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거나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교육 및 홍보 등에 집중했다. 이에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홍보, 지역자원과의 연계 추진, 적극적인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유도 등으로 실적 향상에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자살예방사업 등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향상시키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기간을 맞아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해 공동주택, 야영장, 전통시장,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담당 부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설별 안전 점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2월 28일까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자칫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모든 관계 부서가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양군은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지속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가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남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함양군에서는 경남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대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전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네 명의 강연자를 초청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한영 춤리서치아카데미 부원장은 ‘춤으로 표현하는 나의 삶!’을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의 도전과 성취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가원 연구원(한국항공우주산업 헬기임무시스템팀)이 ‘진주토박이, 항공우주의 꿈을 달다’를, △인섹트루 홍보이사가 ‘나의 성장과 다양한 진로’를, △오션브리즈 대표가 ‘바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하며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8일 허브앤티 허정탁 대표가 100만 원, 함양군노래교실강사 연합회에서 100만 원,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온 함양 이은농공단지 내 침출차 가공업체 허브앤티 허정탁 대표는 함양군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함양군노래교실 강사연합회 회원 5명과 이보성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11월 시장상인회가 주관한 노래교실 수강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의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장보기 행사는 관내 5개 노래교실 강사와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였다. 참여 회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른 스티커를 배포하고, 스티커 개수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노래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8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예산 관리 △기술 보급 △현장 애로 해결 △재해 대응 실적 등을 포함한 16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농촌진흥청의 혁신 전략에 발맞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과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농업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의 농업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18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주최, 산림환경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전체 면적의 77%를 차지하는 산지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 관리, 그리고 다양한 산림사업의 추진을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104ha, 8억 원을 투자하여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1,800ha의 면적에 40억 원을 투자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도마마을 위쪽에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하고, 이를 농업용수와 겨울철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하여 초동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 군수는 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독림가로서 7만 평의 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12월 18일 함양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과 만나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학교’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팀별 보고서를 발표하며 참신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시장 조사 과정에서 △함양사랑상품권 사용 현황 △시장 인기 품목 △전통시장 침체 원인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상인 인터뷰와 직접적인 시장 체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장단점을 정리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주요 문제점으로는 △시장 홍보 부족 △미흡한 위생 관리 △상인 교육의 필요성 △불편한 편의시설 등이 꼽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인스타그램 개설 △위생 개선 사업 △상인 친절 교육 △쇼핑 카트 대여 △주차장 확장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제공 △비운영 점포 정비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내가 사장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 발표도 이어졌다. &n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2월 17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은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7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함양군 내 농촌 관광지 및 주요 자원에 배치되어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해설사들이 농촌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홍보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7일, 경상남도 주최 및 함양군 주관으로 ‘2024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산불진화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병곡면 대봉산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초속 17m의 강풍에 의해 대형산불로 확산하며 인근 민가와 공장 지역에까지 피해를 미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간 임무 분담과 공조를 통해 산불 재난에 대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에는 산림항공본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군부대, 부산지방기상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 기상관측차, 구급차 등 15대의 특수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산불 감시 및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주요 시설 보호,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 설치·운영, ▲진화 인력 및 장비 투입, ▲부상자 구호, ▲산불 진화 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2025년 당초 예산에 반영된 소규모 건설사업의 자체 설계를 위해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1주간 ‘2025년 함양군 시설직(토목) 공무원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장에서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국 건설교통과 박종필 과장을 운영 단장으로 본청 및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 13명(3개 반)이 참여해 운영된다. 설계 대상은 함양군 관내 소규모 건설사업 137건, 총사업비는 47억 원 규모이며, 이중 자체 설계 25건, 설계 용역 112건으로, 내년 상반기(3월) 조기 발주를 목표로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17일 오전 11시 공직자의 자세와 인성을 주제로 진병영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의 청렴 의식 정착과 공정한 업무 수행, 안전 시공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건전한 건설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합동설계단 운영 기간 중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예산·계약 실무교육과 도시계획, 도로, 하천, 농업 기반, 소규모 공공시설, 상하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