) 수급자와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수급자는 일찌감치 지난 1월부터 작년 물가상승률 반영해 인상된 연금액을 받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5년도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0.7%)을 반영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수령액은 4월부터 0.7% 인상된다 2015년 12월 현재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402만8천671명)의 평균 급여액이 33만7천560원인 점에 비춰볼 때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는 4월부터 작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월평균 2천360원(33만7천560원×0.7%)을 더 받게 된다. 이처럼 복지부는 국민연금을 포함해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막고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하고자 해마다 물가상승을 반영해 급여액을 올려주고 있다. 문제는 적용시점이다.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1월에 반영해 인상된 연금을 받는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등 다른 직역연금 수급자와 달리 국민연금 수급자는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취업기회가 열악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시행하게 되며, 올해는 장애인 8명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기초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는 중·경증 장애정도를 고려해 2인 1조로 편성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단속,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주차금지 계도와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행에 앞서 지난 23일 사천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의 주관으로 주차장법 이해, 사진 촬영과 문서작성 방법, 과태료 부과 및 징수절차, 차주 응대요령, 복무규정, 실습 체험 등 현장근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한 도우미는 1인당 월 75만원 정도(4대보험 가입)의 급여와 유니폼이 지급되며, 시 관계자는 “이들의 활동을 통해 보다 성숙된 시민 의식이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여상규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사천읍 일원의 주거 및 교육,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첨단산단 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은 노후된 도심을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현 정부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현재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박근혜대통령의 지역발전공약추진단장을 맡아 도시재생사업 공약을 직접 설계하고 반영시킨 장본인으로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4년간 면단위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라 할 수 있는 농어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사천에 모두 유치해 총 7개 권역에 국비 등 350억원을 투입해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사천읍 도시재생사업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동 지역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 의원은 “일을 시작하고 해 본 사람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사천 전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통해 지역상인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5일 남일대해수욕장 산책로에 설치된 남일교(현수교) 안전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3월중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일원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해수욕장 개장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되었다. 남일교 점검결과 교량의 현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량의 강재 시설물 및 케이블, 기둥버팀 콘크리트 등 일부에서 노후화 진행과 부식이 발견되어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약 2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올해 여름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예방에 대비함은 물론, 해수욕장 개장 중에도 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등 관련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수욕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해수욕장 이용 편의제공에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방침이다.
사천시(시장 송도근)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정책분과를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분과 위원장의 사업제안 설명과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63개 사업, 총사업비 591억1천5백만원이 확정 의결됐다. 분과위원회별 대상사업은 농업정책분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창조적마을만들기) 등 9개 사업 65억4천2백만원, 친환경농업분과 직접지불제사업 등 9개 사업 28억4천3백만원, 축산분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22억2천8백만원, 유통분과 농산물공동출하 확대지원사업 등 20개사업 159억8천1백만원, 기반정비분과 밭기반 정비사업 등 14개 사업 294억5천4백만원, 산림분과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4개 사업 20억6천6백만원의 공공 및 자율사업이 신청되어 확정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FTA 등 국제적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농업인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농업 예산이 많이 확보되어 농업인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했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5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16년 1분기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송도근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대남도발에 대비한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실시되는 ‘키리졸브(한미합동훈련)’ 상황보고와 유사시 상황별, 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다각적으로 토론하는 등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확인․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송도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급작스런 도발이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고, 후방지역이라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항상 비상사태에 대비한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있어야 시민의 안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군․경이 합심할 것을 강조하고, 이러한 정기회의를 통해 유사시 일사불란한 방위지원 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등 국가적 재난 발생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243개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184조 5825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초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별 규모는 경기도(36조 2495억원), 서울시(27조 5345억원), 경북도(15조 2256억원), 경남도(14조 268억원) 순으로 컸다. 제주도(3조 8905억원), 울산시(3조 7240억원), 세종시(1조 488억원)가 각각 15~17위를 기록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자체 예산은 순계(총예산 중 내부 왕래 부분을 뺀 액수) 기준으로 지난해 173조 2590억 원 대비 6.5%인 11조 3235억 원 늘었다. 2014년엔 163조 5793억 원이었다. 올해 국가 당초 예산 규모(295조 7000억 원)가 지난해 286조 3000억 원 대비 3.3% 증가한 데 견줘 큰 폭이다. 특히 세입 재원별로 보면 지방세가 64조 8000억 원으로 지난해 59조 5000억 원에 비해 9.1%(5조 3000억 원), 세외수입이 20조 3000억 원에서 21조 8000억 원으로 7.8%(1조 5000억 원) 증가한 반면 지방채는 4조 8000억 원에서 3조 8000억 원으로 줄었다. 지방재정 건전성이 나아진 셈이다. 국가 전체 조세수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확률이 높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를 운영한다.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비율 및 이용아동 중 초등학생 비율이 높은 두레공부방과 두량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개인별 맞춤식 건강 상담,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로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대상 아동센터를 방문 건강 상담 및 올바른 식생활․신체활동․구강건강․흡연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 1회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이상 소견자는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를 통해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 위해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교장:김종근) 한별단은 ‘준법정신함양 프로그 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진주교도소(소장 류동백)에서 운영하는‘보라미 준법 교실’에 참여하여, 법질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교도소와 협력하여 3년째 실시하는 이 번 체험활동에 단원 52명이 참여하였으며, 시설 소개, 수용자들의 거실 체험, 보호 장비 설명, 동영상 시청 등의 주제로 진행 되었다. 단원들은 범죄의 결과는 엄중하며 개인과 가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체험 소감문도 작성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박주희(1학년) 단원은 “수용자 상의를 착용하고 좁은 수용자거실에 앉아 지난날을 반성도 해보고, 잘못된 범죄의 결과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 법 준수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활동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주도한 사천고등학교 이영인 지도교사는“ 접하기 힘든 체험을 하게 해준 진주교도소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체계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람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활동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