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중곡지역 보행환경개선지구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고현동 중곡지역 보행환경 개선지구’이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의 사업비로 보도 신설, 도로 다이어트, 일방통행 전환, 보행 친화적 포장, 편의시설 확충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공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시 전문가 컨설팅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정, 개선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사업추진기획단,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이해관계자와 주민 참여를 통해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보행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보행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곡지역은 상업시설, 주거, 생활시설이 밀집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지정을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 및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음식점위생등급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평가점수 90점 이상은 ‘매우 우수’, 85~89점은 ‘우수’, 80~84점은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한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영업장의 여건에 따라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거제시 관내에는 총 170여 개의 음식점이 등록돼 있으며,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위생등급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제’참여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경력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직 여성에게는 직장 적응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안정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는 최대 11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기업에는 최대 450만 원이 지원된다.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3개월간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인턴 종료 후 정규직·상용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며,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근로자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 원,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여성의 장기 고용 유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턴 종료 후 정규직·상용직 전환일로부터 12개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6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서부권 복지관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거제시의원, 담당부서 공무원, 서부권역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건립을 위한 서부권역 현황과 복지관 공급효과 및 건립타당성 등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회에서는 둔덕면과 사등면에서 제출한 후보지를 중심으로 주민욕구와 접근성을 고려한 건립타당성을 검토했으며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사회복지관 건립 운영을 제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서부권 복지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인만큼, 입지 선정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우려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서부권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해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6일 LH 주거복지본부를 찾아 관내 하청LH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기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하청LH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2015년 9월에 준공된 규모 지상 10층, 8개 동, 376세대를 갖춘 10년 분양전환 유형의 건설임대주택으로 입주개시 후 10년이 지난 올해 12월이 되면 LH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분양전환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현재 하청LH 공공임대주택에는 230여 세대가 거주 중에 있으며, 분양전환 절차가 2026년 12월 경 완료되면, 분양받을 여력이 없는 대다수의 세대는 아파트에서 퇴거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날 LH를 방문한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와 정명희 거제시의원은 주민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작성한 분양전환 기간 연장 요청 동의서를 LH에 전달하는 한편, 임차인들의 퇴거에 따라 발생될 지역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역설하며, “주거안정을 통한 정주인구 확보로 하청면 지역의 활력 및 성장동력을 제고하고, 주거복지 증대로 공공임대주택 취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LH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부패 예방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면·동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비노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에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 선물, 상품권, 식사, 향응 등의 수수 사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적발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본청 1층 중앙 현관에 ‘설 명절 금품 수수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홍보, 청탁금지법 Q&A, 선물·금품 등 수수 사례 신고 접수 등의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직접적인 직무 관련자로부터는 단돈 10원도, 어떠한 선물도 받을 수 없으며, 수수 제의 시 단호히 거절할 것”을 거제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당부하며 협조를 구했다. 또한, “우리 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가 한 단계 상승한 만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실직·폐업·질병·사망·화재 등 갑자기 위기상황에 직면했지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희망지원금’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지원금’사업은 위기상황에 직면한 취약계층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보완·확대시행하는 것이다. 지원기준은 현행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선정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을 완화해 △소득기준 중위소득 90%이하(1인가구 215만원) △일반재산 1억 52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인 가구 1,239만원 이하이며, 지원내용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7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주거비 최대 43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원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된 만큼 위기 상황속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경제적으로 위기에 놓인 시민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직원을 대상으로 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작심삼일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직원들이 다회용품 사용을 습관화하고 공공에서부터 솔선하는 지속 가능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월 2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챌린지에 50여 명의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약 200개의 인증 게시물이 게시됐다고 전했다. 시는 인증 기간 중 최소 3일 동안 직원들이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관련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했고, 직원들은 사무실 내 텀블러 이용 사진, 텀블러 세척기 사용 사진 등 각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보였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회용품 사용이 처음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실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이번 참에 다회용 사용을 습관화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 “직원들이 함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등의 재유행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대비하고 중증환자 치료역량을 보전하기 위해 발열클리닉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15곳 의료기관을 지정해 코로나19 등 의사환자, 그 외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야간, 휴일에도 불편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우리시는 거제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2개소로 지정돼 지난 해 12월 23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발열클리닉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호흡기 질환을 철저히 관리하고, 경증의 발열·호흡기 질환 환자 중심으로 운영해 이들이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 쏠리는 현상을 막고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23시까지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18시까지로 전 연령 이용이 가능하며 명절 연휴 병원별 운영시간(변동내역 포함)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발열클리닉 운영으로 시민들이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호흡기 질환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개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5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5년 학교급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거제시 관내 학교 영양(교)사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청, 거제교육지원청, 학교 등 관계기관이 서로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양질의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현황 설명과 학교급식 시스템 교육, 학교급식 수발주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 노하우 공유, 2024년 학교급식 TF팀 운영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20개 농가의 생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산 식재료를 직접 맛보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양(교)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거제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가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