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2025년 1월 14일부터 ‘정부 24’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금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기존에는 각 소음 대책 지역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군 소음 보상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청만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는 정부24 누리집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 민원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개인별(본인) 신청’이 원칙으로, 세대 대표자를 통한 일괄 신청, 대리인 신청, 상속인 신청 등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는 경우는 기존과 같이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주민들의 군 소음 보상 신청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건의를 노력한 결과, 최근 국방부로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 시행을 통보받았고, 약 14,00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내년도 군소음 보상금 신청은 2025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소음 대책 지역 확인은 국방부 군 소음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그동안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아 신청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환경 분야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 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충북도가 지난 2020년부터 신규 시책 발굴과 확산, 도민 환경 서비스 증진, 환경문제 적극 대응 등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자연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등 5개 분야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과 우수사례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표별 추진 결과를 기초로 평가하여 충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포상 사업비 2억 원을 받게 됐으며,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도심지 재활용 동네 마당 설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환경 분야 시책 추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 분야 시군평가에서 지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170만 농다리로 관광 분야의 새 길을 연 가운데 생거진천의 맛을 적극 홍보하며 관광 맛집의 요건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생거진천 농산물(애호박, 흑미, 수박)를 활용해 개발한 생거진천대표 음식을 지난 10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보급업체를 선정하고, 4월에는 대표음식 보급에 함께할 음식점을 공개 모집해 선정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교육을 완료했다. 먼저 진천읍에 위치한 ‘소울테이블’에서 애호박 스프, 애호박 파스타 2종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당 업소는 군에서 개발한 애호박파스타에 곁들일 수 있는 진천애호박스프, 진천흑미리조또를 추가 개발해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조옛날통닭, 은행나무집, 신궁전가든에서는 진천흑미누룽지통닭 출시 준비로 분주하다. 진천흑미누룽지통닭은 출시에 앞서 지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 시범판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50마리 통닭이 5분 만에 완판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밖에도 메인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는 디저트인 진천수박샤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영상아카데미'가 지난 23일 영상작품 제작을 마지막으로 교육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자신감을 심어준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제천문화재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다. 지난 5월 시작해 총 28차시에 걸쳐 진행된 영상아카데미는 다큐멘터리 감독, 지역 대학 교수, 미디어 전문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을 교육시키며, 창의성을 발휘한 독창적인 영상작품들을 제작했다. 특히, 학생들의 수료작품은 제천문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 내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 청소년들이 7개월 동안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표현하며 성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관내 17개 초등학교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융합 교실은 올해 4회째 운영되어 격주 토요일 오전마다 한방생명과학관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제천시 평생학습관으로 옮겨 총 20주 70차시 교육으로 진행했다. 융합교실 중 △과학 교실은 5년간의 수업을 수료하면 초중고 교과과정에 수록된 자연과학 이론을 자연스럽고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했으며, △예술 교실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과 제천 도심 중앙공원의 자연을 관찰하며 동시, 수채화, 만들기, 어린이 PD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었다. 또한, 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9월에 개최된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와 함께 제천시가 과학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디카시반 최수환(홍광초6) 학생은“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지난 23일 남현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의회 의원 및 지역구 시의원과 시 관계자,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지방시대위원회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남현동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28억(국비 20억 도비 2억 시비 6억)을 투입하여 5년간 △안전확보사업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경관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주민커뮤니티센터 및 마을숲, 쌈지주차장, 쌈지공원 등 여러 기반시설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시설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5년간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화합이 지속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청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청년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나아가 국민취업제도, 직업훈련 연계 등을 통해 청년들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72개 수행 지자체 중 최우수 7개 지자체에 포함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충북도와 공동주관, 운영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고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청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 소유의 건물을 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025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 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유족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훈수당 지급 대상자는 약 6천5백여명이다.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본인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월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3만원 인상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은 기존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전몰군경(6‧25, 월남전) 유족에게 지급되는 유족명예수당은 2만원 인상해 12만원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공상군경 △보국수훈자 △참전유공자의 사망 시 배우자 △순직군경 유족 △4․19혁명 및 5․18민주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도 2만원 인상된 10만원을 지급한다. 특수임무유공자에게는 3만원 인상된 16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국가유공자임에도 그간 보훈예우수당 지급이 되지 않았던 전상군경과 무공수훈자 65세 이상 본인에게도 보훈예우수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신설된 전상군경 및 무공수훈자 보훈예우수당은 참전명예수당과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n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랜드(상당구 명암동) 일원이 어린이들의 놀이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아이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꿀잼 공간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을 탄수중립체험관으로 개선해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주랜드 1관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반짝놀이터를 시범 운영해 놀이 콘텐츠를 확대하고 어린이체험관과 청주랜드 3관 앞 유휴공간에는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동물원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상당산성 일원 도시생태휴식공간, 명암유원지생태공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 등도 추진해 청주랜드 일원을 다양한 꿀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 탄소중립체험관부터 실내놀이터, 정원까지... 도심 속 체험·휴식 명소로 재탄생 먼저 청주랜드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이 탄소중립체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새롭게 태어난다. 기후변화체험관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가 오는 31일 저녁 10시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열린다. 이날 타종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사 및 인사말, 탑돌이 및 시낭송, 카운트다운과 타종, 신년 메시지 전달, 예술공연, 군민 자율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밤 12시 정각에 총 33회 타종을 음성군 각계각층 주민과 함께함으로써 다사다난했던 갑진(甲辰)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푸른 뱀의 해인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이하며 음성 군민 안녕과 군정 발전을 기원한다. 이날 음성국악협회, 음성예술인협회, 팝페라그룹 볼라레, 가수 인썬 등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새해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예총 회원들이 준비한 어묵과 가래떡, 따뜻한 차, 군고구마 등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받고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회장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가 설성각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혼