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회장 장미옥)는 지난 8월 28일부터 20일까지 농촌여성리더 탄소중립 실천 시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로웨이스트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농촌여성리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교육을 생활개선연합회(1개회)와 생활개선지역회(11개회) 회원 총 326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온열질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과 병행해 읍면동별로 탄소중립 실천과 캠페인을 이어왔다. 제로웨이스트 전문가 양성교육은 일상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을 배우고 노(NO) 플라스틱 제품 실습으로 제로웨이스트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했다. 탄소중립 실천교육은 농촌여성리더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저탄소 농업활동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을 위한 공감대 형성, 인식 개선 이론교육과 노 플라스틱을 위한 환경 보드게임, 친환경 주방세제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 최근 가야문화축제 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제품 전시관을 운영, 친환경 폼 클렌징바(비누) 만들기로 탄소중립을 중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김해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금맥(金麥, 김해맥주)을 첫 생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폐회식 건배주로 공식적인 첫선을 보인 금맥은 지역 특산품인 장군차 효모와 상동에서 생산된 산딸기를 활용해 향긋한 꽃과 신선한 풀내음을 가진 저알콜 맥주다. 당분간 김해시 각종 행사에 홍보용으로 사용한다. 금맥은 김해시-김해대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대표 특산품을 이용한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개발됐다. 지난 8월 김해대 구성원과 김해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 시음회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를 대표하는 장군차와 산딸기를 이용한 수제 맥주가 개발되어 지역 농가에 활력을 줄 것이다”며 “동아시아문화도시 폐회식 건배주 활용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지역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와 김해대 HiVE센터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금맥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으로 지역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LG진영유플러스 진영소방서점(점장 류준수)과 함께 상동면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루먼을 방문해 식료품, 생필품 등 전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나눔한 물품으로는 쌀, 라면, 기저귀 등 시설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3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류준수 점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나누는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의 첫걸음을 딛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진영소방서점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매달 자원봉사 활동 및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이정우)이 헌혈문화 확산 및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김해문화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 경남혈액원 이정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생명나눔, 문화나눔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헌혈 문화 및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등 주요 관광‧전시공간의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헌혈자들은 오는 11월부터 최근 1년 이내 발급된 헌혈증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1인에 한해 최대 50%에 달하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단체이용 시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www.bloodinf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강선희)는 지난 20일 외국인근로자 35명과 함께 김해레일바이크, 무척산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일일 김해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육 수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김해의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무척산 한옥마을에서는 한옥을 배경으로 한복체험 및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놀이문화도 체험하였으며, 가을을 맞아 김해 대표 과일인 단감을 직접 따는 체험도 외국인 근로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강선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쾌청한 가을날 김해 관내 명소를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대상 한국어 및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6일에스파클과 협약하여 생수 10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26일 황산문화체육공원 족구장에서 문화예술 공동창작소 성과 종합발표회 성격의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의 전시 및 발표회, 창작소 강좌 체험부스 운영, 양산농악 복원연구 시연, 시민참여 기획 프로그램‘공동창작소 동요제, ESG 패션쇼’, 지역 예술인들의 장르별 콜라보 공연, 아트 프리마켓, 피크닉존, 창작소 홍보를 위한 포토존 등이 있다. 축제를 통해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며 ‘공동창작’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참여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공동창작소 동요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최종선발된 참가자들은 당일 이뤄지는 합창 공연의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지닌 무대예술 경험을 갖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 문화예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ESG 패션쇼’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버려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운영한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을 내년에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형태로 더욱 확장하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계다리는 과거 양산천에 실재했던 통나무다리를 재현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수상부교로 고래모양을 닮은 섬(삽량고래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설치·운영됐다. 올해 국계다리, 고래조형물, 포토존 제작 등은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축제 방문객들은 양산천 위를 걷고 고래섬에 방문해 소망지를 걸어보는 이색체험과 포토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전 태풍 내습 우려로 다리 설치작업이 일시 중단되면서 이틀동안만 운영했음에도 8천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아직 섬 전체에 수초가 우거져 있고 위험 야생동물 서식 등 우려가 있어, 올해 삽량고래섬은 완전 개방을 하지 못하고 작은 데크 형태로 관람공간을 제한함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이번 운영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섬을 보다 넓게 이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적용해 방문객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2일,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현장,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주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철훈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주정영 의원, 김동관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먼저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 및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민 교통 편의를 해소할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추진 현황 등을 점검한 후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여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23일,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김해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민원사항 등을 점검한다. 김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사적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조사에서 5세기대에 대지 확장을 위한 금관가야의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을 확인했다. 이에 10월 24일 오후 2시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현장에서 그동안의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해 봉황동 유적'은 금관가야의 왕궁 또는 왕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봉황대 구릉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그간의 조사를 통해 항구의 창고터를 비롯하여 야철터, 건물터, 조개무지, 환호, 토성, 지석묘 등 청동기시대부터 금관가야에 이르는 유적이 확인된 바 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김해시민들에게 ‘가야왕궁터’로 알려진 봉황대 구릉 동편의 경사면과 평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패각 성토층이 확인되어 그 성격 규명을 위한 세부조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봉황대 구릉 북동편의 저지대를 다량의 조개껍질을 섞어서 경사지게 켜켜이 다져 쌓아 대지를 조성 및 확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구조물은 가야 당시의 토목기술을 엿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제266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지난 21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정헌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의원,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 김창수 의원, 김진규 의원, 이혜영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추진현황과 주요 사업내용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가 지연되는 사유 및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 등을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사업 및 인력현황, 외국인 이용현황, 특성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가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김해를 비롯한 부산․경남 동부지역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체류지원을 위해 모국어 상담 및 다양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폭우로 서쪽 일부가 붕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