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3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동안 군산 수산물종합센터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시설의 관리상태 등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으며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직접 안내했다. 이를 통해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2023년 군산시 새만금종합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점포 화재로 많은 상인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설 연휴에도 철저한 화재 안전 조사와 현장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인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화재 없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원들이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오후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원들이 한데 모여 2025년 신년맞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강태창 의원, 김동구 의원, 박정희 의원 등 4명의 군산지역 도의원과 김영민 부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군산시 시정 주요현안과 도 협력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협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협조가 필요한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원사업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여행자쉼터 조성 ▲월명다목적구장 조성 ▲인공암벽장 국제경기장 조성 ▲전국축구대회 공인구장 조성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건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군산맥아 및 지역특산 주류산업 거점단지 농생명산업지구 추가 지정 등 군산시 현안 및 건의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 사업과 관련해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767곳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정애마을 등 취약계층 525세대에게 1억 2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덕천면에 위치한 섬김의집요양원과 상교동의 늘푸른실버홈에 직접 방문해 백미(10kg) 15포와 사과, 한라봉을 포함한 과일 16박스를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입소자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살피는 데 앞장서 주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읍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시는 매년 설 명절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위문품 전달 역시 그 연장선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민완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장이 23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민완성 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도전과 기원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민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를 통해 우리 학생들과 도민들의 글로벌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 세계 선수들과 관중들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국제적인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판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민 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조현정 과학교육원장, 장익 미래교육원장을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위기)학생 치유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가해학생 교육적 선도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학교폭력 전문상담기관과 특별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학교폭력 전담기관 2곳, 피해학생 전문상담기관 22곳,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21곳, 성(딥페이크) 관련 교육기관 6곳 등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피해학생 종합심리검사 및 상담, 가해학생 특별교육 등 주어진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교육감이 지정한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와 Wee센터,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경찰학교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 결과는 다음 달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적극 보호하고, 가해 학생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기전대학이 전북혁신도시에 혁신융합캠퍼스를 개소하며 지역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완주군수, 도의원, 전주기전대학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기전대학 혁신융합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융합캠퍼스는 2026년까지 총 32억원이 투자되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지역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은 치유농업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반려동물과, 2차전지소재부품과 등 총 4개 학과 200명(교원 20, 학생 180)을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3월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생명, 헬스케어, 2차전지 분야의 기관,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 실현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특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혁신융합캠퍼스가 혁신도시 내에서 이전공공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 8곳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전주 한옥마을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남원 관광단지&광한루원 ▲완주 오성한옥마을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무주 반디랜드&태권도원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부안 변산반도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할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여 홍보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발표된다. 이번 2025~2026 선정은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정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례에 걸친 관광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은 2013년 첫 선정 이후 7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그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진안 마이산도립공원과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은 각각 6회 연속 선정되며 전북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부안 변산반도는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세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자치도는 핵심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14개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 5월부터 국토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착수해 후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이 중 타당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된 사업을 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의 14개 사업은 기획재정부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받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타당성이 최종 입증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완주 상관~전주 색장(국대도) 사업‘은 전주 외곽 순환망 51.7km 중 미개설 구간인 4.1km(총사업비 1,804억원)를 연결해 순환망을 완성하는 핵심 구간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장기화된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전주 풍남문상점가를 찾아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정육 등 주요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전주 ‘서신정’을 방문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행 의지를 실천했다. 그는 음식값을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매장을 다시 방문해 이용할 것을 약속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실천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비자와 자영업자가 함께 어려운 민생경제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따뜻한 상생 운동이다.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 업체에 먼저 결제를 하면,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 현금이 조기에 유입되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23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발굴 사업과 지난해 미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의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모색한 결과 총사업비 1조 7,74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47건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은 △전북진로융합교육원 설립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사업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등이다.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는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는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